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환갑에 전시회가 유행?
요즘 환갑이나 칠순에 화랑을 작가들처럼 대여해서 사진이랑 작품같은 거 전시하고
친구분들,가족분들 보러 오시는 그런 잔치?가 유행인가요?
시어머님께서 진짜 취미로 그림그리시고 도예배우시는데
그런 모임에서는 간혹 화랑대여해서 같이 전시회도 하고 하니까
환갑 때 혼자서 화랑 전체를 빌리셔서 작품전시회를 하고 싶다고 하시는데
경험있으신 분 계신가요?
이럴 경우에 가족식사도 해야할까요?
경험있으신 분 정보 좀 알려주세요.
전 처음듣는 이야기라 뭐라 해야할 지......제가 요즘 유행을 너무 모르는걸까요?
정말 그런 전시회를 하시는 분이 있는지요.
만약 해야한다면 준비는 집안사정상 제가 다 해야할터라
밤에 잠이 안와요.
화랑대여,초대장,작품운반에 매일 화랑지키기
혹 이런 행사도 대행하는 업체가 있나요?
1. ^^
'10.4.17 1:29 AM (112.104.xxx.117)저도 처음 듣는 이야긴데...
그림을 취미로 그리시는 분들이면 그런행사도 충분히 의의가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시회때 간단히 다과를 준비하고 대접하기도 하니까요.
부페식으로 잔치음식을 준비하셔서 요란스럽지않게 하셔도 될 듯해요.
어머님께서 참석해보셨을 듯 하니...어머님 주변에 그렇게 한 사람을 수소문하셔서 알아보세요.
화랑 명함이라도 받아서 화랑쪽에 연락해보면 구체적으로 뭔가 감이 잡힐거 같은데요.2. 시어머니
'10.4.17 1:32 AM (211.107.xxx.64)시어머니가 그림그리고 도예하신다니 시어머니가 더 잘 아실 듯 해요.
시어머니한테 적당한 화랑 알아오라고 하셔서 화랑이 정해지면 그 화랑하고
대여료랑 작품 운반 작품 설치 협의하심되고
오프닝 하는날 간단한 다과 준비해놓으심 되고 초대장 만들고.
그리고 음식점 예약해서 저녁 먹는 걸로 환갑잔치 대신 하면 되겠네요.3. 화랑
'10.4.17 1:43 AM (211.107.xxx.64)화랑 정해지면 화랑하고 협의하심 됩니다. 화랑에서 그런 일 전문적으로 하니까 원글님이 궁금해하는 일 화랑하고 협의하면 다 해결되요...초대장부터~~화랑지키기 까지
고민하지마세요~4. 기쁜 마음?
'10.4.17 2:35 AM (124.54.xxx.17)예산 규모만 정해지면 정보 찾아서 하시면 되는데 기쁜 마음으로 하실 수 있을지 좀 걱정됩니다.
여유있는 분들 사이에 자비로 책 내거나 전시회 하는 거 종종 봤어요.
책 내용 보면 자손들이 다 번듯하게 자리잡고 있고, 그 노인 분 글, 그림, 사진, 글씨 등이
실려있고, 그 번듯한 자손 가운데 몇 명이 서문으로 축하의 글 답니다.
친구분들이 많이 부러워하시는 거 봤어요.
아마 시어머님도 그래서 하고 싶으셨을 듯.
전시회 하면 초대장, 전시안내 브로셔 속에 그런 내용 들어갈 거고, 오프닝 파티 형태로 간단한 음식 준비하셔야 할테고, 전시회 오신 손님들 식사 접대로 식당도 잡으셔야 할 거고,
그런데 그림 운반은 전문업체는 많이 비싸서 포장은 직접하고 운반만 맡기는 경우도 많아요.
직접 다 결정하고 집행하셔야 한다니 부담스럽긴 하시겠어요.
예산 많이 잡을 수 있으면 시키면 되고, 빠듯하게 잡으면 화랑대신 공공 건물 가운데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케테어링 대신 직접 준비, 혹은 개별 주문, 이런 식으로 진행 하시면 됩니다.5. 울엄마..
'10.4.17 6:58 AM (98.225.xxx.205)울엄마가 글케 하셨어요. 환갑때... 그것도 어언 십여년 전인데 지방에서 한 5백 넘어 들었구요. 제가 어릴때라 제돈 내고 한건 아니었구요. 건강만 되면 70때도 하고 싶어하세요. 그런 동호회에 계신 분들은 그게 아주 멋지다고 생각하시구요... 모... 여유만 되면야 실제로도 멋지지요... 보통은 오픈 하는 날 부페처럼 차려놓고 간단한 인사 말씀 후에 도와주신 분들 다 인사드리고...그 정도 연륜이시면 미협이나 학원 원장들 하고도 친분이 많으시기 때문에 그 분들 다 한 말씀하시고... 그러고 나서 테이프 자르고 손님들 다 같이 간단한 음식 드시고 가세요. 보통 전시회를 한 일주인 정도 하는데 그 동안 찾아오시는 분들 오실 때 마다 식사 대접 하시구요. 혼자 다 책임 지긴 힘드실거에요.
