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고3때 진짜 무지막지했죠..
그 사진 보면 사람들이 진짜 너냐고 너 아닌거 같다고 그러거든요??(성형한 적 없음)
그런데 방금 제 아기가 그 사진을 보더니 엄마~ 이러네요..
제 아기는 그 사진이 저라는걸 아는가봐요..
글 쓰는 동안도 저랑 그 사진을 번갈아보면서.. 엄마 엄마 이럽니다..
헉.. 지금은 사진에 막 뽀뽀를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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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완전 뚱뚱했을 때의 제 사진을 보고.. 엄마래요...
..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0-04-19 22:17:02
IP : 118.32.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ㄴㅁ
'10.4.19 10:23 PM (115.126.xxx.223)제 조카는 제부-자기 아버지- 어릴 때 사진 보더니 형아라고..아빠라고 해도 안 믿더라고요..다섯살 때쯤이었나...
2. ...
'10.4.19 10:30 PM (58.148.xxx.68)반대로 저의 엄청 날씬했던 예전 모습 사진을 보고
남들은 다 아닌거 같다고 놀라도
우리애기는 엄마라고 대번에 알아보고 엄마 엄마 합니다.
역쉬 내새끼..ㅎㅎ3. ㅋㅋ
'10.4.19 11:08 PM (183.102.xxx.165)전 처녀 시절 완전 날씬하고 예뻤을때..^^
게다가 화장빨 + 사진빨 엄청 받은 제 프로필 사진을 보고 우리 아기가
엄마? 엄마? 그럽니다. 이제 두돌인데..
너무 좋은지 하루종일 가지고 다니면서 자기 자석보드에 붙여놓드라구요.
아기들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ㅎ4. ^^
'10.4.19 11:23 PM (180.66.xxx.212)결혼사진 보고 엄마라고 알아보길래.. 그래 나 아직 안 죽었어! 좋아했더랬는데.. 그게.. 그게.. 아니었던 것이군요 ㅜ.ㅜ..
5. 음...
'10.4.20 12:12 AM (180.64.xxx.147)제 결혼사진을 보고 저희 딸이 6살 때 그랬습니다.
"엄마. 아빠가 어떤 학생언니랑 결혼을 해요. 엄마랑 나만 없어."
ㅠㅠ
그 학생언니가 나라고 해도 절대 안 믿습디다.6. 헉,
'10.4.20 1:24 AM (117.53.xxx.246)우리딸은 제 결혼식사진보면서 아빠는 아빠라고,,엄마는 이모라고,,,,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엄마닮아서 안면인식장애인지, 화장안한 증명사진도 이모라고하고,,
내동생과 쌍둥이도 아닌데 단지 살 15키로 쪘다는 이유로 엄마를 몰라보는 울딸보다 낫네요..7. ^^
'10.4.20 11:08 AM (180.67.xxx.186)22개월 아들
김태희 보고 엄마 그러네요 ㅋㅋㅋㅋ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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