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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출신인 선생님이 왜 덮어두고 좋으신가요?
전교조 소속이시라고 좋다고 하시고
더 나아가서는 짠하고 울컥하다는 글들 보니
저는 좀 무섭네요.
각 개인에 따라 판단될 문제이지
전교조 교사라고 '인품'까지 믿을만하다는 글을 보니
이게 뭔가 싶네요.
전교조 교사들이라고 뭐가 다르나요?
티끌 하나 있다고 뭐라는게 아니라
전교조 소속이면 누군지 몰라도 지지할 선생님인건가요?
1. .
'10.4.20 2:32 PM (203.229.xxx.234)겪어 보시면 알아요.
2. ㅡ
'10.4.20 2:34 PM (125.132.xxx.232)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
3. 네
'10.4.20 2:35 PM (221.140.xxx.65)겪어 보니 다르긴 다르더군요.
4. 응원?
'10.4.20 2:35 PM (121.164.xxx.197)전교조에 소속되어있다는것은 깨어있다는 뜻이니까요
아무 생각없고 의지가 없는 사람이라면 전교조에 가입을 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일반 선생님과 비교하면 조금은 안심이 되고 믿음이 가는거고요
물론 전교조라고 해서 무조건 ...이건 아니죠
사람에 따라 자질이 없을수도 있겠죠 그치만 그 정도 판단은 합니다
묻지마 지지를 하는것처럼 호도하지 마세요5. ..
'10.4.20 2:35 PM (125.139.xxx.10)적어도 이 썩은 교육에서 아이들을 지지하고 막아보려고 애쓰는 집단인 것을 알아요
아닌것을 아니다 라고 말할 용기가 있으신 분이시겠지요6. 저는..
'10.4.20 2:36 PM (122.32.xxx.10)지금껏 겪어본 아이선생님들 중에서 참 좋은 분이었다 싶은 분들이 전교조셨어요.
이상하게 스승의 날만 되면 교복입은 아이들까지 찾아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결국 알고보면 전교조 선생님... 이런 경우가 많아서 신뢰하게 되네요..
그분들과 함께 하면서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1년 이었거든요...7. 근데
'10.4.20 2:37 PM (59.20.xxx.220)저도 오늘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를 검색해 봤는데
정말 학교다닐때부터 너무 질 안좋기로 유명한 분이
전교조분인걸 보고 놀랐어요
물론 한분만 그렇고 다른분들은 대체로 괜찮은 분이시긴
했지만.. 그한분 때문에 지금 충격받고 있어요8. 그게..
'10.4.20 2:39 PM (118.176.xxx.4)알게 모르게 전교조에 가입하면 불이익이 주어지는데 그것을 감안하고 깨어있는 교육을
이루고 싶다는게 전교조의 취지이다보니..일단 그 단체에 몸을 담고 있으면
믿어지게 되는거죠..
물론 개개인을 모두 알수 없지만..어차피 그 많은 선생님들을 모두 겪지 못하는 입장에서는
단체를 보고 응원할수 밖에요..
그리고 겪어보니..저때나 우리 아이때나 교총 선생님들보단 전교조 선생님들이
편견없이 아이들 대하시고 성적에만 목메이지 않으시고..좋았어요..9. 아나키
'10.4.20 2:39 PM (116.39.xxx.3)제가 중학교시절 전교조 선생님들을 만나 봤고.....
참 존경스럽다 싶은 교사인 우리 언니도 전교조에요.
모든 전교조 선생님들의 인품까지는 몰라요.
하지만 적어도 그들이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알죠.10. 요즘은 어떤지 모르
'10.4.20 2:39 PM (120.142.xxx.118)겠지만 저는 지금 33인데 중학교 담임샘이 전교조였는데, 서울대 출신에 실력도 있고 외모도 출중하고 아이들한테도 잘해주셔서 인기가 많으셨어요. 근데 학교에서 윗분들한테 핍박을 많이 받았어요. 다른 이유는 모르겠지만 전교조라는 이유로 밉보였던거 같아요.. 우리 학교에서 이년 계시다가 다른 학교로 전근갔는데 거기서 1년 있다가 관두고 사업하셨어요. 그땐 전교조가 뭔지 몰랐지만 여러모로 힘들어하시는 거 보니 짠 하더라고요.. 그런 의미가 아닐까요?
11. 후후
'10.4.20 2:42 PM (61.32.xxx.50)원래 민주투사라 부르짓던 이재오,김문수,차명근같은 놈들도 있습니다.
전교조라고 100%는 아니겠지만 95%는 분명 참교육을 지지하시는 분들입니다.
