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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잘쓰면 멋있어 보이네요(정몽* 글씨보고 경악)
노무현대통령글씨 다시보니 참 멋진데..
1. ㅎㅎ
'10.4.17 3:09 PM (119.197.xxx.12)전 글씨 못쓰는 사람..다시봐요. 왠지..비호감..ㅋㅋ
그래서 저도 못쓰는 글이지만 글쓸때는 정성껏 쓸려고 노력하는편이에요.2. ...
'10.4.17 3:16 PM (59.7.xxx.101)죄송합니다..저도 글씨 못써서...ㅠㅠ
3. ..
'10.4.17 3:19 PM (219.251.xxx.108)저는 참 글씨 못 써요.
근데 글씨체 좋은 사람보면 참 돋보이더라구요.
볼펜으로 적을 일이 없다해도 한번씩 남의 글씨체 보면
교본 사서 연습하고 싶어져요.4. 학교..
'10.4.17 3:34 PM (122.128.xxx.91)다닐때는 그래도 글씨 예쁘게?? 쓴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글씨 쓰는일보다는 자판두드리는 일이 더많고... 가끔 글씨쓰따보면 내글씨가 아닌듯 느껴지더라구요..
5. 글씨에 그사람수준
'10.4.17 3:54 PM (147.47.xxx.23)글씨에 그 사람의 주준이 나온다고
한때 글씨체 교정하는 학원인가 그런 것도 있었죠.
제가 군생활 할 때 사단에서 부관참모부에 있었는데
사병들 병적기록표에 매번 진급, 휴가 등을 손으로 기록했습니다.
후임이 와서 글씨를 보니 완전 초등이더군요.
그래서 몇 달간 펜글씨교본으로 연습시키니까 잘 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글씨체는 바뀌어도 글씨 본체에서 풍기는 힘이라는 것은 안 바뀌더군요.
역시 그 사람의 인격이나 수준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6. 나... 원...
'10.4.17 4:16 PM (218.101.xxx.36)별 해괴하고 요상한 소릴 다 듣겠네요
글씨에 그사람 수준이 있고 인격이 있다....???
그럼 그림 못그리는 사람은 어떤가요?
기막히고 코막혀라......7. 이든이맘
'10.4.17 4:37 PM (222.110.xxx.50)저는.. 그 유명한 발로 쓴 글씨랍니다...;;;
고등학생 때 펜글씨 자격증 시험을 전교생이 봤는데요..
다들 참가상 차원인지 자격증 주는데..
전 차마! 절대! 못주겠다고.. 학생주임 선생님이 전교생 앞에서 말해주더군요..(-_-;;;)
그래서 글씨 잘 쓰는 사람 보면 너무 부러워요..8. ....
'10.4.17 4:38 PM (112.149.xxx.210)글 쓰는 사람의 인격과 수준을 나타내는 것은 예쁜 글씨체가 아니라 글의 내용이겠죠.
9. ^^*
'10.4.17 4:38 PM (221.139.xxx.17)예전에 어느분 글씨를 보고 가슴이 두근거린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그분을 알고보니 글씨만 보고 가슴이 왜 두근거렸는지 알겠더군요
타인에게 인자하고 자신에게 엄격하고 마음이 너르고 인품이 고우셔서 저보다 이십세 이상 많으셨는데 제 마음속의 이도르 (아이돌) 이셨습니다 그분 보고 글씨 신중하게 쓰려고 노력했답니다
아이들 글씨 보면 어느 정도는 성격 나오더군요 돈이 없어서 공고 간게 아니라 인문계에서 잘린 아이들 다니는 공고 졸업장을 보니 글씨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쁘다 안 이쁘다가 아닌 글씨만이 가지는 어떤 품격이 있냐 없냐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10. 글쎄요.
'10.4.17 4:49 PM (221.140.xxx.65)글씨(글 내용이 아닌)를 너무나 잘 쓰면서 성격은 개떡같은
인간을 알고 있어서 글씨 잘 쓰는 것과 인격을 따로 봅니다.11. ...
'10.4.17 5:27 PM (121.136.xxx.61)미대 교수는 글씨 못 쓰는 걸 은근 자랑하던데요...
상고생들은 펜글씨 배우는 시간이 있어서 잘 쓰는 거라고...
자유로운 영혼은 글씨를 못 쓴대나...
라고 개떡 같은 말을 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12. ..
'10.4.17 5:50 PM (110.14.xxx.59)죄송합니다..저도 글씨 못써서...ㅠㅠ 22222222222
13. 음
'10.4.17 9:18 PM (123.248.xxx.109)근데 제 생각엔... 얼굴이랑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못생긴 얼굴이랑 열받게하는 얼굴은 확연히 다릅니다.
예쁘고 못나고를 떠나서, 인격바닥으로 보이는 얼굴이 있지 않습니까?(대표적인물 아시죠)
글씨도 좀 그런듯... 글씨체가 예쁘고 못나고를 떠나서, 굉장히 신경질적으로 보이고 여유없는 듯한 글씨체 있습니다.(또 떠오르네요. 자기이름 쓴 그 인물의 어이없이 흘려쓴 글씨체)14. 음
'10.4.17 9:18 PM (123.248.xxx.109)그리고 노무현대통령님 글씨체는... 말할 필요조차 없죠. 인격과 의지가 그대로 보이는.
15. ㅠㅠ
'10.4.17 9:33 PM (58.227.xxx.121)저 완전 초딩 글씬데...
근데 윗님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은 가요.
글씨에 성격이 드러나는것도 같고...
네.. 저 성질 드러워요.. 글씨체도 드러워요.. ㅠㅠ16. ..
'10.4.17 9:55 PM (61.78.xxx.156)잘쓰고 못쓰고
글씨에 그 사람 성격 보여요..
예전에 그 말 들을때는 에이 그런게 어딨어
그랬는데..
좀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17. 글씨
'10.4.17 10:01 PM (115.143.xxx.210)글씨도 자주 쓰면 늡니다, 술처럼 ^^ 젊을 때는 글씨체 그까이꺼 했는데(저는 조큼 쓰는 편) 나이 드니까 너무 글씨 못쓰는 후배들 보면 깹니다. 워낙 다들 자판을 두들기다 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 일부러 멋있게 보이려고 연습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글씨도 나만의 스타일이니까요~
18. ..
'10.4.18 1:26 AM (58.141.xxx.88)글씨와 성격이 약간은 연관이 되어있는듯해요
꼼꼼하고 정석대로만 생각하려하는 저는 글씨도 정석대로 쓰려하구요(쬐끔 잘씁니다. 부끄..)
자유분방하고 여유있고 재미난 성격인 남편은 글씨도 재미납니다.(나쁘게 말하면 엉망진창)
4학년인 울 아들은 제 성격을 닮았는데 벌써 글씨틀이 잡혀가서 다행이다 생각되고
약간 멍~하신 시어머님은 글씨조차 멍합니다.ㅋㅋ..
원글님이 말씀하신 정몽준 글씨..그 사람 말투나 빈 머리만큼 멍청해보이긴 합니다. ㅋㅋㅋㅋ19. 저도
'10.4.18 8:08 AM (125.177.xxx.193)글씨 잘 쓰면 좀 다시 보여요. 좋게..
그리고 펜 잡는 손모양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움켜쥐듯이 잡는 건 허걱할 정도.
그래서 펜 잡는 모양과 젓가락 잡는 모양 보고도 그 사람을 조금 다시 볼 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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