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둘쨰 출산후 살이 안 빠지고 모유수유한답시고 열심히 먹어줘서 80kg임신 만삭때 몸무게까지 나갔구요
지금은 다요트 한지 한달 반정도되었구요 주말엔 못하지만 주중 다요트로 73kg까지 빼가는 중이에요 주말엔 남편때문에 못해요 꼭 특별식을 먹느라...어제는 꽃게찜을 해서 먹었는데 꽃게만 먹어야지 했는데 게딱지를 보는 순간 내장에 참기름에 깨뿌려 비벼 먹고 있더라구요 그러고 나니 이미 버린몸하고 야식도 쬠 먹고... 하여간 주말이 너무 싫어요 어제 아침만 해도 절대 이번주말은 안 망가지리라 결심했는데... 잉....
그런데 몇달전부터 피부가 참 안 좋아요 제가 까맣긴 해도 도자기 피부였는데.. 울긋불긋 막 뭐 가 올라오구요
눈에 띄게 여드름처럼 올라오는게 아니구요 만져보면 조금 오돌토돌정도... 얼굴도 붉어지고...
입과 턱 주변이 너무나 건조하고 그래서 보습제며 이것저것 많이 발라주면 간지러운 게 톡 올라와서(약간 두드러기같이) 긁게되고...
피부상태가 이러니 너무 걱정도 되구요 다요트 한다고 그래도 주중엔 많이 덜 먹긴 했지만...지난달 생리양도 무지 작았구요 폐경인가? 37인데...
이번달도 생리가 그렇게 나오면 산부인과를 가볼라구요 하루 세번정도 모유수유 하고 있구요 작년 11월정도에 출산후 검사라고 자궁경부암이며 자궁 초음파며 인유두 바이러스 검사까지 싹 했었구요
듣기론 입이나 턱 주변이면 자궁쪽이 안 좋다고 들은것 같아서요...
제가 지금 너무 뚱뚱해서 너무 창피해서 건강검진도 받을수가 없거든요 158에 그정도 몸무게라 우울증 올 성격은 아니나 언제나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어요 누가 절 쳐다봐도 기분나쁘고 목욕탕도 못가요 애 둘이라 시댁에 잠깐 맡기도 세신하고 싶지만 아주머니가 " 그 몸에 니가 밀지 그래?" 그럴것 같고 배달음식 올때도 아저씨가 " 니가 그래서 찐거지" 하는것 같고...
이번주 주말 다요트 망한김에 낼부텀은 정말 잘해볼라고 준비중인데...
다요트를 잘하기 위해서 몸이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비타민도 꼭꼭 챙겨 먹구요
에구...그나저나 저 어디가 안 좋은 거죠? 너무 턱주변이 건조하고 우둘투둘 막 나고.. 울 남편이 걱정을 심하게 해서 저도 정말 심나해요 항상 가려운 끼가 있어요 화장품일까요?
시어머님께서 주신 참존 탑뉴스만 바르면 막 따갑거든요 원래 화장품은 아무거나 써도 아무렇지도 않은 피분데... 그것도 그렇고 다이아몬드 마스크팩을 자주 쓰는데 그것 쓰고 나면 예전엔 진짜 좋아졌는데 지금은 간지러워요 화장품을 바꿔야 하나요? 아니면 진짜 어디가 아픈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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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안 좋아지는데 건강에 이상이 있는건가요?
피부가 조회수 : 623
작성일 : 2010-04-18 21:07:00
IP : 120.50.xxx.17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
'10.4.18 9:14 PM (119.67.xxx.204)화장품 알러지네여...^^
간지럽고 우둘두둘 븕은기 올라오고 그런거 화장품 알러지 생길때 그러거든여 저도..
근데 글 맨 밑에 보니..더 그런거같고..
게다가 다이어트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몸 전체 예민해진 상태라면 쓰던 화장품도 알러지가 생기기도 하구여..
몸이 크게 아파보인다기보다...다이어트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 일시적으로 발란스가 무너진게 아닐까 싶어여...생리량도 아마 그때문일듯....
다이어트 맘 먹었으면...길게 보시고..차근차근 조금씩 뺀다 생각하세여...급히 먹는 밥 체한다고 급히 쫙 빼려다 요요현상 생기면 더 스트레스잖아여..
아직 모유수유도 하신다니 무턱대로 음식조절을 할 수만도 없으실텐데.....
일단 기분을 업시키시고...조금씩 한 발 한 발 떼어보심 어떨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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