교총은 뉴라이트 집단 생기기 이전에 뉴라이트 역을 톡톡히 하던 집단입니다.
그래서 쉽게 신뢰할 수없습니다.12. 소망이
'10.4.20 2:45 PM (218.48.xxx.52)전체의 전교조 선생님이 무조건 좋다 것이 아니라
다들 학창시설에 만난 선생님을 생각과 느낌있잖아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전조교가 만들어질 무렵인데 그때 전교조에 속한 선생님 그 선생님이 기억에 남고 좋았던 기억이 있기에... 경험을 이야기 하는 것이겠지요13. ^^
'10.4.20 2:45 PM (180.67.xxx.186)위에 근데님과 같은 경험을 하고 저도 방황중이네요...
고 1때 담임...전교1등하는 애가 저희반 1등 이었는데 편애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걔 땜에 전 늘 반에서 2등
장학퀴즈 제가 나가고 싶었는데 전교 1등이 나가야된다고 해서 걔는 싫댔는데도 내보냈는데 한문제도 못맞히는 거 보고는 어린마음에 눈물이 엄청 쏟았던 기억이 있네요.
폭력성향도 있어서 정신통일봉이라고 엄한 막대기 하나 들고 다니며 엄청 애들 머리 때리고 했는데 그 선생이 전교조 가입 했더라구요...
아~ 물론 제가 좋아했고 학생들이 따랐던 선생님들 이름도 많이 보여 옛 생각도 나고 기분이 좋더군요.14. .
'10.4.20 2:45 PM (115.86.xxx.234)전교조라고 무조건 좋다고 할 순 없지만 무조건 색안경 끼고 볼 필요도 없죠..
그런데 전교조 교총 명단 다 공개했다곤 하지만 비리 관련된 장학사들은 비공개 한 이유가 뭘까요? 진정 학부모님들이 알고 싶어 하는 명단이 비리관련한 것들일텐데..15. 궁금해서
'10.4.20 2:46 PM (211.244.xxx.198)저도 찾아봤는데 전교조 선생님은 아니네요.
저희 아이 담임선생님도 좋기만 하던데,
애들 한테 잘 하고 성실하게 가르쳐 주면 그만이지 무슨 단체에 소속이든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16. 모두가 다
'10.4.20 2:47 PM (112.148.xxx.223)그러겠어요 만
자기 소신을 가지고 바르게 가르치려는 분들이 가입해 그런 걸 느끼는 거지요
저는 작년 전교조 샘
반에 간식도 절대 안받으셨어요
대신 당신돈으로 아이들 먹거리 사 주셨습니다.
수업도 존경스럽게 잘 해주시고
오죽 잘 하면 울딸이 녹음까지 해와서 다시 들려줬습니다
아이들 꿈도 키워주려 애쓰시고,,
그런데 전 복받은 인생인지
이런 전교조 샘을
네번이나 담임으로 주셔서
우리아이는 선생님들을 참 존경하네요
우리딸 공부야 중간치기지만 인생을 바르게 살 수 있도록 가치관을 만드는 데 도와주셨구요
모든 분들이 다 같은 마음일 수는 없겠지만
그 핍박을 받으면서도 굳굳하게 소신있게 인생을 사시는 모습만으로도
존경이 저절로 갑니다17. ..
'10.4.20 2:47 PM (58.126.xxx.237)다 좋다고는 할 수 없지요.
실제로도 아이학교에 학부모들이 참 싫어했던 선생님도 계셨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전교조 선생님들은 좋으시고 다르실거라 믿어요.
많이 만나보지 못했지만 1년동안 정말 좋았고 아이한테 세상을 보는 열린 마음을
주신 선생님을 보았거든요.18. 후후
'10.4.20 2:48 PM (61.32.xxx.50)궁금해서님, 그 소속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국개의원이 저리 법까지 어긴답니까?
질문은 저 국개의원한테 하세요.19. ..
'10.4.20 2:48 PM (180.71.xxx.253)작년 제작년 미국산소고기 일제고사때 줄세우기식교육 ..기타등등 아이들생각해서 앞장서서말하는 선생님들단체가 전교조밖에 더있나요???그로인해 해임되고 ..옳은소리했는데 핍박을 당하니 당근..
맘아프고 지지하게 되죠....예전엔 어땠는지 모르지만 지금 현재로선 남아있는 전교조분 자랑스럽네요20. 동감
'10.4.20 2:49 PM (116.122.xxx.54)적어도 이 썩은 교육에서 아이들을 지지하고 막아보려고 애쓰는 집단인 것을 알아요
아닌것을 아니다 라고 말할 용기가 있으신 분이시겠지요 222222222221. 자갈치아지매
'10.4.20 2:49 PM (211.182.xxx.100)아이가 있으신가요?
