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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쭤봐요..

아이생일 조회수 : 471
작성일 : 2010-04-19 23:19:52

시부모님이 손주 생일 기억해주는 집은 어느 정도 되는 지 궁금해서 여줘요..

많지도 않고 딱 둘인 손주 생일에 왜 전화 한통 해주기 어려운건지 좀 이해가 안가서요..

본인 생일은 그리 중히 여기면서..

다른 시부모님들은 어떠신가요?

(참고:아버님은 돌아가셨고..어머니..혼자사시는데..60대 초반 달리 하는일 없고 형편도 그럭 먹고사실만 해요..)
IP : 59.12.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4.19 11:21 PM (121.186.xxx.185)

    시댁 두분 연세 70넘으셨고
    손주라고는 달랑 우리애 하나예요

    생일 몰라요
    우리끼리 축하하는게 더 좋아요

    만약 아신다면
    다 같이 모여야 되니까
    그냥 모르시는게 더 좋네요

  • 2. 맘편히
    '10.4.19 11:26 PM (114.201.xxx.198)

    자라온 세월의 영향이고 성격이십니다...넘 서운해 마시고 맘 편히 받아들이세요.
    모르는 척 해주셨음 싶을 때도 있습니다...
    - 애는 제가 고생해서 낳았는데- 당신들이 우리 손주 생일밥했니? 하시면서 직장다니는 며느리한테 바쁜 건 안다만 하시면서 아침에 케익들고 들이닥치시거나
    전화로 그날 아침에 가마~이러심 솔직히 돌겠습니다

  • 3. 대부분
    '10.4.19 11:26 PM (112.149.xxx.70)

    시댁,친정 두쪽다
    노인분들은, 손주까지 잘 기억 못하지 않을까요?

    본인 생일들은,
    가족들이 챙겨주니,,,,,당연한거구요.

  • 4. 아이생일
    '10.4.19 11:41 PM (59.12.xxx.52)

    흠..저희 친정은 그런 거 잘 챙기는 분위기라서 저는 좀 의아했어요..
    어른생일은 잘 안챙기더라도 아이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이런 땐 꼭 카드랑 선물 소포로 보내고 전화하고 뭐 이런 분위기...
    게다가 시모께서 본인 생일을 엄청 중요시하시거든요..(요구가 좀 있으시죠..)
    근데 댓글들보니..
    아침에 들이닥치고 등..이런것보단 걍 모른척하시는게 나을수 있다 싶기도 하네요..^^:

  • 5. ...
    '10.4.20 12:21 AM (119.64.xxx.151)

    생일 기억 못 하시지만... 그래도 손주 사랑하는 거 알기에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 6. ..
    '10.4.20 1:08 AM (118.32.xxx.168)

    저희는 다 챙기는데요..
    전 차라리 안챙기는게 편해요..
    저희 시모는 애 생일에 애한테 뭐해줘라 뭐해줘라 하는게 더 많아요..
    전 양력으로 해주는데.. 시모는 음력으로 해주라고 어찌나 잔소리인지..

  • 7. ...
    '10.4.20 1:07 PM (59.9.xxx.105)

    생일은 안챙겨도 되니
    애기 낳았을때나 초등입학할때 용돈이라도 좀 받아봤으면 좋겠네요
    시부모님 생일때는 2박 3일 잔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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