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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비운의 대통령 맞네요...ㅠㅠ

슬픔 조회수 : 7,160
작성일 : 2010-04-16 12:40:12
ys이후 대통령은 가장 큰 공을 세운 대통령이 될 것이고

그다음 대통령은 비운의 대통령이 되지만 오래 기억되는 대통령이 될것이고

그다음 대통령은 폭압으로 인한 가장 짧은 임기를 맞을 것이고

그다음 대통령은 태평 성대를 이룰 대통령이 될 것이다.


이 예언 말이지요,
한창 촛불집회 할 때 아고라서 떠돌던 예언 맞지요?
여기 팔이에서도 올라왔었고.
그렇다면 노통 돌아가시기 전인데,
노통을 왜 비운의 대통령이라는거지? 언론과 원수진 사이라 비운이라는건가?
이런 생각 했던거 기억나요.

정말 노대통령이 비운의 대통령이 된 것 같아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인간의 운명은 미리 정해져 있나봐요.
저야 잘 모르지만 몇몇분이 그런 말씀들을 하세요.
전에는 패배주의적인 발언이라고 그런말 하는 사람들 막 혼내고 그랬는데...
IP : 119.199.xxx.24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0.4.16 12:42 PM (211.107.xxx.64)

    촛불때 이 예언이 많이 알려졌었는 데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했었습니다
    아니 노대통령이 왜 불쌍한 대통령이라는거지? 하는 생각요..

    정말 이 예언대로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 2. 그때,
    '10.4.16 12:45 PM (203.234.xxx.122)

    가장 불쌍한 대통령이 될 것이다, 라고 했지요.
    저도 그게 기분 나빴어요.
    뭐가 불쌍하다는 거야? 가장 행복한 대통령이구만..이렇게.

  • 3. 슬픔
    '10.4.16 12:49 PM (119.199.xxx.249)

    아 맞다, 가장 불쌍한 대통령, 이 표현이 맞는것 같아요.
    저도 왜 불쌍하다는건지 참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여기 82에서만봐도 얼마나 인기가 많으셨어요?
    봉화마을로 사람들 발길도 끊이질 않았고.
    언론에서 작정하고 달려들어 물고 뜯고 괴롭히니 그걸보고 불쌍하다는건가 생각했지요.

  • 4. 이게
    '10.4.16 1:06 PM (115.86.xxx.234)

    박근혜 팬클럽에서 도는 글이라죠..그 마지막 성군이 박씨라구 ㅡㅡ
    흠...........

  • 5. 그런데
    '10.4.16 1:07 PM (125.178.xxx.192)

    저 예언대로라면 다음대통령은 누구일까요..

  • 6. 근데
    '10.4.16 1:07 PM (124.51.xxx.120)

    왜 다음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지 않는거죠? ㅠㅠ

  • 7. ..
    '10.4.16 1:11 PM (211.184.xxx.94)

    저 예언이 돌때 일년 안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 8.
    '10.4.16 1:19 PM (122.35.xxx.29)

    무슨 박씨.. 말도 안돼..

    그나저나 빨리 세번째가 일어나길 바랄뿐이죠..

  • 9. 정말...
    '10.4.16 1:19 PM (121.165.xxx.167)

    벌써 일년입니다ㅜㅜ 보고싶습니다. 대통령님....

  • 10. 대단한 분
    '10.4.16 2:02 PM (210.106.xxx.66)

    아무도 따라갈 수 없는데까지 가버린 분...
    역사속의 위대한 인물로 남겨지겠죠.
    철딱서니 없었던 그의 반대자. 지지자. 국민들 모두 그 의미를 빨리 알았으면 좋겠네요.
    깨어있지 않는 연대는 늘 외통수와 독박이라는...

  • 11. 저는
    '10.4.16 3:04 PM (116.33.xxx.18)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다르겠지만, 본인입장에서는 비운이죠,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그 성격에 부조리와 여러가지 답답한걸 참아내느라 힘드셨을 듯.

  • 12. 짧은 임기가
    '10.4.16 4:05 PM (125.131.xxx.199)

    아니..짧은 임기가 왜 이리 긴겁니까??
    저도 그 예언 보고 빨리 내려올줄 알았는데..이러다 5년 채우겠어요.

  • 13. 누가
    '10.4.16 5:37 PM (218.186.xxx.247)

    괜히 지어낸 말이지요.
    딱 민심이 그러니까....

    중간에 죽지않는 한 바뀌기 어렵거든요,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요즘은 폭압도 쉬운게 아니지요.거의 나라 말아 먹는 짓이 되니까...
    다들 먹고 살기 빠듯하다고 난리인 와중에....

    또 사업자들은 지금 정권에 무지 고마워하고 있고 지지중이고....

    대통령이라느 큰 직책이 따랐던 분이 자살....
    어찌 비운 아니겠어요.
    가장 훌륭하신 대통령이였던 것은 사실이죠.
    가슴 아픕니다.오죽하면 자살을....

  • 14. ..
    '10.4.16 8:47 PM (121.150.xxx.212)

    보고싶어요..........ㅠㅠ

  • 15. 그분
    '10.4.16 9:05 PM (122.47.xxx.74)

    생각할때마다 눈물이 .....
    우리 대통령~

  • 16. dd
    '10.4.16 9:17 PM (113.30.xxx.64)

    저처럼 요즘 노통 생각하시는 분 여기 또 계시네요. 저 혼자 울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함께 울고 있는 친구를 만난것 같아 반갑습니다.
    요즘 들어 자꾸 그런생각이듭니다. 이젠.. 노통때가 그립다느니 행복하다느니...이미 그런것도 떠나서
    노통은 그저... 꽃이었던것 같아요.
    쓰레기더미에서 혼자 핀 꽃.

