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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시궁창냄새가 나요.
지금 나이가 40 이 되니 점점 더 심해지네요.
밥을 먹으면 괜찮은데 국수를 먹으면 심하지고 식사를 한끼를 거르면 아얘 시궁창 저리가라 할정도로
냄새가 심해요
이도 별도 좋지 않은데 거기다가 입냄새까지 살고 싶지 않네요..
병원에 가도 별수 없을것 같아 안가고 있어요.
애들한테도 미안하네요.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 엄마한테 안기고 싶어도 밀려오는 입냄새땜에 아이들이 코를 막네요.
1. jk
'10.4.14 4:26 AM (115.138.xxx.245)모든 병원은 빨리가는게 가장 좋구요.
특히 치과는 빨리 갈수록 돈을 벌지요.. 늦게가면 늦게 갈수록 금액의 단위가 더 커지거든요.
저만해도 한 600 이상을 치과에 썼으니.. ㅎㅎㅎㅎㅎ
그냥 열개정도 떼우고 신경치료하고 스켈링 하면 되는 문제를 가지고
계속 미루다보면 열개정도 이빨을 뽑아야 하고 결국에는 틀니까지..
(나이 50에 틀니끼시는 분들도 많아요. 아니면 임플란트로 수천 깨지는거구요)
건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건강하지 못하면 행복할수가 없고
모든것의 기초가 되는게 건강입니다. 그렇기에 몸이 않좋다 싶으면 바로바로 병원에 달려가는게 현명한 행동입니다.
나보다 더 많이 배운 전문가가(최소 10년이상 공부했지요) 저렴한 가격으로 상담해주는데(물론 치료는 엄청 비싼 경우도 있지만 초기에 가면 아주 저렴한 경우가 많죠) 그걸 왜 마다하겠습니까?
나중에 늦으면 금액이 더 커지고 아예 틀니껴야 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늦기전에 병원에 가세요.2. ...
'10.4.14 4:32 AM (59.7.xxx.145)치아 문제일 수도 있지만, 밥과 국수에 따라 달라진다니 위장 장애인 게 확실해 보여요.
병원 가시면 확실히 달라집니다. 서둘러 병원에 가세요.3. 저도
'10.4.14 4:37 AM (124.53.xxx.162)그래요
저는 충치도 전혀 없고,,,,
위나 속도 이상 없는데 왜 그럴까요?
병원가봐도 소용없는것 같아요
얼마전에 건강검진했는데 이상없어요4. 이빨사이에
'10.4.14 5:09 AM (125.177.xxx.79)뭐가 많이 끼어있을 수도...치실 사용해보면,,냄새나는거 되~게 많이 나오기도 하거든요 ㅋ
위가 아니라도 다른 장기들이 많이 피곤해있을 수도,,
..
별 도움이 못되드리네요
저도 이빨 땜에 하~~~도 돈을 물쓰듯 쓰다보니..5. 그래도
'10.4.14 6:27 AM (61.34.xxx.9)일단 내과먼저 가보시는게...
6. 얼른 병원진료받으
'10.4.14 7:34 AM (67.168.xxx.131)충치 절때 아닙니다,
내과진료 반드시 받으세요
위안의 어떤 균때문에 그래요,,
젤 위험한게 뭔지 아세요 자기 스스로
결론 내리는 진단입니다.
병운가봤자,,,이런 발상요,,
본인 스스로 시궁창 냄새라고 표횬할정도면 정말 심각한건데
아이들까지도 코를 막고 그럼 당연히 내과 진료를 하셔야죠
우리 외삼촌이 그랬어요 그7. 맘이,,,
'10.4.14 7:36 AM (98.166.xxx.130)구취 때문에 기분이 많이 안 좋으신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그냥 안아드리고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요,,,,8. ...
'10.4.14 7:50 AM (116.39.xxx.170)체크해 보셔야 할게 우선 충치치료 치실사용. 위 검사.
그리고 편도결석이 있을때도 경우도 그렇다 하더라구요.9. ..
'10.4.14 8:12 AM (112.170.xxx.189)한의원도움을 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언젠가 체질에 안맞는 음식을 먹어도 냄새가 난다고 들은거 같아요.10. 저는
'10.4.14 9:15 AM (59.28.xxx.204)예전에 심하게 구취가 났을때 위장쪽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질염이 살짝 있었습니다. 산부인과 치료 받고 질염 완치 되니까 구취도 자연스럽게 없어졌답니다. 위장쪽이 아니더라도 혹여 몸이 피곤하거나 다른 쪽이 않좋을때는 구취가 나기도 하는 것 같아요.자기 몸 전체를 체크 해서 조금이라도 좋지 않은데가 있으면 얼른 병원에 가보세요.
