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신 분들이 말하는 국가와 조국은 저는 모릅니다(김제동)"
<'그것이 알고싶다- 천안함 침몰 미스테리를 보고 김제동 씨가 트위터에 올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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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를 봤습니다 조국이 대한민국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눈물을 흘리며 봤습니다 이땅의 엄마들이 아들들이 그들의 눈물들이 조국이고 대한민국입니다 고작 감기때문에 누워있던 저를 일으켰습니다 미안하고 화가 나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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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조국은 장군보다는 청춘을 바다와 육지와 하늘에 바치는 젊은이들을 더 소중히 여기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은 그들을 단 한번도 잊지않고 보듬어야 하는 조국입니다 높으신 분들이 말하는 국가와 조국은 저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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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것만은 압니다 내가 사랑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진실로 진실로 높은 분들의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것임을 땀을 바치고 열정을 바치고 목숨을 바치는 우리 젊은이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조국이고 대한민국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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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치열하게 울고 웃겠습니다 슬픈 분들과는 더 치열하게 울고 그 슬픔이 가셔질 수만 있는날이 오면 더욱 치열하게 눈물자국 뺨에 그리고 광대의 본분을 다 하겠습니다 주제넘는 이야기인줄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께 말하고 싶었습니다. 용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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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그것이 알고싶다'본 후 트위터에 올린 글
하얀반달 조회수 : 5,229
작성일 : 2010-04-18 07:00:13
IP : 58.235.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제동씨
'10.4.18 8:31 AM (110.9.xxx.43)하고 싶은 말은 더 많지만 알려지지 않은 우리같이 터져나오는 욕이라도 퍼붓고 싶지만 참고 있는 줄 알겠습니다.
우리 모두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때까지 잡은 손 놓치지 말고 같이 가기로 해요.2. 고마워요.
'10.4.18 8:43 AM (219.248.xxx.215)따스한 가슴이 느껴지는 방송인.........
고마워요...3. 사랑합니다..
'10.4.18 10:16 AM (122.35.xxx.36)이미 나이는 40줄이지만 이런 친구가 곁에 있다면 평생 든든하지싶어요.
제동씨, 늘 변함없는 모습... 고맙습니다.4. 제동씨
'10.4.18 11:47 AM (222.239.xxx.137)무식한 울 옆지기보다 낫습니다.. 훨 훨 낫습니다.
사랑해요5. 나
'10.4.18 12:06 PM (218.157.xxx.59)6월2일 땅투기당을 모조리 퇴출시킵시다 투표로 여러분의 한표가
민주주의를 지킴니다 ...투표 투표 투표 투표 꼭 꼭 꼭 꼭
6월2일 있지말고 꼭 투표 합시다 몰아네자 땅투기당 쌍년 ...........6. 아롬이..
'10.4.18 2:10 PM (59.11.xxx.186)저두 함깨 할게요.....제동씨 사랑합니다.
7. 고맙습니다
'10.4.18 9:44 PM (122.42.xxx.18)제동씨 미안합니다.
당신처럼 용기있는 행동을
망설이기만 해서 미안합니다.
이런 저를 용서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용기 없는 저를 대신해 늘 이렇게
정의에 서서이야기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8. 나비
'10.4.18 11:13 PM (121.55.xxx.157)제동씨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9. 역시
'10.4.18 11:44 PM (122.35.xxx.29)제동씨...
같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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