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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쥐 보신 분들 괜찮았나요?
오늘 한번 볼까 하는데,,
배우들도 좋고,,,
피만 진척이고 영 개운치 않으면 왠지 몇일씩 잔상이 남아서...
아예 전 안볼려고 하는데,
보신분들 어떤가요?
1. 세우실
'10.4.20 3:23 PM (202.76.xxx.5)전 무척 좋았는데 아무래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영화더군요 -_-
2. ...
'10.4.20 3:23 PM (220.88.xxx.219)전 극장서 재미있게 봤는데 얼마전 케이블에서 할 때 보니 또 재밌더라구요.
개인차가 있겠지만요...3. ..
'10.4.20 3:27 PM (110.14.xxx.206)정신이 없던데요. ^^
4. ..
'10.4.20 3:28 PM (58.126.xxx.237)저도 괜찮았어요.
김해숙씨 연기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개운하지는 않으실 것 같은데,게다가 집에서 보시면 더욱....5. 궁금
'10.4.20 3:29 PM (112.158.xxx.16)82쿡에 또다른 스포 없나 검색하는데...
반올림해서 세우실님글이 반, 또 자연탐.. 이게 반이군요 --;;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가 전 재밌던데 봐야겠네요 ㅎㅎ
다들 감사합니다^^6. 영화는 극장에서..
'10.4.20 3:33 PM (122.37.xxx.197)어제 케이즐서 하던데..
극장에선 배우의 연기나 대사의 집중도가 높아지고
색의 강렬한 대비가 장면 하나하나 공들인 흔적이 느껴지던데..
케이블에선 좀 순화되어 보이드라구요..
다 좋은데 너무 많이 죽이고 왜 그렇게 흥건한 피의 향연을 보여주는지..
아무리 잘 만든 영화라도...애낳고는 피범벅은 ...쫌 그래요^^
소설도 매력적이라...책으로도 만나보심 좋아요..7. 각양각색
'10.4.20 3:41 PM (221.140.xxx.208)전 보고나서 너무 기분 나빴거든요.
전달하려는 메세지도 잘 모르겠고.
암튼, 찝찝하고 불쾌한 느낌 받는 영화 였어요8. 저도..
'10.4.20 4:26 PM (124.146.xxx.18)왠지 불편..불쾌한느낌을지울수없는 영화였어요.
영화는 그닥나쁘지 않았는데..보면서약간 불편한느낌이랄까...9. 저도
'10.4.20 4:26 PM (222.98.xxx.45)참 기분 나쁜 영화였어요,,,,개인적으로 그 감독이 만든 영화가 저한테 참 안맞아요....그 영화 보면서 그냥 조용히 다짐했어요.절대 다시는 이 감독의 영화는 보지말자....
10. .
'10.4.20 4:29 PM (222.235.xxx.45)뭐 이런게 다 있나 하면서 봤어요.
11. ..
'10.4.20 4:42 PM (125.241.xxx.98)토하고 싶었어요
돈 아가웠어요12. 뭐 일단
'10.4.20 4:54 PM (61.85.xxx.151)재미 없더군요 이건 뭐...
13. *
'10.4.20 4:54 PM (96.49.xxx.112)저는 외국에 살면서 한국영화를 극장에서 볼 기회가 거의 없어요, 영화제 같은 거 안 하면요,
그런데 작년에 박쥐 상영한다고 해서 잽싸게 달려가서 봤죠.
사실 올드보이나 친절한 금자씨가 제 취향의 영화는 아니어서 망설일만도 했는데
단지 한국 영화라는 이유로 뭐,,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전 재미있게 봤어요.
영화적인 매력이 충분한 영화였거든요,
송강호씨 연기야 말 할 것도 없지만, 의외로 김옥빈씨 연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전작들보다 덜 찝찝하고(다들 공통적으로 찝찝함을 느끼시나봐요^^;;;),
약간 웃기거든요.14. ...
'10.4.20 5:06 PM (112.148.xxx.97)피비린내 나는 영화
15. ..........
'10.4.20 5:33 PM (123.212.xxx.91)피 싫어하심 보지마세요....윽
16. .....^^
'10.4.20 6:08 PM (175.112.xxx.49)언제 재밌어지나?? 언제 재밌어지나?? 하고 끝났어요...찝찝하고 기분나쁜영화로 기억되요...
17. 저도 괜찮았어요
'10.4.20 7:16 PM (115.144.xxx.1)사람들 나름이지요^^
전 괜찮게 봤어요..
약간 잔인하다 느낄수도 있지만..제가 원래 피나오고 칼 나오는 영화 잘 못보는데..
그래도 괜찮게 봤어요...
스토리도 괜찮고..연기도 정말 잘했구요..18. 에휴
'10.4.21 12:56 AM (221.148.xxx.119)평이 갈리는데,, 전 좀 무서워하면서 봤어요.. 끔찍하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하고..
궁금했어서 보고 나서 후회는 없긴 한데 좀,, 역시나 싶은 느낌.. 박찬욱 영화..
금자씨나 올드보이 보고 나서 느꼈던 불쾌감이 그대로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