11. 양치
'10.4.14 9:23 AM (121.176.xxx.132)양치하실때 목구멍쪽 혓바닥까지 양치해보셨나요? 설태가 입냄새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고 하던데요..저도 몇달전부터 갑자기 입에서 살짝 냄새가 났었는데 칫솔을 혀 깊숙히 넣어서 쓸어내리듯 양치하고나서는 없어졌답니다.
하지만 어디서 읽은 바로는 내과적인 문제로도 그렇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어요..
병원에 가기 싫으시다니 일단 양치로 설태까지 깨끗이 해보신 다음 그래도 냄새가 난다면 병원가보는 것을 강력히 권해드려요..12. ..
'10.4.14 9:24 AM (58.145.xxx.210)저희 엄마 경우에는 건강검진하시고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한동안 그거 약 드시더라구요. 약 드시더니 입냄새 싹 가셨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이 사람들한테 은근히 많다고 하더라구요.13. 근데..
'10.4.14 10:19 AM (116.37.xxx.70)저의 남편도 지금 입냄새 때문에 고민이예요
작년에 헬리코박터균 때문에 약먹고 완치 되었는데도 아직도 냄새가 납니다.
정말 답답한 노릇이예요
하루에도 4~5번 양치질하고 스켈링도 하고...
종합검진은 매년 하고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두요....14. 음
'10.4.14 11:21 AM (163.152.xxx.7)치아 문제 혹은 위 문제..
식사 거르면 더하다는 것으로 보아 위 문제인 것 같지만
치아 스케일링은 주기적으로 하시는 게 좋은 거니 한 번 하시고
위내시경 하시고 내시경 결과에 따라 치료받으세요.15. 냄새가
'10.4.14 12:15 PM (124.199.xxx.22)그리 역한데 그냥 계세요??
일단 치과가서 스켈링이라도 받으세요..스켈링 받으면 냄새 진짜 덜해집니다.
프라그가 쌓인 후에 생성되는 냄새..윽~
그리고..
친정엄마가 난소암으로 고생하셨더랬는데..
암 말기에...냄새가 아주 심했습니다..윗분중에도 질염으로 냄새가 있었다는 글이 있는데.
위가 아니더라도 어디 염증이나 안 좋은데가 있으면 당연히 냄새가 역해집니다.
입이 마를때도 냄새나구요..
코가 안 좋으면 입으로 숨을 쉬다보니 입이 마르게 됩니다..물을 자주 마시구요...
제발..치과..내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
일단은 그냥 진찰이다 하는 마음으로라도 다녀오시길..
큰 병으로 키우지 마시구요.16. 쥬라기
'10.4.14 12:24 PM (121.134.xxx.216)혹시 스케일링 해보셨나요? 제주위에서도 입냄새가 심해 병원까지 가서 검사했는데 아무 이상없다하더라구요..스케일링 했는데 냄새가 많이 줄었다고 좋아하던뎅~~
17. 추천방법
'10.4.14 2:33 PM (112.144.xxx.99)1. 치약을 바꿔보세요. 한살림이나 생협에서 나온 계면활성제 없는 치약을 써보니 입안이 덜마르고 괜찮습니다.
2. 구강세척기(워터픽 같은거) 센 물줄기가 나와서 이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거 있거든요.잇몸맛사지도 되고 좋습니다. 비싼 워터픽 말고 직수형으로 샤워기에나 수도꼭지에 연결시켜서 하는거(전 샤워기에 연결시키는거 쓰는데 좋아요) 3~5만원 정도 하니까 써보세요.
3. 혀클리너 사용해보세요. 사실 이게 효과가 짱인것 같아요. 전 다이소에서 휴대용으로 파는거 천원주고 사서 쓰고 있는데 구취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4. 치실도 가끔 사용해주세요.
1,2,3 을 매번 양치질 하실 때마다 순서대로 해보세요 4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해주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물을 자주 섭취하세요 입이 마르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저도 구취때문에 고민을 하다 나름대로 방법을 찾았는데 효과가 꽤 좋은 것 같아요.
너무 고민하시지만 마시고 꼭 한번 해보세요.18. ...
'10.4.14 3:23 PM (211.108.xxx.138)입냄새 땜에 고민하시는 분이 의외로 엄청 많은데 완치되었다는 분은 찾기 힘들어요
의사들도 명확하게 잘 진단하고 치료하기가 힘든가봐요
똥냄새라면 편도결석일 확률이 높은데 시궁창냄새는 어디가 나빠서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19. ..
'10.4.14 5:55 PM (61.72.xxx.112)서울대 병원에 구취 클리닉 있어요. 그런데 가서 종합적인 검진 받아보세요
20. ..
'10.4.14 6:06 PM (121.136.xxx.61)우리 언니가 입냄새가 정말 심했는데 사랑니 뽑고서 냄새가 사라졌어요.
21. ...
