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연치 않은 일에 의문을 던지고,
말 안되는, 또는 말 안 돼 보이는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는 건
언론 기본임무의 하나다.
언론의 자유을 보장한다는 건
국민 누구라도 그런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의미다.
그게 민주주의와 전체주의를 가르는 선이다.
권력은 제기된 의문에 성실하게 답해야 할 의무를 진다.
그래야 유권자들이 그들의 집권에 동의한다.
답변이 요령부득이라면 의혹은 증폭되고 유언비어가 난무한다.
동의받지 않은 권력,
동의받을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권력은
물러나거나, 불법 폭압장치를 가동해야 한다.
.....
<본문은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16718.html>
.....
세상에는 있을 법하지 않은 일도 종종 일어나니 단정할 순 없지만,
의문의 사건의 퍼즐조각들을 맞춰가는 일은
그래도 상식에 근거해서 진행해야 설득력이 높고 오류의 가능성도 적다.
옆에 있던 누가 급히 화장실로 달려갔다면
볼일이 급해서 그랬다고 생각해야지,
화장실에 숨겨 놓은 맛난 음식을 먹으러 갔을 가능성도 아주 없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뭐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니지만,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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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말 저질렀다면 그들은 ‘무뇌’ 아니면 ‘귀신’
천암함 조회수 : 345
작성일 : 2010-04-19 16:49:03
IP : 121.162.xxx.1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천암함
'10.4.19 4:49 PM (121.162.xxx.111)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1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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