올해 남편과 제가 둘다 동시 승진을 하면서 연봉이 올랐습니다.
제일 걱정되는게 연말정산이에요.
연말정산에서 환급을 받을꺼라는건 꿈도 안 꿉니다만.
연말정산에서 엄청 토해내지 않을까 싶어 걱정이네요.
2월이 되기엔 아직 멀었지만 미리미리 준비해야 될듯 싶습니다.
현재 상황이 이렇습니다.
남편 연봉 중 총급여분 7500
보험 800만원/연
부양가족 : 시부모님, 아이 한명
카드사용액 : 480만원/연
의료비 : 100만원/연 (시부모님, 아이)
장애인 기부금 : 12만원/연
제 연봉 중 총 급여분 6700
보험 260만원/연
부양가족 : 없음, 대신 제가 기혼여자라 부녀자 공제 받음.
카드사용액 : 1200만원/연 (제가 주로 생활비 계산을 해서)
의료비 100만원/연 (제 본인)
정당기부금 : 12만원/연
돈이 펑펑 남는편이라면 상관없겠습니다만.
아이 시터 비용으로 월 150만원이 나가고 있고요.. 이 역시 현금으로 드리니까 기록이 없죠.
또한 저희 대출금이 2억5천만원이라..
매달 월 이자 100만원씩 내고 매달 남는 돈은 (250만원 이상) 모조리 대출을 갚고 있어요.
그런데 저희 집은, 공시지가 3억 이상이라서 공제 대상이 아닌걸로 알고 있고요.
그동안 대출금 갚기가 빡빡해서 돈 생기면 바로바로 대출금을 갚았는데..
연말정산용 연금저축을 드는게 좋을까요? 저희 대출 금리가 5%인데 대출 빨리 갚는 편이 나을까요?
아이가 남편에게 올라가 있는데, 저한테 올리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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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율 높은 편의 맞벌이.. 연말정산 준비 도와주세요.
. 조회수 : 390
작성일 : 2010-04-27 10:39:52
IP : 175.114.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납세자연맹
'10.4.27 12:35 PM (121.165.xxx.143)http://www.koreatax.org/tax/sangdam/sangdam_list.php?s_code=101&dcode=j999_15
납세자 연맹에 상담해보시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2. 답변
'10.4.27 1:46 PM (221.146.xxx.1)1. 연금저축은 님 사정에서 괜찮을 듯 싶습니다. 대출금리도 낮고, 빨리 갚으면 빨리 갚는 만큼 조기 상환수수료 들어가니까 연금저축이 괜찮을 듯 싶습니다. 두분다요. 그럼 300만원씩 총 600만원 추가 되겠네요.
2. 남편분, 아내분 두분다 카드사용 공제 못받으시겠네요. 남편은 확실이 못받겠고, 아내분은 받아도 아주 조금만.. 남편분 카드도 아내분으로 몰아넣기 하시고, 현금영수증 사용이나 체크카드 사용을 늘려보세요. 카드 대금 보니 상당히 알뜰하신 분 같네요.
3. 아이는 남편분께 올려놓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공제 후 과표구간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과표구간이 두분이 같거나 남편분이 높을 것이므로 남편분께 올려놓는게 좋을 듯 싶네요.
4. 보험은 아무리 많이 들고 있어도 각 100만원만 되시는 거 아시죠. 물론 필요해서 든거고, 두분 급여에서는 감당할 여유가 되니까 하시는 거지만, 좀 아깝긴 하네요. 더 늘리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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