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트래킹을 간답니다.
나보고 양말을 사오래서 스포츠삭스라고 써있는 양말을 사왔는데
양말이 짧다고 막말을 합니다.
그냥 좋게 바꿔오라고 얘기해도 될것을....
그리고 퇴근후 들어올때 반갑게 맞아줘도 똥씹은 표정으로 들어와서 기분 나쁩니다.
이렇게 남편으로인해 기분나쁠때 복수해주는 방법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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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되게 나쁠때.. 복수해주는 방법은?
이여사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0-04-19 21:55:50
IP : 211.207.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에는이
'10.4.19 9:58 PM (122.36.xxx.102)눈에는눈...그 양말 가위로 잘라 놓는다...퇴근후 절때 아는척 하지 않는다.
2. ㅋㅋ
'10.4.19 10:09 PM (118.41.xxx.170)남편분 방에 누워계실때.. 발로 손을 밟고 지나갑니다..그러고는 한마디...
아주..애교있게...미...안... ^^ ;;; 하구요3. ㅋㅋ
'10.4.19 10:44 PM (121.170.xxx.107)있던 헌양말 발목 잘라서 사온 양말 발목에 이어서 정성스럽게 꿰메준다...
4. ㅎㅎ
'10.4.19 11:05 PM (122.43.xxx.61)두번째 ㅋㅋ님 정말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5. 드럽지만..
'10.4.19 11:34 PM (118.32.xxx.168)많이 나오는 방법이죠..
남편 칫솔을 변기에 한 번 쓰윽~~
싱크대 수채구멍에 쓰윽~~6. w쥬스
'10.4.20 7:35 AM (113.199.xxx.15)전 사과쥬스 갈아서줄떄 침 뱃어서 줬어요.
7. 챙겨줄건
'10.4.20 8:41 AM (124.199.xxx.24)챙겨주면서 철저히 투명인간 취급.. 뭐라 말해도 대꾸 안하고 쌩...
8. ...
'10.4.20 10:44 AM (218.157.xxx.106)저는 복수 보다는 저런 경우를 당하면,
좋은 말로, 자기가 그냥 좋은 말로 바꿔오라고 했으면 신나게 바꿔왔을텐데,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말을 그런식으로 하니 나도 기분이 좀 나빠지려고 하네...이런식으로 세뇌교육을 시켜요.
우리 신랑도 어쩜 그렇게 말을 멋대가리 없이 못되쳐먹게 말하는지...원...지금 4년째 참을인자 새기며 세뇌교육 중인데, 쪼끔 나아졌어요. 막말 할려다가...멈칫멈칫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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