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담임쌤이 특정학생에게 어떤 친구와 친해지라고하면,,,

루비 조회수 : 531
작성일 : 2010-04-14 01:10:22
제동생이 중3이고 여자아이인데,,
아직도 같은반에 친한친구가 없어서 매일 우울하게 보내고있어요
저역시도 굉장히 안타까워서 동생에게 같은 반에서 그나마 조용하고 착해보이는
친구가 있으면 그친구와 지내라고 했는데,,
동생 하는 말로는 그친구는 자신에게 거리를 두고있고
자신이 다가가면 그 친구가 안좋은내색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동생은 담임선생님께서 점심시간 애들이 밥 다 먹고나면
번호 순서대로 불러서 일대일로 상담을 해주시는데...
동생이 친해지고 싶어하는 아이하고 담임선생님께서
상담하실때 저희 동생의 사정하고 동생과  친해져보라는 권유를
그친구에게 해달라고 담임선생님께 부탁하고 싶은가봐요
제 생각에도 그러면 그친구가 동생에게 맘을 열것같기도한데
문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그 친구가 동생에게 반감을 갖게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너무 큽니다..ㅠ
그래서 지금 둘다 궁지에 몰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고있어요
ㅠㅠ
IP : 211.110.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딸
    '10.4.14 7:31 AM (222.236.xxx.157)

    중학교때 보면 선생님도 그렇고, 부모도 친구가 되어 달라고 한적이 있어요.
    동생에게 한 학생 보다는 , 또 다른 친구가 될 만한 아이도 있는지 살펴 보라고 하세요
    학기초라 친구편중이 심하지만, 5월되고 보면 서로 알아가서 괜찮아 질 것 같아요.
    선생님이 상대 학생 성품 보고 얘기 하시니, 너무 걱정 마시고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세요

  • 2. 그게
    '10.4.14 8:05 AM (221.143.xxx.113)

    특정인을 정해서 좀 친하게 지내라 그러면 애들 사이에 말이 나지 않을까 싶은데....
    두어명이서 같이 할 수 있는 숙제를 내주시거나...하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4월인데...아직도 애들은 작년 친구들과 밥도 먹고 쉬는 시간에 옆반 친했던 친구들 찾아가고 그러나봐요.
    대개 5월까진 작년 추억에서 못 벗어난다고 .......^^;;

    중간고사를 잘 보면 ....애들이 대하는 것도 좀 달라진다고 해요.....--;
    물론 우울한 마음에 집중이 좀 힘들겠지만....그래도 공부에 신경쓰면 앞으로 도움이 될거랍니다

  • 3. 초등이라면
    '10.4.14 2:31 PM (118.222.xxx.229)

    선생님 재량으로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중3이나 되었다면 역효과 날 가능성도 큰 것 같아요...
    그것보다 님 동생이 왜(걔가 자신을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걔랑 꼭 친해지고 싶어하는지를 더 알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더 넓은 눈으로 보고 자신을 좋아하는 친구를 찾아보게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420 옛날 계몽사 전집이요.. 11 너무 그리워.. 2009/02/11 861
439419 항공권 구입시 택스나 유류할증료는 여행사마다 다른가요 2 djdj 2009/02/11 270
439418 한달에 얼마정도씩 돈을 모으려고 하는데요 4 와인필링 2009/02/11 1,037
439417 아일랜드식탁 어떤가요? 어린아이들 있으면... 3 살까말까 2009/02/11 436
439416 이 때문에 고생하고, 치과선택이 어렵네요. 도와주세요.^^ 6 치과 2009/02/11 577
439415 강남구청 인강.... 5 예비 고1 .. 2009/02/11 640
439414 때밀이 아줌마 궁금증 5 저는 2009/02/11 1,281
439413 치아교정 가능할까요? 5 2009/02/11 596
439412 설화수 윤조 에센스 어떤가요? 8 설화수 2009/02/11 1,396
439411 아이 교육부분...조언 구합니다. 2 열린 귀~ 2009/02/11 378
439410 '로미오앤줄리앳'을 관람하고 3 느리게살기 2009/02/11 259
439409 6개월 딸에게줄 선물~ 블라블라인형 VS 일본 슈크레 토끼인형 3 아기엄마 2009/02/11 429
439408 [유치원 옮길 때] 다니던 유치원에 마지막 인사..어떻게 하시나요? 6 예절맘 2009/02/11 767
439407 인연끊은 시댁...또다시 예전처럼? 43 심란맘 2009/02/11 6,586
439406 아데노이드 ....도움주세요 3 여쭤요 2009/02/11 274
439405 어제 TV서 4분만에 허리 2인치 줄이는 거 보신 분~!! 1 허리! 2009/02/11 1,151
439404 복숭아뼈 부분이 부었는데~~ 복숭아뼈 2009/02/11 133
439403 혹시 82님들 서정오(옛이야기 들려주기)선생님을 아시나요? 8 은혜강산다요.. 2009/02/11 371
439402 신용카드 정리하고 하나로 집중하려구요 12 신용카드 2009/02/11 1,257
439401 남향 맨 윗 층과 동향 맨 끝 집 17 결정 2009/02/11 1,137
439400 때밀이에 관한 궁금증. 5 강변에서 2009/02/11 826
439399 남편하고 싸운뒤 어디까지 해주시나요??? 14 짜증... 2009/02/11 1,678
439398 상처 받았어요..위로 좀 해주세요..ㅠ.ㅠ 1 반까망이 2009/02/11 368
439397 실리콘 머핀컵은 머핀틀에 넣어서 굽나요? 4 실리콘 2009/02/11 340
439396 우... 이런일도 있었네요. 한심허네 무슨 자격으로 삥뜯냐? 3 빙연...니.. 2009/02/11 619
439395 [꽃보다 남자] 이거이거, 이 정도면 금잔디는 도화살 아닌가요? 7 꽃남꽃남 2009/02/11 1,502
439394 선생님께 인사 해야하나요? 17 걱정맘.. 2009/02/11 1,095
439393 [아침신문 솎아보기] 청와대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2 세우실 2009/02/11 144
439392 초등 학생 눈에 비친 무서운 세상...씁쓸합니다. 6 아들이야기 2009/02/11 1,261
439391 엄마표 영어교욱에 도움되는 영화 비디오 노래 추천 3 ... 2009/02/11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