    비약일지 모르나 그저 제 혼자 드는 생각은...
    마귀에 의해 죽임당한 천사같단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 17. 저 수요일에
    '10.4.16 9:28 PM (123.248.xxx.109)

    봉하 다녀왔어요!!
    추운 겨울동안 뜸했지만 노짱님 너무 보고싶어 몸살날 지경이었어요...
    우리 노짱님, 묘역이 너무 초라해서인지 성금모아 새로 단장하느라
    잠시 앞쪽으로 옮기셨더라구요.
    너무 그리운 님. 다음에는 어느 세상에서 뵐까요...

    그리고 노짱님, 절대로 제일 불쌍한 대통령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셔서 그렇지,
    우리들 마음속에 이토록 아름답고 훌륭하고 멋지고 능력있는 분으로 영원히 기억되니까요.

  • 18. 나의 대통령
    '10.4.16 9:38 PM (59.14.xxx.235)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하고
    견딜 수 없는 아픔을 견디며
    싸워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잡을 수 없는 별을 잡은 바보"

    "부서질 걸 알면서도 거세게 부딪쳤고
    짓밟힐 걸 알면서도 기꺼이 내주었다
    최고에 올라서도 스스로 낮아졌고
    바보라는 별명조차 더없이 좋아했다
    영원히 함께 하련다 바보 노무현"

    사사세에 올라 온 박석문구 중, 그분을 가장
    잘 표현한 글 같아 가슴이 뭉클하네요..

  • 19. 음..
    '10.4.16 11:07 PM (115.140.xxx.35)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제 시어머니꼐서 다니서던 곳이 있었어요. 거기가 가평인데..아직도 있구요,.절은 아니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곳이라고 하던데 ... 단군...어쩌고 하는 곳..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곳이라고 들었어요.아무튼, 그 곳의 수장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말씀이...
    "명"자가 들어가는 "여자"가 대통령이 되고 그리도 통일이 된다고 하셨어요.
    그 얘기를 들은게 10년도 넘어요.그때는 여자 정치인 중 명자가 들어가는 사람은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한명숙인것 같네요.
    정말이지 한명숙 전 총리가 대통령이 되어서 통일도 이루고 태평성대가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0. 원글
    '10.4.16 11:20 PM (119.199.xxx.249)

    음님....
    저 소름 돋았어요!
    명자 들어가는 여자가 누가 있더라?? 하다가 갑자기 한명숙!
    아........ㅠㅠ

  • 21. 오..
    '10.4.16 11:37 PM (118.218.xxx.156)

    저도 거의 10년 전 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무당(심진송? 인가..)가 신문인지 잡지인지에 인터뷰한 글을 본 기억이 나요. 그때 그 무당이 그랬죠. '명'자 들어가는 한국 최초의 여자 대통령이 나올 거다. 근데 아무리 봐도 명자 들어가는 여자 정치인이 없더라 그러면서... 한명숙 전총리를 언급했었어요. 자기는 이분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그때 한 전총리의 정치적 입지는 거의 희미한 수준이었죠.)
    저글 보면서 저는 엥? 뭥미???? 뭔 말 같지 않은 소리???? 하면서 그냥 흘리고 말았어요. 한명숙 전총리가 그다지 유명한 정치인이 아니었고 저도 잘 몰랐었기에.
    근데 박통 때 유명했다던 역술가의 예언이나(이분이 존경받는 대통령, 슬픈 대통령, 임기가 짧은 대통령, 나라를 일으킬 영웅 대통령 예언한 분) 위에 음님 말씀이나, 또 제가 읽었던 무당의 인터뷰 글이나 다 보아하건대 정말 오직 한분밖에 없네요. 떨려요.;;;;;;;;;;;;;;;;;;;;;;;;

  • 22. 원글
    '10.4.16 11:58 PM (119.199.xxx.249)

    아...
    저 미신같은거 잘 안믿는 사람인데...
    여러분의 댓글을 보다보니 갑자기 확신이 드네요..
    저도 심진송 이 사람이 쓴 책을 책대여점서 빌려서 읽었거든요. 한 십여년전에.
    맨 뒤에 한국의 앞으로의 운명이란 예언이 있었어요.
    앞으로 여자대통령이 나온다는 예언.
    그리고 통일한다는 내용이었는데.
    명 자가 들어간다는 건 확실히 기억나진 않지만... 읽었던것 같기도 하고.
    저도 떨려요;;;;;;;;;;;;;;;;;;;;;;;;;;;;

  • 23. 00
    '10.4.17 1:26 AM (203.255.xxx.49)

    오늘 밤은 유난히
    우리 노 전대통령이 보고 싶어 눈물이 나네요.

  • 24. ......
    '10.4.17 9:49 AM (121.146.xxx.157)

    윗분들 글읽으니...

    화악~~
    소름도 돋고 눈물도 날려고 해요^^

  • 25. 그리워
    '10.4.17 10:59 AM (115.143.xxx.14)

    노통님 사진만봐도 맘이너무아프네요 죽을거같이 슬펐던게 엇그제같은데 일년..
    시간이갈수록더보고싶어요

  • 26. -_-
    '10.4.17 11:31 AM (116.38.xxx.7)

    그 예언 믿고 기다리다 임기 못채우는게 아니고 꽉 채워서 내려오는 거 아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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