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훈보다, 이제는 정우가 참 마음 아프게 와닿네요ㅠㅠ

신언니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0-04-23 10:49:10
어제 정우가 눈물 흘리며 달려가는 은조를 안고 대신 뛰어줬잖아요. 환하게 웃으면서^^

그런 다음 막춤을 추면서 은조를 웃게 만들었잖아요.

어린 시절의 정우와 현재의 정우가 같이 춤추는 장면 보는데,,와,,,정우가 너무 마음을 시리게 하네요.

16살부터 혼자 살았다던 정우, 아니 누야랑 같이 살았다던 정우////

그 어린 나이에 부모에게 버림받고 장씨로부터 구박받으며 살던 정우에게 처음으로 밥 해준 여자 은조누야는 정말 신이었을 거 같아요. 삶에 대한 유일한 희망? 뭐 그런거요..

힘들고 외롭고 죽고 싶어질때마다 은조를 다시 만나서 은조를 지켜줄 수 있는 남자가 되기 위해서

마음을 다잡고 죽기살기로 열심히 살았을 정우.  

그렇게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환하고 밝게 웃으면서 은조를 배려할 줄 아는 정우,

얼마나 노력했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요ㅠㅠ

은조기훈에게 홀릭했었는데, 어제부로 마음접고;;;;;

은조정우에게 홀릭할까봐요.

적어도 정우는 은조가 전부잖아요. 은조를 웃게 해주잖아요.



사실 이번주 신언니는 연출이랑 작가가 바꼈나 싶을 정도로 실망이었는데,

그래도 은조정우씬이 좋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다음주에도 또 닥본사 할 듯하네요.  

IP : 121.146.xxx.16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4.23 10:53 AM (112.152.xxx.51)

    저도 정우 참 짠하더라구요.
    저도 어젠 확 은조-정우 라인으로 갈아탈까 고민했어요.ㅋㅋㅋ

  • 2. ^^
    '10.4.23 11:08 AM (180.67.xxx.54)

    솔직히 생긴거나(제눈엔 나훈아로 보여요) 옥택연 제 타입은 아닌데 말이져 ㅋㅋ
    정우로 나오면 완전 몰입....옆에서 보는 남편도 짜증 낼 정도로 입이 귀에 걸려서 좋아라 하는 거 있죠.
    도시락 싸는 거며, 막춤도 첨엔 좀 민망하던데 어린 정우랑 같이 나오는 거 보고 눈물이 쭉 나더라구요.
    어제 연출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 3. ..
    '10.4.23 11:15 AM (211.206.xxx.182)

    나도
    은조 정우나올때 좋던데

  • 4. 정우
    '10.4.23 11:16 AM (211.206.xxx.182)

    첨엔
    못생겨 보였는데
    보면 볼수록 매력있어요.
    환하게 웃을때...

  • 5. .
    '10.4.23 11:21 AM (110.8.xxx.19)

    정우가 택연만 아니었어도..
    은조 지켜주는 역인거 같아서 엄청 좋아라했을텐데 아숩네요..

  • 6. 음...
    '10.4.23 11:41 AM (110.12.xxx.222)

    정우가 택연만 아니었어도..
    은조 지켜주는 역인거 같아서 엄청 좋아라했을텐데 아숩네요.. 222

    택연때문에 정우역에 몰입이 안돼요..짜증!

  • 7. ..
    '10.4.23 12:02 PM (110.14.xxx.253)

    택연임에도 불구하고 어제 정우는 증말 멋있었습니다.

  • 8. lemontree
    '10.4.23 12:11 PM (112.149.xxx.138)

    정우가 택연만 아니었어도..
    은조 지켜주는 역인거 같아서 엄청 좋아라했을텐데 아숩네요.. 333

  • 9. 보다가
    '10.4.23 12:37 PM (211.54.xxx.179)

    2PM은 이래서 또 한고비를 넘기겠구나,,생각한 1인,,,

  • 10. 아기엄마
    '10.4.23 12:55 PM (119.64.xxx.132)

    저에겐 은조-갑수라인이 최고!!!
    근데 어제는 은조-정우라인에도 마음이 살짝~~
    어쨌든 지금까지는 기훈과 서우가 제일 짜증스러운 커플...어떻게든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네요.