6. 원글이
'10.4.17 11:11 AM (218.186.xxx.233)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그렇게 하시는 분들도 있군요.
좋은 맘으로 기쁜 맘으로 할 수 있을까
사실 그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그냥 남들처럼 부페에서 하시지.....왜......이렇게 복잡하게 하시려하는지
다른 형제분들은 외국에 사시기 때문에
한국에는 저희만 있지요.
전시회하시고 싶다는 얘기를 듣고 계속 못들은 척,모르는 척 하고 있어요.
하고 싶은 건 하셔야 할테니
형님네는 올해에는 한국 못들어 오신다고 딱 잘라서 말씀하시면서
잔치를 미국에서 하면 올 수 있냐고 하시는데
그것도 저희가족 비행기값만 한 400들텐데 간다고 말도 못하고 가더라도 잔치비용은 또 따로 같이 내야할테니 비용도 너무 많이 들겠죠.갔다 왔다 2틀에 딱 잔치하고 돌아와야 할 걸 그렇게해야하나 싶기도하고
못간다고하면 제가 전시회준비하고 다 해야하니 그것도 말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있어요.
외국에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6620 | 국방시스템 실패를 야당에 따지는 여당이 황당해 8 | 세우실 | 2010/04/17 | 666 |
536619 | 급해서 여기에-토마토 올리브유에 지져서 먹을때 4 | 며느리 | 2010/04/17 | 1,035 |
536618 | 아들 자랑 해도 되나요? 15 | 이쁜아기 | 2010/04/17 | 1,614 |
536617 | 마아가린 질문 2 | 아줌마 | 2010/04/17 | 541 |
536616 | 오늘 mac스폐셜에 팔 없는 아이 보셨나요.. 13 | 아기엄마.... | 2010/04/17 | 3,159 |
536615 | 최전방 부대에서 총기사고로 초병 사망 7 | 또사고 | 2010/04/17 | 1,091 |
536614 | 왜 맏딸은 살림 밑천 일까요 ?? 19 | 50대 맏딸.. | 2010/04/17 | 2,830 |
536613 |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난다는 말.. 6 | 시니컬 | 2010/04/17 | 1,026 |
536612 | 표고버섯먹구 알러지 생긴분 계실까요 2 | 가려워요 | 2010/04/17 | 1,367 |
536611 | [펌] 어느 홍보인의 노무현 이야기 15 | .. | 2010/04/17 | 1,456 |
536610 | 휴... 5살 아이 아랫니가 윗니를 덮어요... 14 | 고민하는엄마.. | 2010/04/17 | 1,745 |
536609 | 마이클코어스 아스트로 사첼백...별로일까요? 12 | 30대후반주.. | 2010/04/17 | 1,593 |
536608 | 오미자+구기자+??? 뭐일까요? 2 | ^^ | 2010/04/17 | 448 |
536607 | 시어머니 칠순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 3달 남았어.. | 2010/04/17 | 1,083 |
536606 | 흙묻은 농산물 헹궈낼 때 어떻게 하시나요..? 5 | ... | 2010/04/17 | 616 |
536605 | 수술 이후 입맛을 잃었어요.. 3 | 궁금이 | 2010/04/17 | 552 |
536604 | 암웨이 제품은 어찌 구입하는건가요'? 4 | 암웨이 | 2010/04/17 | 740 |
536603 | 환갑에 전시회가 유행? 6 | 고민 중 | 2010/04/17 | 1,025 |
536602 | 최고의 샴푸, 컨디셔너... 추천 좀 해주세요~ 6 | 개털 | 2010/04/17 | 1,429 |
536601 | adhd 에 이런 특성도 있나요? 12 | 조언좀해주세.. | 2010/04/17 | 1,569 |
536600 | 딴날당 서울시장후보들끼리 나와서 토론하는데... 5 | 씨방새 | 2010/04/17 | 806 |
536599 | 글로리아 아세요? 3 | 글로리아 | 2010/04/17 | 806 |
536598 | 결혼할 사람과는 쉽게 이어지나요..? 3 | 결혼이란,,.. | 2010/04/17 | 1,427 |
536597 | 술이란거..진짜 먹을만큼만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1 | 먹을만큼만... | 2010/04/17 | 301 |
536596 | 이쁜 안경테 사고싶은데요, 님들은 어디 이용하시나요? 1 | 남편선물 | 2010/04/17 | 779 |
536595 | 제가 이번에 대학원에 가고자 합니다 1 | 대학원가기 | 2010/04/17 | 563 |
536594 | 사주 같은거 잘 맞나요? 너무 속상해요 16 | 과연 | 2010/04/17 | 3,831 |
536593 | 스모키 화장 하고싶어요~ 7 | 이뻐지고싶어.. | 2010/04/17 | 1,201 |
536592 | 장농 벽에 생긴 곰팡이 어찌해야 할까요?ㅠㅠ 4 | 곰팡이 | 2010/04/17 | 833 |
536591 | 신언니가 화제꺼리가 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겠죠. 18 | 신언니가 지.. | 2010/04/17 | 1,5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