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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베개 좀 추천해주세요. 제에발~~~ㅠ_ㅠ
정확히 말하자면 머리부분이 아닌 목 윗쪽인것 같습니다.
씨티도 찍어봤는데 이상이 없었고 의사말이 목뼈가 일자에 가까워서 그런것같다고 하네요.
잠을 자고 일어나면 목을잡고 머리가 아프다고하고 베개가 편하질 않다네요.
푹신한 베개 딱딱한 베개 낮은베개 다 써봤는데 맞는베개가 없는것같아요.
전에 친전에서 메모리폼을 가져와서 지금 이걸 쓰고있긴한데
이것도 그닥 편하지는 않나봐요.
그래서 라텍스베개를 알아볼까하는데 라텍스베개에대한 지식이 전무해서
님들께 좀 여쭤볼려고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라텍스베개가 있을까요?
홈쇼핑에서 가끔 나오는걸 봤는데 언제 또 방송을 할지 모르겠고
괜찮은품질의것인지도 모르겠고..
인터넷으로 사려고해도 뭘 알아야사는데.. 좀 도와주세요. 꾸벅
1. .
'10.4.16 2:07 PM (112.144.xxx.3)화베내라는 브랜드 베개를 쓰는데 좋아요.
제가 허리 디스크가 있어서 베개 사용에 신중한데 이건 5년 째 쓰고 있어요.
남편도 처음엔 좀 낮다고 하더니 지금은 불만 없이 쓰고 있고요.2. ㅡㅡ;;
'10.4.16 2:07 PM (116.43.xxx.100)두툼한 수건을 돌돌돌 말아서...뒤목에 받치세요...한의원서 알려준 방법입니다.
이것하고서 두통이랑 어깨결림이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3. 숙면
'10.4.16 2:09 PM (119.70.xxx.100)윗님, 수건만 받치라는건가요, 아님 베개를 벤 상태에서? 좀 자세히 알려주심 감사...ㅠ_ㅠ
4. ..
'10.4.16 2:19 PM (121.164.xxx.238)수건만 대는거예요
5. ㅡㅡ;;
'10.4.16 2:20 PM (116.43.xxx.100)수건만여...경추부분을 받쳐준다는 느낌으로..얇은수건이면 두개정도는 해야되더라구요~눌려지니깐여~
6. ^^
'10.4.16 2:25 PM (124.50.xxx.181)시몬스 포켓스프림 베개 씁니다. 남편이 한번 베보더니 너무 좋다고 사자고 해서 써요.가격이 좀비싸(한개에 15만원정도)긴한데 높이도 적당하고 편하네요. 남편이 어깨 자주 아파하고 두통심하거든요. 근데 저도 베는데 전 그닥 차이모르겠고. 암튼 어깨 아프다던 남편은 넘넘 좋다고 극찬...
7. 제 남편이랑
'10.4.16 2:37 PM (121.180.xxx.2)똑같은 증상이네요.
베개는 체험이 안되니 무조건 괜챦다 싶은건
다 구입했어요. 하지만 다 안맞아 제가 만들어
줬어요. 시장에서 메밀 사다가 머리에 맞게
맞춰줬더니 한결 낫다고 해서 지금 잘 쓰고 있
답니다.8. 라텍스 추천이요.
'10.4.16 3:09 PM (218.235.xxx.153)저희 남편이 똑같았어요. 완전 고개를 못돌릴 정도로 아팠어요.
한달에 2-3번은 꼭 그러더라구요. 한번 잘못자면 4-5일 정도 가잖아요.
거의 한달 내내 뒷 목이 아파서 힘들어했는데
라텍스 배게 공동구매할때 5만3천원인가에 샀는데
넘 좋다구 하네요. 작년 12월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줬는데 그때 이후로
목아프다는 말이 없답니다. 추천해요~~~!9. ..
'10.4.16 3:31 PM (110.14.xxx.110)뭐든 본인에게 맞아야죠
라텍스는 저는 쓰는데 남편은 싫대요10. 코스트코
'10.4.16 3:49 PM (121.165.xxx.143)코스트코것은 높아서 좀 불편해요.
백화점가면 라텍스베개매장에 어린이용 있어요. 그걸 쓰시면 아주 좋으실거에요.11. 조각난
'10.4.16 4:13 PM (218.156.xxx.210)조각난 천연라텍스로 된 베개 사용하는데 좋아요. 라텍스를 뺄 수도 있어서 높이 조절도 되고 좋더라구요. 저도 공동구매할때 사서 잘 쓰고 있는데 혹시 위에분과 같은데서 산건 아닌지 ..
제가 산 곳은 www.organiclife.co.kr인데요. 공동구매 끝나서도 전화해서 제품이 있으면 가끔 공동구매 가격으로도 해 주시더라구요.12. 제 남편이
'10.4.16 6:16 PM (211.178.xxx.248)교통사고로 뒤를 받혔어요. 그래서 목이 일자목이 되었는데
물리치료해도 안낫고 힘들어하다가요.
제가 대형마트 이불코너에서 그 목침베개를 흉내낸 동그랗고
길쭉한 베개 있잖아요. 그걸 사서 목에 끼고 머리는 높이가 낮은
숯베개로 받치고 잤어요. 다음날부터 확 좋아져서는요. 매일매일
그렇게 하고 자서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그게 위분들중에 수건을 돌돌 말아서 목부분에 대고 잤다는분
그 거와 같은 방법이거든요. 이불가게 가면 조금 딱딱하고 동그랗고
길쭉한 경추베개 있어요. 전 30000원 주고 샀는데 그것만 베고
자면 머리부분이 허전하잖아요. 머리쪽은 낮은 베개로 하시구요.
그뒤론 물리치료도 안해도 밤내내 그렇게 하고 자니까
지금은 목 안아파요. 그래도 그게 편하다고 늘 그렇게 베고 잔답니다.
목 디스크 있는 동네 엄마도 그걸 권했더니 훨씬 편해졌다고 하던데요.
해보세요. 당장은 수건을 돌돌 말아서라두요.13. !
'10.4.16 7:02 PM (61.74.xxx.69)백화점 가시면 라텍스베개 체험해 보고 사는 매장이 있어요.
거기서 누워서 이것 저것 체험하고 본인한테 맞는 걸로 찾아주는 데 있더군요..
체험해 보고 사는 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14. 정형외과의사가
'10.4.18 11:30 AM (113.10.xxx.56)목이 뻣뻣해져서 갔더니 수건두개을 돌돌말아서 목 뒤에 받치고 자라더군요.
원래 베개는 목(경추)을 받치는 역할을 하는 거라고 하심서...
요새는 수건말기 귀찮으면 키친타올을 목 뒤에 베고 눕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