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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향 맨 윗 층과 동향 맨 끝 집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려고 해요.
1. 남향이고요, 거실 확장 공사는 안해서 베란다가 있고요.
그런데 맨 꼭대기 층이고요(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다하던데요..)
복도식인데 복도에는 창문이 없습니다.
복도는 북향인데 바람이 불어오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지하철역에서 10분 정도 거리이고요.
2. 동향이고요, 거실 확장 공사를 해서 베란다를 텄어요.
6층이라 층은 적당한데 맨 끝집이라 좀 춥고 덥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그 끝쪽 벽이 남쪽이라 해가 있을때는 괜찮을거 같은데
그쪽에 강이 있어서 바람이 불때는 좀 추울거 같더라고요. ^^;
마찬가지로 복도식인데 여긴 창문이 달렸고요.
지하철역에서는 17분 정도 거리에요.
1번 집보다 천만원 정도 전세가가 저렴해요.
어떤게 더 나은 조건인가요? ㅜㅜ
빨리 결정해야 하는데 정말 모르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
1. ^^
'09.2.11 12:00 PM (58.120.xxx.39)물앞에 사는거 안좋다고 들은거 같아요.. 저도 1
2. ..
'09.2.11 12:01 PM (122.35.xxx.14)동향집은 여름엔 새벽부터 덥습니다.
거실확장공사한집 보기좋긴 하지만 열이면 열 춥습니다
열 손실이 심해 겨울에 난감합니다3. 당연히남향
'09.2.11 12:09 PM (121.166.xxx.163)으로 하셔야 해요.
동향햇빛은 너무 강렬해서 한의학계에서도 남향햇빛만 못하게 얘기하죠.
남향으로 하셔야 하루의 시작이 부지런하고 짜증이 안나요.
그리고, 지하철역하고는 7분이라도 더 가까워야 출퇴근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는거...
남향집은 3대가 적선을 해야 살아본다는 옛 말이 절대 틀린 말이 아니더이다...4. 동향사는맘
'09.2.11 12:14 PM (116.36.xxx.172)무조건 남향...입니다
동향은 여름 아침새벽부터 무서운 햇볓에...더운건 둘째치고 잠을 못자요...
겨울엔 햇볓이 아침에 2~3시간 밖에 안들어와서 빨래도 안마르고 춥고요
코너집이야기들어보니...곰팡이 장난아니라네요
전 남향에 살고싶어요...끄응~이사가고 싶은데...그게 맘대로 안되네요 ㅜ.ㅜ5. 굳세어라
'09.2.11 12:22 PM (124.49.xxx.4)저도 윗님과 같네요.. 저도 남향 것도 탁트인 겨울햇살 하루종일 받는 정남향에 살고 싶은 일인입니다. 용적률까지도 높여놔서.. 앞으로 점점 남향이라 해도 햇살 구경하기 힘든 세상이예요.. 참 저희 언니도 남향 꼭대기층에 사는데 춥지 않던데요. 제가 거기 살지 않아서 정확히 말하기는 힘들지만.. 되려 꼭대기층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건물에 가려 그늘이 질 염려가 없으니 더 잘들어올듯 싶은데요.
6. ..
'09.2.11 12:24 PM (222.237.xxx.47)동향보단 남향이낮죠. 서향도 좋은데...
6층낮아요. 아예 꼭대기가 요즘은 더 인기죠.7. ...
'09.2.11 12:30 PM (116.120.xxx.164)저라면 생각할것도 없이 남향!!!!
얻을려고해도 얻을 수없는 탑층으로 층간소음 해결되지요.
남향의 햇살 가리는 곳없지요.
동향살아본 사람이라면 남향..사이드라인이래도 남향을 찾는다고들 하더라구요.
단 하나...걸리는거 천만원인데...무시할 정도라면 남향을 선택하고
전세에 더 투자하기 싫다면야 동향으로 하는거지요.8. 저도
'09.2.11 12:31 PM (59.13.xxx.171)남향에 한표요. 아무래도 중간층보다는 좀 춥고 더울지 모르지만
그영향이 미미하구요, 햇살가득들어오구요.
또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운 장점이 아주커요.9. 결정
'09.2.11 12:35 PM (59.9.xxx.248)모든 분들 답변 감사해요. ^^
갈팡질팡 하고 있었는데 확실하게 말씀해주시니까
망설일 필요가 없어졌어요.
역시 남향이 좋은거네요.
도움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10. 시골댁
'09.2.11 12:36 PM (210.123.xxx.109)집은 무.조.건.. 남향입니다
11. 남향
'09.2.11 12:38 PM (221.148.xxx.108)에 한표 던집니다.
윗층이라해도 그리 춥거나 덥지 않아요12. 1번이요.
'09.2.11 12:43 PM (125.177.xxx.163)그런데, 다른 안은 없나요?
13. 음...
'09.2.11 12:47 PM (119.196.xxx.17)1번이요...
근데 사실은 둘다 썩 좋은 조건은 아닙니다.14. ...
'09.2.11 1:09 PM (125.178.xxx.15)맨위층이라고 다 덥다거나 춥거나하지는 않아요
크지 않은 평수는 별 모르고 살아왔어요
요즘처럼....새로 이사온 위층의 소음때문에 거의 미칠 지경...괴로운때는
꼭대기로 이사가고 싶어요
남향집이면 겨울에 따뜻할거예요15. .
'09.2.11 2:18 PM (125.186.xxx.185)바람이 안부는 복도가 있나요? 그것도 꼭대기 층이요?
전 솔직히 둘 다 맘에 들지 않아요.16. 남향집
'09.2.11 3:35 PM (211.106.xxx.76)당근 남향집입니다.
17. 결정
'09.2.11 10:01 PM (118.176.xxx.26)모든 분들 답변 감사해요. ^^
내일 1번 남향집으로 계약하려고요.
두 개 외엔 현재 나와있는데가 없어서 둘 중에 정해야 했어요.
결정에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