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방치료로 비염 완치하신분.... 계신가요??
숨막히다고 밤마다 우는 40개월 아들.. 약을 안먹일수도 없고...
한방치료해주고 싶은데 .. 어디가 좋을까요?
언젠가 추천해주신 코xx 한의원은 검색해보니 제일 가까운 곳이 1시간거리네요
여기를 내일갈까.. 아님 다른 곳들 추천해주시면 골라서 가보려구요
추천 부탁드릴께요
한방으로 완치하신분 있나요? 넘 궁금해요..
아이가 어릴수록 예후가 좋은지..그반대인지도 궁금하구요..
(지역말씀드리는걸 깜빡했네요.. 분당이에요 )
1. 에고
'10.4.18 8:55 PM (121.173.xxx.202)사시는 곳이 가까우면 울 동네 한의원을 추천해드리겠는데...(여긴 인천 부평이에요)
한방이 잘 맞으면 효과는 좋은데 워낙 요즘에 아이들이 아토피니 비염이 많으니깐
환자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기는 한의원도 많아서 걱정이네요.2. 완치까진 모르겠지만
'10.4.18 8:56 PM (119.67.xxx.204)한방으로 치료 권해여..
일단...스테로이드 달고 살고..항히스타민제까지는 너무 안타깝네여...
비염을 쉽게 완치는 안되는걸로 알아여...된다면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오랜기간 한의원을 대놓고 다녀야할꺼에여...
그치만...분명...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어야 증상이 완화되니까..임시방편인 독약(스테로이드)을 쓰지마시고 한방치료 해보세여...근데...병원이 너무너무 잘고친다고 소문난 곳이라면 몰라도....너무 멀면....오랜기간 꾸준히 치료받기 쉽지 않을꺼에여...
저희동네 잘하는 한의원은(여긴 지방이라 알려드려도 돔은 안되구여) 아토피 심한 아이 맨날 노란눈꼽 줄줄 끼고 살고 코막힘 콧물 달고 사는 아이 증상도 많이 좋아졌더라구여...아주 약골인 아이였는데...전체적으로면역이 강해졌는지..
작년 신종플루때도 신플 걸린(당일은 몰랐고 담날 이상해서 검사해보니 신플확진) 아이랑 그 날 놀고도 멀쩡하고...요즘 비형독감 자기 형도 걸렸고 유치원 아이들도 줄줄이 결석하는데도 혼자 콧물 쪼금 기침 약간하고 멀쩡히 지나가고....그 아이 엄마도 놀라고 저도 놀랐네여...
어린아이가 고생하는것 같아..그냥 안타까워 글 남겨여...
아이가 어서 나았으면 좋겠어여...일단 일상생활 불편치 않을 정도까지라도 얼른 증상이 완화되었으면좋겠네여...3. 비염은
'10.4.18 9:10 PM (221.148.xxx.72)저도 참 고생 많이 했는데
좀 치료하면 금방 좋아져요
그럼 다들 치료를 중단하고 좀 게을러지고
또 그럼 훅 나빠지고
뿌리 뽑힐 때 까지 길게 치료를 해야할 것 같아요4. ㅐㅐ
'10.4.18 9:15 PM (211.200.xxx.48)비염치료는 약보다 환경이 중요해요.
집먼지 진드기 줄이셔야 하는데
방걸레질 아침저녁 하시구요. 먼지수 줄이시고
저는 커텐 소파까지 다 버렸어요.
헝겁먼지 줄이려구요.
그리고 베개도 삶아봤구요. 그랬더니 몇달만에 좋아지더라구요.
방에 먼지 줄이시고 털고 햇볕 들어오게 하시고
물걸레질 꼭 집안전체 하루에 두번씩 해주세요.
그럼 약안먹어도 좋아져요.
내동생도 비염심해서 병원다녔더니 의사왈
병원오지 말고 청소 잘하라고 했대요.5. .
'10.4.18 10:03 PM (211.200.xxx.82)부평의 한의원 궁금합니다.
상호와 전화번호라도 알려주세요.6. 저두
'10.4.18 10:25 PM (218.155.xxx.224)밤마다 울고 싶을 정도에요
양쪽 코가 다 막혀서 입으로 숨을 쉬니 자다깨기를 수차레 ...
어른인 저도 이렇게 괴로우니 아이는 얼마나 괴롭겠어요 ㅠㅠ
알러지검사 했더니 진드기는 아니고 꽃가루 , 잔디포자라고 하네요
오전에 밖에 나가 활동하지 말고 집안 환기도 오후에 하라 그러더군요
비염이라고 다 집먼지 진드기는 아니더라구요7. 같은 고민
'10.4.18 10:44 PM (118.219.xxx.171)저의 아이도 비염으로 많이 힘들어 했기에 같은 고민으로 글 올린 적이 있어서 댓글 답니다.
저는 이곳에서 한 분이 알려주신 분당 코편한 한의원 다니는데 저의 아이는 많이 좋아졌어요.
특히 잘 때 숨 쉬고 싶다고 해서 맘이 무너졌었는데 이제는 크게 힘들어하지 않고 잔답니다.
지금 치료 중에만 호전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편히 자는 아이 보며 저는 감사하답니다.8. 전
'10.4.18 11:09 PM (59.11.xxx.186)분당 미금역 코비 한의원에서 4년전 이네요....우리 아들 돈만 수백 날렸네요,,,,
데리고 다니느라 나 고생하고 아이 고생하고 지금은 후회합니다...
좀 좋아지는 듯도 하지만 너무 지키는것도 가다롭고 먹지 말라는 음식도 많구요....
상술이 너무 심했던 것으로 생각되요...근데 코비한의원 지금도 있나요...몇년 전 정말 유행처럼 많이 생겼었는데....9. 원글
'10.4.18 11:17 PM (183.99.xxx.24)에고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저희 아이도 운이좋아 양심있고, 실력갖춘 한의사분 만날수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완치님, 그 아이 너무 부럽네요, 그 엄마도....
지방이라 정말 아쉽긴해도ㅠ 의사잘만나면 건강해질수있다는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염은님,
상태가 좀 좋아져도... 의사가 이젠 그만다녀도 좋다고 할때까지 해볼랍니다
ㅐㅔ님
네... 참고할께요... 청소를 부지런히 한다고는 할수없고...(걸레질도 하루한번) 집에 물건도 너무 많고...
반성해야할점은 분명히 있네요 ㅠ
저두님,
ㅠㅠ 그러게말이에요.. 세상에 비염이 싹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
숨을 못쉬는 병이라니 너무 잔인해요...
저희 아이는 최근에 검사를 맡겨둬서 원인물질이 뭔지 정확히 모르네요
같은고민님
엥... 분당엔 5월 오픈이라고 홈피엔 나오던데요??
지금보니... 홈피 정보가 잘못된건가보네요
같은고민님 아이는 얼마나 다니고 호전이 되던가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겨워하니... 일단 양방치료도 병행해야하는지
한방으로도 금방 효과를 보면 좋겠는데... 제 욕심일까요
그리고 미금, 서현 중에 어디 다니셨는지 너무 궁금합니다10. 원글
'10.4.18 11:20 PM (183.99.xxx.24)헐... 그런 경우도 있군요... 저도 많이 들어본 곳이네요...
이것저것 먹지 말라는거 많은 곳은 정말 믿기가 그래요....
성장기 아이들한테 득보다 실이 많을텐데... 다른 방법을 못찾는것부터 좀 믿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