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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의 맛없는 된장.. 어떤 방법 없을 까요?

도움요청 조회수 : 829
작성일 : 2009-03-04 08:38:41
저 여기알면서부터 생협 물품으로 조금씩 바꿔가요.
저번주 한솔..된장이라고(2종류 된장 밖에 없었거든요)  생협에서 샀거든요.
근데, 제 입맛이 잘못된건지  너무 맛이 없어요.
검고, 콩도 굵은데(집된장이 주로 이렇다는건 알아요)...
된장찌개 끓였는데,  정말 너무 맛이 없어  놀랐어요.
  국산콩  된장이라는건 이번이 2번째 였거든요
저번에 농협에서 진짜 우리콩,밀 된장인가.. 하는거 한번사고
이번에가 2번째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요  그 전에 제 입맛이 잘못되었는지 그 우리콩된장도 시큼털털한게
맛이 너무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생협에서 기대만땅으로 구입했는데   저번거보다 더 맛이 없더군요ㅠㅠ
  다들 생협된장 맛있다던데    혹시 다른 정확한 상표가 있는 건가요?
아, 비싸게 주고 산  이 된장 어찌해야 할까요?
선배님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222.237.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것 맛있어요
    '09.3.4 8:44 AM (116.123.xxx.237)

    백합식품 쇼핑몰이예요......http://www.spcfood.co.kr/
    수녀님들이 하시니까 콩도 믿을수있고 맛도 좋아요.
    파란색 막장은 아무것도 양념없이 풋고추 찍어먹어도 맛있고...
    핑크빛 된장은 된장국에 맛있어요....그런데 강된장 같이 짭짜름하게 끓일때는
    안동제비원에서 나오는 된장이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백합식품에서 메주랑 막장가루도 파는데 거기서 하라는데로 하면 맛있어요.
    메주를 너무 빡빡 씻지않고 담그면 숙성이 잘된데요.

  • 2. 흐흐
    '09.3.4 8:47 AM (143.248.xxx.67)

    맛이 없지요? 저두 그렇드라구요. 멸치가루랑 마늘이랑 새우가루랑 표고가루랑 고추가루랑
    넣어서 된장 섞어놓고 찌개 끓여 먹어요.
    그래도 안되면 다른 된장이랑 섞어서 드심 될꺼예요. 비싸게 산거 몸에 좋으라고
    산거 버리기에는 아깝잖아요.

  • 3. 된장고치기...
    '09.3.4 8:49 AM (116.123.xxx.237)

    맛없는 된장 고치는것은 엔지니어66님 블러그에 보면 여러가지로 나오는데...

    나는 다시마 멸치국물 맛있게 만들어서 그 물로 콩삶아서 으깨고....거기에 맛없는 된장하고 고추씨 갚아서 넣고...마시마 위에 덮고해서 소금 뿌려놨는데...고치려면 서둘러야 할거예요.

    그냥 뒀다 올 12월초에 하면 겨우내 저온숙성 되서 변질 우려도 없고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 4. 도움요청
    '09.3.4 8:54 AM (222.237.xxx.119)

    아.. 여러방법이 있네요..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다른 것들도 찾아보고, 이 된장도 님들이 알려준 방법대로 해 봐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 5. oo
    '09.3.4 9:22 AM (119.69.xxx.26)

    친정엄마가 담아준 된장이 좋은재료를 썼는데도 맛이 없어서 못먹고 있다가
    맛있는 된장 사서 섞어 먹으면 낫겠다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먹어본 중에 만포장 멸치 된장이 제일 맛잇었어요
    두가지 섞어서 먹으니 맛도 괜찮고 엄마표 된장 안버리게 되서 좋더군요

  • 6. 에고
    '09.3.4 9:25 AM (203.171.xxx.120)

    생협 물건중 간간히 실패하는게 있지요..
    된장 살리기는 잘 모르지만 다음번에는 장익는 마을의 무농약콩된장 한번 사보세요..
    몇년째 그것만 먹는데 맛이 으뜸이랍니다..
    솜씨 없는 제가 해도 다 맛있게 되요..ㅋㅋ

  • 7. 저도
    '09.3.4 5:20 PM (125.190.xxx.48)

    장 담아먹기전에 한살림 된장..
    어떨땐 참 구수하니 달고 맛있다가 어떨땐..정말 생긴것만 된장이었던 때가 있었어요..
    그거..간장을 너무 많이 빼서 콩단맛이 다 빠져나간것 같이
    그렇게 맛이 없더라구요..
    야금야금 쌈장 만들어 먹었어요..
    고추장,,참기름,,조청이나 매실액기스..등등
    단것을 좀 넣어서 쌈장하니 먹을만 했었어요...

  • 8. 연금
    '09.3.4 9:01 PM (118.221.xxx.248)

    위에 장익는 마을 된장 말씀하셨는데
    전 거기 고추장을 샀었는데요,, 다시는 안사요
    고추장이 넘 맛없어서... 안먹다가,,, 결국은 다 버렸지요
    그래서 거기 고추장 맛보고는 된장이고 모고... 다시는 안사요..

  • 9.
    '09.3.31 9:04 PM (211.213.xxx.147)

    생협의 우리콩 영농조합에서 나오는 된장 먹어요. 진짜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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