겪어보시면 압니다...
세상에 100%는 없습니다.
평균치를 말하고 보편치를 말하는 것이지요.
비유가 안 맞는지 모르지만 물건살 때 - 특히 식품같은 것- 메이커보고 삽니다.
물론 저의 경우이지만요...
물론 전교조라는 조직을 이용해서 개인의 이익을 취하는 인간...
분명히 있습니다.
아무 의지없고 소신없다면 굳이 그 핍박받는 단체에 가입하려고 할까요?
제가 본 교사중에 아이들에게 성실한 분, 촌지거부하시는 분들 대.부.분 전교조 소속입니다.
아이들 둘이 합쳐 10년을 학교에 들락거린 제 경험치입니다...22. ....
'10.4.20 2:51 PM (75.7.xxx.101)1. 중학교 2학년 때, 전교조였던 사회선생님: 수업도 제대로 안하고 필받은 날은 시간내내 광주민주화 얘기하며 눈물흘리던 모습 싫었구요. 그 얘기에 귀기울이지 않는다고 학생들 때리던 선생님.
2. 고등학교 2학년 때, 전교조였던 국어선생님: 그냥 사회에 불만이 많은 사람이었지, 특별히 학생들에게 애정이 있거나 하는 사람은 아니었어요. 대놓고, 교사는 박봉이라며 촌지문제로 학부모 어지간히 괴롭혔던 선생님.
3. 교생실습 나가 만난 영어선생님: 학교에 불만도 많고, 할 일이 없어 학교선생질이나 한다던 선생님. 너무 못가르쳐서 학부모나 학생들 불만 장난아녔고, 학생들 성적이라도 안나오면 안될까 싶었는지, 프린트물로 중간고사 문제 다 유출시킨 선생님.
4. 서울을 위시해 전국 중고등학교에 포진되어 있는 동문인 선생님들: 눈치보여서 전교조 들었다는 애들부터, 별 관심없다는 애들까지 있구요. 전교조 선생님들 일을 안하고 혹은 못해서 잡무가 더 늘었다고 불평하는 친구들까지.
모든 집단 구성원들이 그렇지 않나요?
Case by case...
좋은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고...23. 후후님
'10.4.20 2:52 PM (211.244.xxx.198)물론 법을 어긴 그 국회의원 잘못된것 알아요.
그런데 여기 82자게 읽으면 전교조 선생님들 평이 이리 좋은데 오히려 알 필요 없다고 안알리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바른 선생님들 학부모들 응원도 받고 더 힘이 날것 같은데요.24. *&*
'10.4.20 2:56 PM (119.196.xxx.57)앞뒤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
전교조라 덮어놓고 좋아하는 게 아니라 참 좋은 선생님들이신데 알고보니 전교조네요.
혹시 원글님께서 뭔가를 부정하고 싶은 마음 아니신가요?25. 학부모는
'10.4.20 2:58 PM (66.215.xxx.78)아니지만 제 학창시절 전교조가 막 시작되던 무렵에 가장 때 묻지 않고 믿을 수 있으며 또한 실력 있으셨던 분들이 전교조에 가입하시고 핍박받고 또 학교를 떠나야했던 기억이 있어서 인지, 전교조라는 단체와 자연스럽게 연관되어 떠오르는 이미지가 전 참 긍정적입니다.
26. 후후
'10.4.20 2:59 PM (61.32.xxx.50)211.244님,
모든 조직에 가입한다는건 용기가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현 지도층에게 미운털이 박힌 그런 조직은 더욱 더요.
님 생각대로 전혀 문제되지않을거란 확신이 있다면, 뉴라이트 소속 교사 명단만 쏙 빼고 발표하는 이유가 뭔가요?
아시면 제발 답변좀 해주세요.27. 후후님
'10.4.20 3:00 PM (211.244.xxx.198)전 전교조뿐 아니라 뉴라이트 비리교사 명단까지 다 밝힌걸 밝혀야 한다는 소립니다. 이해가 안가시나.
28. 후후
'10.4.20 3:05 PM (61.32.xxx.50)211.244님,
본인들이 원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님도 아실겁니다. 저도 조중동과 가스통 맨 할배들한테 엉뚱한 테러당하게 하고 싶지않습니다.
법도 보호할 의무도 있구요. 법원에서 그리 판결도 낫구요.
이해하시겠습니까?29. 후후
'10.4.20 3:05 PM (61.32.xxx.50)그리고 전교조건 뉴라이트건 비리교사 명단 밝히는건 당연한 겁니다.