'10.4.14 6:14 PM (116.123.xxx.238)위에 문제가 없어도 우리나라 사람 중에 밀가루를 소화 못시키는 사람이 많다던데 그럼 그럴 수 있대요.
22. 제친구
'10.4.14 6:31 PM (219.241.xxx.53)입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서 추석 전 병원에 함 가보았더랍니다.
가보니 암이었어요. 위암이었지요. 정말 딱 3념 친구들 앞에서 행복한 모습 보여주다 죽었습니다.
너무 젊은 나이에 그리되어 가슴이 아팠어요. 별다른 증상이 없으셔도 건강검진 받아보세요.23. 양치
'10.4.14 7:12 PM (59.12.xxx.86)양치 후 충분히 입안을 헹궈내야 입냄새가 안 난데요.
혹시 모르니 양치후 10번 이상 헹궈내 보세요.24. ㅠㅠ
'10.4.14 7:21 PM (211.243.xxx.202)친정엄마가 구취가 너무 심해서 치과도 다니시고 나름 관리 하셨는데도 좋아지지 않으셨는데
결국은 위암이었어요.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꼭 병원 가보세요25. 엄휘
'10.4.14 7:37 PM (211.209.xxx.26)댓글읽어보니 정말 치아상태만 생각해선 안되겠어요
원글님 토닥토닥 얼른 병원다녀오세요 저도 참고할께요26. 헉
'10.4.14 7:59 PM (125.146.xxx.81)구취가 심했다 - 결국 위암이였다 하는 댓글이 많네요? 충격적이네요 ㅠㅠ 남편 32살인데 20살때부터 구취 심했는데 무섭네여 ㅠㅠ
27. 저도 충격
'10.4.14 8:03 PM (124.49.xxx.73)저도 치과적으로 치료를 받는데, 입냄새가 나는것 같아요. 그래서 한의원에 한번 가봐야 하나 .. 생각했었는데... 암이라니 충격적이네요.ㅠㅠ
28. 위가 나쁜것도 아닌
'10.4.14 8:20 PM (211.209.xxx.111)위가 나쁜것도 아닌데 냄새가 계속난다면 안보이는 이빨이 풍치일수도 있어요.
이빨이 아프다 안아프다 반복하셨다면 안보이는 어금니쪽의 풍치를 의심해보셔요.29. 장에
'10.4.14 8:26 PM (58.237.xxx.176)가스가 많이 차도 그런가 봐요.
방구를 빵빵 뀌어주면 냄새가 확 줄어든다고 합니다.
가스 배출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네요.30. ...
'10.4.14 8:35 PM (119.64.xxx.94)입냄새 안나려면
치실 사용해서 이를 구석구석 닦고 혓바닥도 "꼭!!!!!!!!!!!!!!!!" 닦으셔야 합니다.
충치가 있는지 병원에 가보시고
치과문제가 아니라면
내과/이비인후과 쪽으로 꼭!!!!!!! 가보세요...
소화기관이나 호흡기관에 염증같은 문제가 있으면
구취가 심하다고 하네요...
열심히 쓰다보니 그냥 위 댓글들 종합판이네요=_=;;31. 순서
'10.4.14 9:06 PM (125.138.xxx.31)1. 양치습관
치실, 양치, 혀닦기, 가글로 꼭 마무리(치실 정말 중요합니다)
2. 위와 장 문제
국수를 먹거나 끼를 거르면 더 심해지신다니 위나 장에 균이 일반인보다 많아서 그럴 수 있거나 염증이 있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간단한 피검사만 해도 알 수 있어요.
3. 편도선 염증
편도선 있는 옆쪽에 태어날때부터 작은 구멍이 뚫려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거기가 염증이 생기기나 쉬운데 증상은 통증없는 구취입니다. 이비인후과 가시면 금방 아세요.
4. 비염/축농증
비염이나 축농증 혹은 구강쪽에 염증이 있으면 구취가 날 수 있어요.
원글님은 2/3번일 가능성이 크네요.
구강내과나 구취클리닉을 방문하세요.32. ..........
'10.4.14 9:44 PM (125.141.xxx.186)저도 구취로 고민중입니다
위암 얘기를 하셨는데
직장 의료 진단으로
내시경은 매년 받는데 헬리코박터부터 시작해서 아무 이상없구요
치과진료도 매년 받는데 치과가면 관리 잘했다고 칭찬 받습니다
정말 하루에 5-6번은 이를 닦지만 냄새는 안고쳐집니다
이비인후과를 가봐도 그렇게 비염이 심한정도는 아니라고 하구요
경희대 한방 병원에서 약도 먹어봤지만 효과 없었구요
서울대 구취클리닉 있다고 하셨는데
또 다른 병원 어디를 가보면 좋은지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33. 축농증
'10.4.15 1:51 AM (222.109.xxx.210)초 4학년 아들의 구취는... 축농증때문이더군요..
여러경우의 수가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