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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영이가 못됐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집에 없으면 집이 허전해서 안된다고 아빠 외로워서 내가 곁에 있어야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자세한 건 몰라도 그 비슷한 이유로 남편 친정에 들어와 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이상이 입장에서도 항상 왁자지껄한던 집이 노부모 2분만 덜렁 남아 계시니
막내가 장남 노릇을 당분간 하려고 하느느게 비이상적일까요?
이상이도 어영이 입장 이해해서 처가 들어가서 살았는데 그걸 이해 못 하는 어영이가
굉장히 이기적이게 보여요
내가 힘들것만 생각하고 내 권리만 당당히 주장하고
남 배려는 눈꼽만치도 없고 정말 이기적인 여자라고밖에 안 보여요
내가이상이 누나였다면 어영이 미운털입니다.
1. ..
'10.4.19 4:43 PM (122.153.xxx.11)약간 코소리에 혀 짧은듯한 목소리를 내는 그 탤런트가 미운건지 자기입장만 고수하는 그 어영이라는 여자가 미운건지는 모르겠지만,,제가 보기에도 얄미운 스타일 입니다.
2. 시부모 문제를 떠나
'10.4.19 4:48 PM (116.40.xxx.205)어영이 피곤한 스타일 맞습니다...
남편하고 하나에서 열까지 안지려고 하쟎아요...
그때마다 사사건건 자기 입장과 이유 주장해대는데
그냥 듣고만 있어도 피곤합니다...
말투도 너무 짜증나구요...3. ㅋㅋㅋ
'10.4.19 4:49 PM (121.160.xxx.58)잘 들어보면 어영이말이 맞는데요.
걔네 커플 이혼하고 세째아들 여검사와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어영이 어찌나 딱딱거리고 따지고 드는지 아주 정 떨어져요.4. ..
'10.4.19 4:53 PM (58.141.xxx.207)어영이가 문제가 아니라 작가가 문제지요
들어보면 어영이 말이 맞아요, 헌데 그런 맞는 생각하는 여자 캐릭터를 반 광녀로 묘사하니 문제가 되는거구요
나이 많은 노인들이 많이 보는 KBS니 그런 간지러운 곳 긁어주는것 같아요..즉 말 잘하고 생각 바른 며느리는 버릇없고 반 광녀..라는 공식안에 넣어버리는거죠5. 글쎄요
'10.4.19 4:54 PM (218.147.xxx.62)큰 틀로만 비교를 하자면 친정에서 살고 있으니 시댁에서도 살아야 하거나
둘다 싫으면 나와서 따로 살아야지...가 정답이겠지만
세세하게 분위기나 감정을 드러내자면 사실 친정쪽에서 살게 된게 이해 못할 것도
아니긴 하지요.
그냥 독립적으로 사는게 가장 맞는 상황일텐데 그때 당시 아내없이
딸 둘을 키워내서 결혼시키고 내보내고 나면
퇴직해서 기분 그럴 거 같다고 위로차 시댁 들어가 살자고 하는 거랑 비교하긴
좀 그렇지 않을까요.
전 그 어영이 성격이 강해서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그 강한 성격을
더 강하게 만들어 버리는 남편이 문제인 거 같아요.
뭐 자기혼자 결론 다 내려놓고 이해를 바라는 듯한 행동 정말 싫던데요.6. ..
'10.4.19 5:09 PM (175.117.xxx.40)남자가 처가댁에서 사는거랑 여자가 시가에서 사는거랑 비교가 안되지 않나요?
물론 분명 스트레스는 둘다 있겠지만..
여자는 집안살림까지 해야 하는 부담이 더 있습니다.
그걸 아시고 어영이를 비난하더라도 하셔야죠.
전 작가가 어영이를 시가에 들여보내는지 아닌지 끝까지 볼랍니다.
왜냐면.. 만약 어영이가 시가에 들어간다면 전 이거 너무 뻔한 드라마라 생각되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어영이가 끝까지 거부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영이 화이팅!7. 안봐서 모르지만.