30. ㅡ
'10.4.20 3:06 PM (125.132.xxx.232)저 중학교때 수학선생님도 전교조였는데...틈만나면 북한이야기...광주민주화(?)이야기 했고요.
나름 흥미 유발한다고...북한에서는 조명의 전구를 뭐라하는지도 알려줬는데, 그게 아직도 기억나네요.답은 불알이래요.ㅡ.ㅡ;
그렇게 말해놓고 다음 수업시간에 와서 뜬금없이 질문을 합니다.
암튼 안좋은 기억;;31. .
'10.4.20 3:06 PM (121.166.xxx.101)저도 찾아봤는 데, 제가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도 교총이고, 정말 치가 떨리도록 싫은 선생님도 교총이네요. 전교조 소속이라고 무조건 좋은 선생님이라는 생각은 저는 별로 안 합니다. 제가 만났던 전교조 선생님은 딱 두 분이셨는 데, 한 분은 참 좋으셨지만, 다른 한 분에게서는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마음에 상처를 받았었어요.
32. 저도...
'10.4.20 3:09 PM (203.247.xxx.210)아이선생님들 중에서 참 좋은 분이었다 싶은 분들이 전교조셨어요2222
33. 본인들은
'10.4.20 3:11 PM (211.244.xxx.198)원치 않아도 오히려 학부모들은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막연한 추측으로 그렇겠지가 아니라 오히려 전교조 선생님들이 어떤지 뉴라이튼가 뭔가 하는 선생들이 어떤지 정확하게 판단을 하죠.
그래서 학부모들의 지지를 얻으면 용기있게 그 단체에 가입하는 선생님들이 많아 지지 않겠습니까? 숨겨야 되는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34. 젠
'10.4.20 3:15 PM (112.153.xxx.126)대부분 경험을 통해 전교조 선생님을 평가하는거지 "덮어두고"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 교육을 외국에서 시켜서 전교조 선생님을 뵙는 경험을 하지 못했습니다만,
경남 토박이이인 저희 시누가 목소리 드높여 전교조 선생님들을 칭찬하는 걸 여러번
봤습니다. '차별안하고 촌지 안받고 그리고 열심히 사랑으로 가르치신다고'하면서요.
경헙해보니 평균적으로 전교조 선생님들이 좋으시더라...하는 거죠35. 그런데
'10.4.20 3:17 PM (112.148.xxx.223)원글님
뭐가 무서우신가요??
법으로 지켜야 되는 개인의 인권을 침해한 건 안 무서우시고
전교조를 지지하는 게 무서우신가요?
전 이나라 정권이 무섭고 질립니다,,그게 먼저인것 같아서요36. 젠
'10.4.20 3:19 PM (112.153.xxx.126)211.244.님
그건 그렇게 쉽게 얘기하실 일이 아닌듯 싶습니다. 우리가 당사자들이라면요? 여러가지 불이익이 앞에 놓여있다면요? 만약 전교조 소속이라는 이유로 여러 압박에 의해 교단을 떠나야하는 일이 생긴다면요?
저는 이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더이상 얘기하긴 뭣합니다만, 공정하지 않은 게임이라는 거 아시지 않습니까? 전교조를 인정하고 그분들의 활동을 이적활동인양 규정하지 않는다면 명단 공개되는게 왜 문제가 되겠습니까? 거기다가 당사자들이 원하지를 않는다잖아요. 우리에 관한 정보가 우리가 원치 않더라고 다른 이유에 의해 공개된다면요?
쉽게 얘기할 문제가 아니라 보여집니다.37. 그런데님
'10.4.20 3:20 PM (221.140.xxx.65)빙고~!!!
38. 문제는
'10.4.20 3:20 PM (115.86.xxx.234)지금 왜 전교조명단을 구지, 법원에서도 공개는 위법이라고 판결내린 마당에, 법을 어겨가면서 까지 전교조 명단을 공개하냔거죠.. 그 저의가 너무나 불순하니까 문제죠..
전교조가 독도를 팔아먹었나요? 천안함 사고를 일으켰나요?
친일파 명단이나 공개하라고 하세요..그건 왜 목숨걸고 공개반대하는지 이상합니다39. 어디
'10.4.20 3:21 PM (121.176.xxx.132)뉴라이트 교사는 공개안하나요...정말 궁금한데 말이죠.
40. 땅콩마님
'10.4.20 3:22 PM (211.59.xxx.103)저도 경험자 학부모입니다. 우리 큰아이 2학년때 담임선생님이셨는데 학습방법이나 열의 모든 면이 아이와 저 저희신랑까지 만족이었습니다. 우리집 무조건 전교조이신 선생님 환영입니다.