  • 11. 정우는
    '10.4.23 1:08 PM (147.46.xxx.47)

    해바라기라서 좋아요..
    은조만 바라보잖아요.. 여자들의 로망이죠..

  • 12. 택연이
    '10.4.23 4:13 PM (121.147.xxx.151)

    당나귀귀랑 그 칼같은 눈썹때문에
    정우에 몰입 안되네요.
    나오면 채널 돌아가요

  • 13. ..
    '10.4.23 10:57 PM (112.152.xxx.5)

    서우도 실력있는 아인 분명한데 신언니에선 너무 징징대고 울어대서 짜증이...
    기훈과 서우 장면은 재미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038 학습지선생님 2 후리지아향기.. 2009/03/06 737
443037 탤런트 김흥기, 뇌출혈 투병 중 6일 별세 16 세우실 2009/03/06 2,955
443036 요옆에 완쪽에서 파는 남해멸치~~ 1 다시멸치 2009/03/06 405
443035 초등1학년 짜투리시간 관리해주는 비용? 10 초등생활시작.. 2009/03/06 828
443034 핸폰 찾아주신분께 사례를 어떻게 할까요? 18 핸폰 잃어버.. 2009/03/06 803
443033 쟈뎅커피요~ 2 .. 2009/03/06 475
443032 초1))학부모단체 안내장이 왔어요.학부모지도봉사단이란게 뭔가요?? 1 초1 엄마 2009/03/06 491
443031 감자를 쉽게 으깨는 방법이 있을까요? 9 감자 2009/03/06 1,062
443030 호두속껍질 벗기면 영양가는 아무런 문제가 없나요? 영양가 2009/03/06 439
443029 뱀 알 보신분... (넘 졸려서 생뚱맞은 질문이나 하네요.ㅠ.ㅠ) 17 졸려요 2009/03/06 970
443028 고등학생의 황금같은 노는 토요일 무얼할까요? 9 grace 2009/03/06 787
443027 다음 아고라가 이상해졌어요 7 ^^* 2009/03/06 886
443026 “美서 실패한 신문·방송 겸영 왜 하려는지” 3 세우실 2009/03/06 298
443025 생일날 시댁에서 축하전화주시나요?? 19 .. 2009/03/06 1,151
443024 노부영 베스트 시리즈 싸게살수있을까요? 사고싶다 2009/03/06 344
443023 24평 아파트 난방비 부과의 진실. 14 .. 2009/03/06 1,862
443022 남자아이 초등 고학년 중학교 때 지역이 영향을 미치죠? 4 학부모..... 2009/03/06 814
443021 저도 선생님 문자.... 1 학부형 2009/03/06 852
443020 도어락 번호 바꾸는 법 좀 알려주시겠어요..? 6 도어락 2009/03/06 860
443019 저기... 정말 그게 뒷말 들을 행동인가요? 65 갸우뚱 2009/03/06 7,647
443018 눼이버 너무 싫어요.. 3 징글 2009/03/06 572
443017 아이들 챠트 공동구매 하는곳 찾았어요^^빨리 가서 신청하세요 4 디아스뜨아 2009/03/06 471
443016 친구때문에울컥했어요 2 후리지아향기.. 2009/03/06 846
443015 울딸(중2)이 학교에서 제일 착한아이로(?)소문이 났어요. 7 웃어야할지울.. 2009/03/06 1,055
443014 근데 그거 아시는분~ (대추이야기) 5 대추 2009/03/06 767
443013 어청수,김석기에 이은 신임 경찰청장은 이런 놈 10 세우실 2009/03/06 656
443012 담임선생님의 문자 5 학부모 2009/03/06 1,831
443011 이유식 잘 먹는 아기.. 그 재료먹고 알러지 없으면 원하는 만큼 주어도 되나요? 9 .. 2009/03/06 518
443010 번호가 새로 시작하나요 3 게시판이 왜.. 2009/03/06 361
443009 조지루시 보온병 4 코끼리다리 2009/03/06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