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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 안에 속바지 입나요?

조바심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10-04-23 20:53:21
요즘은 겨울 여름할 것 없이 젊은 여성들이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잖아요.  봄철이 되면서 더 유행인것 같구요.
근데 미니스커트 입은 사람들 보면 예쁘긴 하지만
불안하기도 해요.아마도 제가 목격한 민망한 모습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아요...

얼마 전 로마에 여행을 가서 사람이 바글바글한
유명한 유적지에 갔어요.  한국 사람들도 꽤 많았고요.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날씨였는데 한 젋은 한국 여자분이
쉬폰으로 된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고 돌무더기들을 구경하고
있었어요.  근데 바람이 휘~~~익 부니까 치마가 훌러덩 뒤집어지면서
속이 다 보이는데 ... 팬*스타킹... 제가 많이 민망하더라구요.
게다가 한 번만 그런 것도 아니어서 ...

그래서 누가 펄럭이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지나가면  속치마나
속바지를  입었을까, 치마가 뒤집어지지는 않을까...
계속 지켜보고 혼자 노심초사...하네요...
미니를 입으려면 타이트한 것을 입었으면 그나마 좋겠어요.
요즘 밖에 나가면 온통 미니 아가씨들인데... 신경끌려고 해도
괜히 내가 불안해 죽겠어요... 저요... 나이많은 아짐이고...
우리 딸은 미국사는데 스커트를 거의 입지 않거든요...
IP : 122.37.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0.4.23 9:53 PM (116.123.xxx.149)

    계단 오르내릴때도 아슬해보이고..뒤에 보일가 가리면서 신경무지쓰고....지하철에서도 다리좀 붙이고 앉음 좋겠어요..졸면서 다리벌리고 있음..

    제가 다 민망..젊은 아짐이지만..저도 민망스러워여~

  • 2. .
    '10.4.23 10:08 PM (125.184.xxx.7)

    가끔 불안해 보이는 미니가 있어요, 폴락이는.
    보는 사람 불편한 정도의 옷은 이뻐 보이지도 않는 것 같아요.

  • 3. 조바심
    '10.4.23 10:12 PM (122.37.xxx.16)

    그 아가씨 아님 새댁(?)도 손으로 가릴려고 애쓰던데...그게 잘 되나요...
    좀 애처로왔어요.

  • 4. 요샌
    '10.4.23 10:14 PM (121.168.xxx.48)

    레깅스 위에 입으면 괜찮지 않나요?

  • 5. ..
    '10.4.23 10:17 PM (110.14.xxx.253)

    우리딸은 당연히 속바지 입던데요.

  • 6. .
    '10.4.23 10:17 PM (121.167.xxx.141)

    몇년전 압구정에서 어떤 아가씨가 미니 주름 스컷을 입고 횡당 보도를 지나는데 바람이 불어 치마가 확 올라가 엉덩이 전체가 노출된걸 바로 앞에서 목격했어요. 안에 팬티 + 팬티 스타킹만 입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끄적거려 보내요

  • 7. 우체국 갔다오다가
    '10.4.24 12:51 AM (121.135.xxx.213)

    어떤 많이 통통한 아가씨가 쉬폰 원피스에다 스타킹-절대 레깅스 아님-을 신고 가는데...
    허벅지 살이 많아서 미니 원피스가 끼어 말려올라가 팬티스타킹 밴드부분까지 다 보이더라구요. OTL
    아이구. 미안하지만... 넘 흉측하더라는.

  • 8. 에구
    '10.4.24 11:51 AM (61.252.xxx.49)

    전 얼마전 런던갔다가 런던거리에서 엉덩이가 살짝 보이는 길이의 남방셔츠입고 밑에 검정색 타이즈만(절대 레깅스 아닌것 같았어요ㅠㅠ, 레깅스라기엔 너무 살이 비치고 발까지 붙어있는 형태였거든요)입고 지나가는 영국여자애보고 헐~ 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슬아슬하게 짧은 길이로 입지만 대체로 밑에 레깅스 받쳐입는 것 같던데요.
    예전에 비해 요즘 아가씨들이 과감해 진것은 틀림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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