41. 이런
'10.4.20 3:23 PM (121.144.xxx.37)법으로 지켜져야 할 개인의 인권을 법원에서조차 손을 들어 주었는데
인권을 침해한 뉴라이트 국캐의원을 사법처리해야합니다.42. 젠
'10.4.20 3:23 PM (112.153.xxx.126)저도 그런데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법으로 지켜야 되는 개인의 인권이 침해되는거 + 법원의 명령도 지키지 않는 국회의원,
법치주의(사람이나 폭력이 아닌 법이 지배하는 국가원리, 헌법원리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는 겁니다. 법위에 국회의원, 정치가들이 있네요.
게다가 힘있는 사람들은 법을 우습게 알아도 국민들은 아무 문제제기도 안한다,
이런게 더 무서운거지요.43. 아이
'10.4.20 3:26 PM (180.69.xxx.183)작은아이 작년 6학년 선생님 너무 좋으셔서 어디 가입했나 찾아보니 교원단체네요
그리고 지금 큰아이 선생님 공부 너무 열심히 가르치시고 아이들 존경 제일 많이 받는데 교총이예요
제생각은 사람 자체를 봐야지 가입단체를 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전교조,교총을 떠나서 편견을 가지지말고 사람 자체를 보고 판단하세요44. 젠
'10.4.20 3:29 PM (112.153.xxx.126)아이고 윗님, 대부분 어머님들이 선생님 자체를 보고 판단하지요. 저도 저희 아들놈 선생님이 3대 천사중 한분이시라는데 보니 아무 단체에도 가입이 안되계시네요.
제가 심정적으로 전교조를 지지한다고 해서 그에 따라 선생님에 대해 판단안합니다.45. 아실라나???
'10.4.20 4:13 PM (110.9.xxx.43)딴나라당! 뉴라이트! 라면 덮어놓고 "싫은" 그 심정 !!! 저주하는 그 심정 !!!
46. 전교조라서
'10.4.20 4:37 PM (118.222.xxx.229)무조건 좋다가 아니고,,,
전교조라면 적어도 뉴라이트, 보수*통은 아니겠구나...하는 일종의 안도감이지요...ㅋ47. 음
'10.4.20 5:23 PM (211.54.xxx.179)큰애학교에서 제일 수업 개판치고,,있는 집 아이 싸고돌던 선생님이 전교조네요...그것도 단 두명중 한명,,,
48. ..
'10.4.20 5:33 PM (121.190.xxx.113)제가 고등학교때 완전 존경해 마지 않았던 두분이 전교조 교사세요. 그걸 안 뒤부터 닥치고 지지합니다.그 분들은 정말...
49. 저도
'10.4.20 5:33 PM (123.212.xxx.220)뉴라이트교사가 더 알고싶다는~~~
그리고 전부는 아니겠지만 보편적으로 전교조선생님들이 더 양심적이며 교육적이다라는
생각이네요!!!50. .....
'10.4.20 7:11 PM (94.202.xxx.40)원글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아이가 만났던 선생님들 중에서
겨우 2,3학년인 아이들에게 '개##들, 병#들,지#하고 자#졌네'를 입에 달고 다니며
그 어린 것들에게 체벌 수준이 아니라 후드려치고 따귀를 쳐대던
엄마들이 선생은 커녕 인간같지 않다고 했던 둘이 나란히 전교조더군요.51. ㅡㅡ
'10.4.20 9:09 PM (58.224.xxx.148)제가 이제껏 겪은 전교조 교사들은 아이들을 참 민주적으로 지도했죠.
부패하고 욕심 많은 교사들과는 질적으로 달랐어요.
물론 모든 전교조 교사들이 참교육자들이고 전교조가 아닌 교사들은
촌지나 받아 먹고 위에서 시키는 대로 설설기며 자기 이익만 쫓는 사람들
이라고 100% 말 할 수 없는 것이겠지만 대체적으로 전교조 교사들이 의식
있는 분들이 많죠.52. 전
'10.4.20 9:12 PM (220.75.xxx.180)운좋게 큰아이가 전교조 선생님 2번이나 담임을 했었어요
첫번째 선생님은 1학년 담임이었는데 엄마들 청소도 못하게 했었어요 엄마들이 빗자루 들고 청소하면 이런것쯤은 아이들도 다 할줄안다고 운동회때 음료수 한병도 안 받아 마시더군요
그리고 두번째는 6학년때 여선생님이셨는데
아이들 투표에서 다시 담임되고픈 선생님 1위로 뽑히신 분이죠
교육에도 열성적이고 계속 공부도 하시고
나름대로 교육철학이 있으신 분들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