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러분들 첫사랑은 보통 언제쯤이셨어요?

첫사랑 조회수 : 605
작성일 : 2010-04-14 00:55:11
전 고등학교 2학년때 음악선생님?ㅋ
그리고 열아홉살에 만난 걔..
오늘 잠이 안오는데 유난히 걔가 자꾸 생각나네요.
결혼해서 잘 살고 있거든요^^
여자들의 이상형은 열두번도 더 바뀌지만 남자들은 첫사랑과 비슷한 유형의 여자만 계속 좋아한다던가 그렇다던데, 맞나요?

쓸데없는 감정의 소모,
다 맞는 말인데 자꾸 첫사랑이 생각날 뿐이고....
IP : 59.4.xxx.2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의첫사랑.
    '10.4.14 1:21 AM (59.10.xxx.7)

    어린시절 풋사랑..짝사랑..까지 다 생각나요 ^^ 초1때부터 계속 마음속에 누군가 있어왔어요. 지금 남편 만나기 전까지 사실 누구를 사귀어 본적이 없네요. 주구장창 짝사랑만 해대느라고요.
    그런데 그땐 제 감성이 마구마구 풍부해지기 때문에 짝사랑할 대상이 없던 때는 무미건조했던거 같아요.

    본격적인 사춘기시절 제 짝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그애는 지금도 가끔 꿈속에서 아주아주 푸근한 모습으로 나오네요. 물론 지금도 연락은 하고 지내지요. 왜냐하면 걔는 그걸 모르니까 혹은 알면서도 모르는척 했으니까요.

    결혼하고 생각해보면..그래도 제게 진정한 사랑은 미우나고우나 해도 남편이 확실 !! 합니다.

  • 2. 첫사랑
    '10.4.14 1:56 AM (121.162.xxx.111)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이승철
    http://gapyeong.pe.kr/cgi/spboard/board.cgi?id=k5203&action=view&gul=5556&pag...

    천 번이고 다시 태어난 대도
    그런 사람 또 없을 테죠 오~음~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 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 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 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오~음~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이런 사랑 또 없을 테죠 오~음~
    몰래 감추듯 오랜 기억 속에
    단 하나의 사랑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아픈 눈물쯤이야
    얼마든 참을 수 있는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 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 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죽어도 행복합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도
    그대 웃어준다면 난 행복할 텐데
    사랑은 주는 거니까 그저 주는 거니까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음~나나나나 나나나 음~ 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423 수학 문제집.. 4가지 중 어떤것 사주시나요 14 초등 2009/02/11 1,157
439422 산지주문 대게 vs 마포수산시장 대게 1 괜챦겠죠? 2009/02/11 992
439421 동네엄마가 빌린 돈..받아야 할까요? 26 어떡하지 2009/02/11 4,445
439420 옛날 계몽사 전집이요.. 11 너무 그리워.. 2009/02/11 861
439419 항공권 구입시 택스나 유류할증료는 여행사마다 다른가요 2 djdj 2009/02/11 270
439418 한달에 얼마정도씩 돈을 모으려고 하는데요 4 와인필링 2009/02/11 1,037
439417 아일랜드식탁 어떤가요? 어린아이들 있으면... 3 살까말까 2009/02/11 436
439416 이 때문에 고생하고, 치과선택이 어렵네요. 도와주세요.^^ 6 치과 2009/02/11 577
439415 강남구청 인강.... 5 예비 고1 .. 2009/02/11 640
439414 때밀이 아줌마 궁금증 5 저는 2009/02/11 1,280
439413 치아교정 가능할까요? 5 2009/02/11 596
439412 설화수 윤조 에센스 어떤가요? 8 설화수 2009/02/11 1,396
439411 아이 교육부분...조언 구합니다. 2 열린 귀~ 2009/02/11 378
439410 '로미오앤줄리앳'을 관람하고 3 느리게살기 2009/02/11 259
439409 6개월 딸에게줄 선물~ 블라블라인형 VS 일본 슈크레 토끼인형 3 아기엄마 2009/02/11 429
439408 [유치원 옮길 때] 다니던 유치원에 마지막 인사..어떻게 하시나요? 6 예절맘 2009/02/11 766
439407 인연끊은 시댁...또다시 예전처럼? 43 심란맘 2009/02/11 6,586
439406 아데노이드 ....도움주세요 3 여쭤요 2009/02/11 274
439405 어제 TV서 4분만에 허리 2인치 줄이는 거 보신 분~!! 1 허리! 2009/02/11 1,151
439404 복숭아뼈 부분이 부었는데~~ 복숭아뼈 2009/02/11 133
439403 혹시 82님들 서정오(옛이야기 들려주기)선생님을 아시나요? 8 은혜강산다요.. 2009/02/11 371
439402 신용카드 정리하고 하나로 집중하려구요 12 신용카드 2009/02/11 1,257
439401 남향 맨 윗 층과 동향 맨 끝 집 17 결정 2009/02/11 1,136
439400 때밀이에 관한 궁금증. 5 강변에서 2009/02/11 826
439399 남편하고 싸운뒤 어디까지 해주시나요??? 14 짜증... 2009/02/11 1,678
439398 상처 받았어요..위로 좀 해주세요..ㅠ.ㅠ 1 반까망이 2009/02/11 368
439397 실리콘 머핀컵은 머핀틀에 넣어서 굽나요? 4 실리콘 2009/02/11 340
439396 우... 이런일도 있었네요. 한심허네 무슨 자격으로 삥뜯냐? 3 빙연...니.. 2009/02/11 619
439395 [꽃보다 남자] 이거이거, 이 정도면 금잔디는 도화살 아닌가요? 7 꽃남꽃남 2009/02/11 1,502
439394 선생님께 인사 해야하나요? 17 걱정맘.. 2009/02/11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