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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아이 눈썹과이마를 가로지르는 2센치되는 상처 정녕 없앨수없나요?
그래서 지금은 흉이 좀 남았는데요..눈썹을 가로질러서 이마까지일자모양으로 2센치 정도되는상처에
요..지금은 하얗게 자국이 남았어요..어떤건지 아실라나요??..
그다지 크지않은 상처이긴 하지만..그 부분에는 눈썹도 안나구요..
정말 볼때마다 왜그렇게 속상하고 가슴아픈지.......돈 몇백이 들더라도 지금이라도 당장 없앨수있다면 없애고싶
거든요...
처음보는 사람들은 잘 몰르구요..제가 대놓고 보여줘야 알정도로 크게 티는 안난답니다...
근데 커서 레이저로 시술해서 없애야한다고하는데......그거 지금 나이에는 절대 없앨수없나요??
제가 넘 그 부분에 스트레스를 받아서요..볼때마다 속상해요..
한번 성형외과 방문해볼까요??
방법이 있을런지...
1. .
'10.4.15 10:21 AM (123.204.xxx.29)남들이 말해주기 전까지는 못알아채고,
아이도 거기에 대해 별 생각이 없으면 그냥 클 때까지 기다리세요.
원글님이 자꾸 신경쓰시니..그게 더 심하게 보이는 걸거예요.
그러다가는 애도 없던 컴플렉스가 생기겠네요.
그리고 남들앞에서 대놓고 보여주지 마시고요.
그거 확인 시켜주면 돈이 나옵니까?떡이 나옵니까?
애가 얼마나 속상하고 상처받겠어요.
그냥 무심해지세요.2. 치료가능해요
'10.4.15 10:25 AM (125.178.xxx.192)나이대를 언제 정하느냐가 문제일거에요.
http://www.skinscar.co.kr/
위 병원 유명한 곳이니 문의해보시고요..
아이앞에서는 엄마의 그 맘 표현안하시는게 좋아요.
좋아질겁니다. 걱정마세요^^3. ..
'10.4.15 10:27 AM (114.206.xxx.48)엄마 스스로 조급증을 버리세요.
지금 수술하면 아이가 수술중의 두려움과 그 상처가 다시 아무는 고통을 감내하는거 보고 편하시겠어요?
남이 찾아야 보일 정도면 나중에 아이가 흉제거 수술을 의연하게 받을 나이까지 좀 기다리세요, 제발.4. 원글이
'10.4.15 10:29 AM (120.50.xxx.55)막 사람들한테 대놓고 보여주고 그러진않아요..
처음에만 몇번 그랬지요..
아이도 전혀 흉 있다는 인식을 못하고있어요..
괜히 저 혼자..볼때마다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는거에요........5. 저도..
'10.4.15 10:32 AM (122.32.xxx.10)아이가 이마에 흉터가 있어서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저희 아이도 놀다가 식탁 모서리에 부딪혀서 이마에 흉이 있어요.
이마가 유독 이뻐서 매일 내놓고 다니던 아이여서 충격이 더 컸네요.
다친지 4년정도 지났는데, 흉이 차츰 엷어지기는 해요.
그리고 어차피 손을 대야하는 거라면 나중에 아이가 다 크고 난 다음에
레이저 시술을 해주려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지 알지만, 지금은 좀 기다리시는 게 어떨지...
차라리 내 얼굴에 상처나는 게 낫지 아이 상처는 정말 마음 아파요...6. 원글님
'10.4.15 10:56 AM (180.64.xxx.147)밑져야 약값이니 한번 해보세요.
시가케어인가 아무튼 그런 흉터제거 연고 사다가 2년정도 하루도 빼먹지 말고 발라보세요.
친구 아들이(약사하는 친구입니다.)인중에 흉터가 생겨서
시가케어를 매일 바르는데 아무 효과 없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어느날 보니까 안보이던데요.
2년도 넘게 발라준 거 같은데 아주 희미해져서 이제는 봐도 몰라요.7. 저도
'10.4.15 11:11 AM (112.214.xxx.211)어렸을 때 초등 4였을 때?(대강 36년전) 막 이사가서 마루에서
천장에 있는 서까래? 한옥이었는데 무슨 일인지 남자들이 그걸
공사를 하면서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전 안방에서 얼굴만 쑥 내밀고
쳐다보고 있는데 그게 바닥에 떨어지면서 튀어서 제 이마를 쳤어요.
전 기절을 하고 식구들이 업어서 병원에 가서 꿰맸는데 오래된 시절이라
뭐 피부과니 이런 거 모르고 한평생을 살았는데 지금 보면 흐릿하게
상처가 있어요. 남들은 말하지 않는 이상 모르지만 초창기엔
상처가 많이 뚜렷했어요. 옛날 생각이 나서 주저리 떠들어 봅니다.8. ..
'10.4.15 7:02 PM (61.78.xxx.156)저는 이마 한가운데에서 조금 옆으로 삐지긴 했지만
그 자리에 못을 콩 박힌적이 있었어요..
아주 어렸을때지만 그때의 기억이 아주 선명해요..
엄마가 꼬매야한다고 하는데 무서워서 병원 안갔어요..
저는 항상 이마를 덮고 다니고요..
지금은 그런거 없이 이마를 훌러덩 하고 다니는데
언젠가 관상가가 제 이마를 보더니 (이마 잘생겼다는 말 자주 들어요..)
혀를 끌끌 차는데 아주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해볼수있는건 지금이라도 해보세요..
성형외과도 가보시고 시카케어도 발라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