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을 걸었을 때 씹히면 어떻게 하세요?

......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0-04-20 11:00:53
그닥 친하진 않지만 안면이 있고 가끔 일상적인 대화 정도 나누는 사이인데
다른 일행 없이 단둘이 있는 상황에 (아주 조용한 곳은 아니고 길거리나 지하철 안 등 소음이 좀 있는 곳에서)
뭔가 대화를 하려고 말을 걸었을 때 아무 반응이 없으면 어떻게 하세요?
못 들었나 싶어서 방금 한 말을 좀더 크게 반복한다?
말하기 싫은가 싶어서 그냥 입을 닫는다?
친하고 허물없는 사이면 대응하기가 아무렇지 않은데 좀 불편한 사이일 때 그러면 참 뻘쭘하네요....
했던 말 목소리 높여 다시 반복하자니 꼭 시비 거는 기분이라서;;
되도록 누군가와 같이 있을 땐 상대방에게 좀 신경을 써서 말을 씹는 일이 없도록 해주셨음 좋겠어요
IP : 122.40.xxx.2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4.20 11:03 AM (121.182.xxx.91)

    조용한 곳이 아니고 길거리나 지하철에서....?
    반응이 없었다면 못 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서로 대화를 나눌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 그냥 가던 길을 열심히 간다

    친하지 않은 사이에는 더욱 그런 곳에서는 대화를 하지 않는게 오해의 소지를
    없애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요.
    내가 건넨 말이 씹힌게 아니라 안 들린 것 같아요. ㅎㅎ

  • 2. 입꾹
    '10.4.20 11:18 AM (218.53.xxx.129)

    씹힌게 확실하다면 절대로 다시 반복 하지 않는다!ㅎㅎ
    저라면 그럴거 같아요.

    그리고 단 둘이 있다면 어디 영화 구경 간것도 아니고 옆에 사람 의식하면서
    상대방의 소리에 관심 보여 주는게 예의 같아요.

  • 3. ㅋㅋ
    '10.4.20 11:45 AM (119.196.xxx.57)

    한번도 그래 본 적도 없고 그럴 일도 없겠지만 만일 그렇다면 손으로 어깨를 잡고(일단 제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내가 불렀는데 들었나요?' 라고 묻겠습니다. 그러고도 못 들은 척 하면 막 욕을 해주며 '어차피 못 들으거 욕이나 하자.' 그렇게 큰 소리로 말해주고 떠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763 월화 아내의유혹 내용좀... 1 안볼수도없고.. 2009/03/04 432
441762 큰 가슴 커버할 속옷 좀 추천해주세요 15 평생고민 2009/03/04 736
441761 사회과학아카데미2009년 새 학기 강의가 열립니다 1 사회과학아카.. 2009/03/04 190
441760 기상시간, 출근시간이 어떻게 되세요? 24 제이미 2009/03/04 1,049
441759 불안한 상황에 처했다면 ....? 사랑이여 2009/03/04 205
441758 쌀벌레 생긴 쌀 4 쌀벌레 2009/03/04 454
441757 코스트코에 인라인스케이트도 파나요?(무플절망) 5 급해요 2009/03/04 560
441756 펀드 어째야하나요.. 꼬꼬.. 2009/03/04 242
441755 용산에서 커피 테이크아웃 포장마차 잘 될꺼래요 7 다들 아실라.. 2009/03/04 765
441754 결혼 5년차인데 이제와서 안맞을 수가 있을까요? 6 힘들어요 2009/03/04 1,183
441753 남은 쌀가루... 2 .. 2009/03/04 180
441752 ▼ 밑에 글 분리수거 보지마세요 (내용무)▼ 14 현랑켄챠 2009/03/04 268
441751 세우실 의 말장난에 같이 놀아주고 싶으나... 14 진실 2009/03/04 622
441750 생협의 맛없는 된장.. 어떤 방법 없을 까요? 9 도움요청 2009/03/04 831
441749 로얄코펜하겐 화이트 플레인 어떨까요? 찻잔 2009/03/04 277
441748 luna님 순덕이엄마님이 많이 궁금해요 11 매일 기다리.. 2009/03/04 1,842
441747 19개월- 한달동안 유아원보내기 어떨까요 4 외국에서 한.. 2009/03/04 220
441746 경제위기에 사회불안까지, 우리에겐 희망이 있는가? 13 구름이 2009/03/04 791
441745 도와주세요 - 교수님 괴롭히기(?) 16 현랑켄챠 2009/03/04 911
441744 초등1학년, 체육시간이 따로 있나요? 체육시간엔 체육복 입나요? 3 초등학교 2009/03/04 393
441743 교수님께 드릴 선물요... 6 선물 선물 2009/03/04 429
441742 폴리교재-리딩,사이언스 얼마인가요? 1 부탁드려요 2009/03/04 253
441741 마이너스 대출은 직장이 있어야 하나요? 대출 2009/03/04 222
441740 요리연구가 심영순님...최경숙님 수업료는 얼마나 하나요? 6 배우고싶어서.. 2009/03/04 1,557
441739 발냄새 4 .. 2009/03/04 365
441738 암기 할때 저만의 비법을 엄청나게 보유하고 있어요..하시는 분 5 암기방법 2009/03/04 1,061
441737 이케아 오리털 이불 다 철수한다네요 7 완이 2009/03/04 1,869
441736 초등 6학년 담임 이야기....학교 선생님들 댓글 부탁 드려요. 2 담임이야기 2009/03/04 637
441735 적게 먹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16 ... 2009/03/04 1,702
441734 취미생활...어떤거하세요? 5 주부취미반 2009/03/04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