'10.4.19 5:25 PM (221.147.xxx.253)그 드라마 작가 너무 싫어해서 안보긴 하지만.. 대충의 스토리상..
얼마나 말을 밉게 해서 빈축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시댁 들어가서 잠시 살아야 한다-> 다들 시댁에 들어가서 사는것 싫어하지 않나요? 게다가 그런 시어머니랑은 특히나..
여기 자게에도 글 올라오면 절대 한번 들어가면 나오지 못한다고 만류 하시잖아요.
그리고 명절이나 뭐 그런것들. 사실. 명절에 한번쯤은 시댁이 아닌 친정에서 지내고 싶다~
결혼한 여자는 누구나 생각하지 않나요? 그런데 신세대 며느리가 싸가지니 어쩌니 하면서 어영이가 욕을 먹는것은 기사로 봤는데.
사실 그 드라마를 안봐서 얼마나 밉상으로 이기적으로 표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어영이의 말에 공감 가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8. 한달만
'10.4.19 5:31 PM (222.233.xxx.169)본가에서 살자고 하잖아요.
처가살이 남편의 그런 조건부 요구를 묵살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요.
시시콜콜 자기 생각만 관철하는 여자 참 피곤합니다.
제 딸이라면 한대 때려 주고 싶어요.9. '''
'10.4.19 5:32 PM (210.126.xxx.102)남자가 처가살이 한다한들 출퇴근만 하면 되지만 .. 어영이는 시댁어른 어른 밥수발은 물론 살림에 꽝인 무대뽀 맏동서 식구들과 집안일 해가며 출퇴근해야 하는데 그게 어영이 남편이 처가살이 하는거랑 동일 할까요?. 시어미 성깔이 보통을 넘던데 어영이만 나쁘다고 타박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저 드라마보는 아가씨들 저런시어머니 만날까 무서워 시집갈 마음 쏙 들어 가겠네요. 내보기엔 두째아들네 제발로 기어나가게 만들고 이젠 세째까지 이혼시킬 악덕 시에미 같더군요..
10. 그리고
'10.4.19 5:42 PM (218.147.xxx.62)한달만이면 다들 좋아! 하고 들어가시겠어요?
그것도 시부모님이 아프셔서 그런 것도 아니고 퇴직해서 울적해 하신다고
기분 맞춰주자고요?
그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말이 좋아 한달이지 주말에 같이 있는 것도 힘들텐데
한달동안만 있다가 나올 수나 있겠나요?
저는 그 남편역이 더 이해가 안가더군요. 완전 이기주의가 그 남편 아닌가요?
지는 자기 부모님이고 부모님 집이라 편하고 출퇴근하고 차려주는 밥 먹고 룰루랄라
다리 뻗고 쉬면 그만이지만
그 나머지의 모든 것들은 왜 아내가 다 짊어져야 하나요?
반대로 남자들보고 그렇게 살라 하면 살 수 있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요?
열에 하나나 있을려나요? 그저 밥먹고 출퇴근만 하는 것도 힘들다 징징대는데...11. ??
'10.4.19 5:45 PM (218.237.xxx.40)그런 시에미랑 한 순간이라도 같은 공간에서 숨 쉴 수 있을까요?
떨어져 있어도 똑같죠.
그 드라마는 시에미가 완전 사이코던데...
그 며느리는 남편 사랑하는지 잘 참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기적이고 깍쟁이같고, 남편한테 일일이 따지는 캐릭터는...
위에 댓글다신 님 말대로.. 작가가 의도한거죠.
요즘 시댁뜻대로 안해주는 며느리를
완전 이기주의적인 싸가지 며느리로 몰고가려는 의도아니겠어요?
여기82님들은 특히 시월드에 적개심 대단한 걸로 아는데...
