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심한 저 글 내립니다(감사합니다)
1. 많이
'10.4.15 11:24 AM (115.136.xxx.24)많이 갑갑하시죠,,,
반찬 하나라도 더 만들어야 하고, 아이들 재우기도 어렵고,,,
하지만 배우자를 잃은 고통과 스트레스는 정말 대단할 것 같아요,,
반찬이 없어도 잘 드신다니,, 아버님의 모습이 그려져 참 짠하네요,,,,
님께서 조금 신경써주시면,, 모두들 고마워하고,, 복받으실 거에요,,,
아이들도 배우는 게 많을 거에요,,2. 도리
'10.4.15 11:29 AM (122.153.xxx.130)며느리만 하냐 하면 할 말 없지만
평소에 불만없는 남편이고,
5분거리에 사시는 시아버지인데
같이 살자는 것도 아니고,
저녁밥은 같이 드시지요.
많이 번거럽지만
발상을 전환해서
덕분에 님도, 아이들도
좀 더 나은 저녁식사 한다고 생각하시고요.
남편도 고마워하고,
다른 부분에서 더 잘하겠지요.3. ...
'10.4.15 11:30 AM (59.10.xxx.48)이래서 집안마다 여자분이 먼저 가시면 안되는건데...
시아버지께서 며느님에게 의지하고 싶으신 거 같은데..
저녁만 드시고 가시는 게 아니라 조만간 들어 오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시아버지가 최근들어 저만 있는 오전시간에 자주 전화하셔서
이런저런 얘기 하시는데...솔직히 난감하거든요 시어머니도 계시는데 말입니다
남자들은 나이들수록 더 의존적이 되어 가는 거 같아요
원글님 어깨가 무겁겠네요 도우미를 시댁에 불러 드리는 건 어떨까요?(싫어하실려나?)4. ,,,
'10.4.15 11:30 AM (99.229.xxx.35)주중에는 경황이 없어서 안된다고 하세요.
주말에는 남편분도 도와주시고
어차피 주말에 시아버님을 위해 짬을 내고 있으시다니 주말에 하세요 .
그나저나 짠하네요...5. -
'10.4.15 11:33 AM (221.155.xxx.11)에고~
저두 퇴근하면 8시 되고
가서 아이밥해주고 씻고 공부봐주면 11시가 넘어요.
몸도 많이 지치고 정작 쉬는 시간은 자는 시간 외에는 없던데...
원글님 ....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6. ..
'10.4.15 11:43 AM (211.49.xxx.111)합가보다는 나으니 지금처럼 그렇게 해드리세요.
카레하나에 김치만으로도 괜찮은 찬 맞아요.
저도 시어머니 모실떄 처음엔 반찬 가짓수 때문에 스트레스많이 받았는데 나중에 좀 포기하니 편안해 지데요.
꼭 이것저것 다 챙기려고 하지마시고 할수있는 만큼만 하세요.7. 합가보다는
'10.4.15 11:45 AM (211.187.xxx.89)낫잖아요.
저녁 거절했다가 아예 합가하는거보다는 나을듯 해요.
대신 합가는 안된다 선을 잘 그으시고요.
근데 아무리 선을 그어도 나중에 편찮으시고 돌봐줄 사람 없으니
언젠가는 합가가 되겠네요..
참...그게 홀로 사시는 친정아버님이셨음 오시라해도 매일 안 오실텐데..
아들 가진 분들이 당당하긴 하네요...8. ..
'10.4.15 11:47 AM (211.49.xxx.111)참그리고 할아버지 앞에서 애들이 말안들을때는 미리 시아버님께 말씀드리구요. 요즘 애들 버릇때문에 좀 잡아야 된다. 그러니 아버님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아버님 계실때 애들 혼내고 그러는것 이해좀 해주십사 말씀 드리세요.
그리고 편안하게 다 말씀 드리세요. 내가 힘들면 힘들다. 피곤하면 피곤하다. 말안하면 모르세요..ㅜ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5840 | 신데렐라언니 -어제 저를 울렸던 장면... - 새아버지가 은조를 붙잡으며.. 6 | 아버지 | 2010/04/15 | 2,693 |
535839 | 천정이 항상 좀 젖어있어요. 누수일까요? 3 | 골치 | 2010/04/15 | 706 |
535838 | 소심한 저 글 내립니다(감사합니다) 8 | .. | 2010/04/15 | 984 |
535837 | 신데렐라언니 시간에 아이 과외가 딱 만나요. 애한테 다운받아 달래지도 못하고.. 3 | 고3 과외시.. | 2010/04/15 | 705 |
535836 | 선생님 상담이 두려워요 3 | 너무 | 2010/04/15 | 725 |
535835 | 고구마 삶다가... 6 | 그놈의 다이.. | 2010/04/15 | 998 |
535834 | 초1 딸내미, 친구가 무서워서 눈도 못쳐다봅니다 5 | 속상해라 | 2010/04/15 | 653 |
535833 | 빨래 어떻게 말리시나요??? 1 | 빨래 | 2010/04/15 | 493 |
535832 | 저 머리스타일좀 찾아주세요 5 | ㅠㅠ | 2010/04/15 | 909 |
535831 | 가벼운 산행,나들이에 입을 바람막이점퍼요^^ 1 | 제비꽃 | 2010/04/15 | 605 |
535830 | 저좀 도와주세요. 5 | 육아는힘들어.. | 2010/04/15 | 436 |
535829 | 적당한 가격에 잘 하는 치과 소개바랍니다. 6 | 치과치료 | 2010/04/15 | 1,008 |
535828 | 68년생이면 무슨 띠죠? 14 | 궁금 | 2010/04/15 | 3,175 |
535827 | 알로카시아 오도라 분갈이 하려는데요. 1 | 화원에서??.. | 2010/04/15 | 683 |
535826 | 미안하지만 개신교라면 이가갈립니다.. 11 | 지금도 이갈.. | 2010/04/15 | 1,534 |
535825 | S.O.S - '신데렐라 언니'가 완전히 사람 잡네요. 6 | 신언니홀릭 | 2010/04/15 | 1,699 |
535824 | 추노를 보고 한성별곡을 보고 | 한성 | 2010/04/15 | 399 |
535823 | 해운대센텀 누리공원 1 | 다그런가 | 2010/04/15 | 469 |
535822 | 서울시 중구구청의 독도 안내판 1 | 독도는 우리.. | 2010/04/15 | 398 |
535821 | 신데렐라언니, 불친절하고 아름다워서 보는듯 | 그게 | 2010/04/15 | 671 |
535820 | 이혼소송을 해야 하는데...82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5 | mary | 2010/04/15 | 1,187 |
535819 | cf이야기.. 9 | ... | 2010/04/15 | 1,042 |
535818 | 이 실리콘주걱 어떤가요? 5 | 몰라서 | 2010/04/15 | 814 |
535817 | 이베이 딜러..best_item_s 신고합니다! 9 | best_i.. | 2010/04/15 | 748 |
535816 | 장유 임대아파트 3 | / | 2010/04/15 | 1,803 |
535815 | 누룽지 집에서 만든거 튀겨서 해도 될까요? 5 | 해물누룽지탕.. | 2010/04/15 | 544 |
535814 | 보관이사 해보신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 이사 | 2010/04/15 | 499 |
535813 | 교원평가제란걸 한다는데 16 | 학부형 | 2010/04/15 | 1,084 |
535812 | 방송통신대학교 재학중이신 분들 계신가요? 3 | 방송통신대 | 2010/04/15 | 637 |
535811 | 버버리 수선 2 | 수선 | 2010/04/15 | 7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