어영이가 맘에 안든다니 이상합니다.12. 음
'10.4.19 5:49 PM (119.197.xxx.140)그드라마는 안보지만 가끔 보기에 그 시어머니 상당히 문제 있어 보이던데요.
그리고 원글로만 보자면 노부모 두분이 사시는거랑 홀아버지 사는거랑 다른문제 아닌가요?13. 어영이
'10.4.19 5:50 PM (110.8.xxx.175)역을 맞는 텔런트도 비호감이고...그 역할도 밥맛이고..
시어머니 이상한 사람 맞지만...그며느리도 이기적이고...피곤한 스타일이예요..
그런여자 주변에 있으면 넘 싫을것 같아요..14. 누가 미운건가?
'10.4.19 6:11 PM (124.49.xxx.73)저도 어영이라는 캐릭터가 밉상인지 그 탤런트가 밉상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상하게 밉더라구요. 저라도 시댁에 들어가서는 절대 못살아요.
어영이를 이해하는데요. 전 솔직히 그 탤런트가 좀.. 밉상인거 같아요.
같은 소리라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전달될 수 있잖아요.
원글님 말씀에 어느 정도 공감가는것이 자기 아버지 외롭다고 들어가서 살자고 했을때 정말 흔쾌히 자기 엄마가 난리 치는데도 처가살이 해주었다면 자기도 시댁에 들어가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윗분들은 출근하고 퇴근하면 그뿐이라고 하는데, 남자들 처가살이도 여자들 시집살이 만큼 더 힘들수도 있어요. 왜 자기입장만 내세우고 남을 헤아려주지 않는건지 그건 저두 이해 불가예요. 저도 시댁 가서 살기 죽기 보다 싫지만요. 만약 남편이 우리집에 와서 살아 주었다면 저또한 해야 한다고 봐요. 어차피 남편이든 가족이든 일방적인 희생과 배려만을 요구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여자 대사중에 둘째 형님(도우미)이야 집안도 그렇고 사정이 그래서 그렇게 시집살이 하고 사는게 당연했지만 자기는 둘째 형님과 다른 상황인데 왜 시집살이 해야 하냐고 자기 아버지한테 이야기 했었죠. 사고방식 자체가 참으로 못되었구나 싶더군요.
드라마이지만, 그 여자는 정말 짜증나는 캐릭터예요.15. ...
'10.4.19 6:12 PM (116.39.xxx.198)객관적으로 며느리 입장에서 보자면 그런 시어머니랑은 일주일도
살기 싫을거 같아요...
근데 수삼에서 어영이라는 인물이 공감이 너무 안간다는게
문제죠.
이상이랑 어영이..이 둘만 놓고 볼때 어영이는 항상 자기 주장만있고
자기 권리만 앞세우잖아요, 상대에 대한 배려심은 전혀 없이.
작가가 어영이라는 인물을 너무 공감을 못하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네요.
어영이가 아니라 다른 성격의 며느리라면 시댁에 들어가는거 절대 반대지만
솔직히 어영이는 들어가서 고생이 뭔지 좀 배웠음 하는 생각이...16. 어영이란
'10.4.19 6:38 PM (118.41.xxx.23)탈렌트 발음이 싫어요, 표정도 그렇고,, 이혼하고 검사랑 결혼하는게 좋겠어요
17. 못됐다
'10.4.19 11:01 PM (194.206.xxx.202)어영이 진짜 못돼처먹었어요.
전부터, 시집에 정기적으로 전화 못한다고 했을 때부터 못돼먹은 거 알아 봤어요.
자기 남편은 자기 아버지 외롭지 마시라고 처가 집에 들어와서 사는데, 자기는 시집에 전화 통화 자발적으로 한 번 안 하잖아요.
그런데 전 그 캐릭터가 싫은거지 배우는 이쁘던데요?18. 이혼하고
'10.4.19 11:05 PM (115.21.xxx.110)검사랑 결혼했으면 좋겠네요. 그게 세 사람이 다 행복하게 되는 길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