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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담임( 남자)선생님 면담갈때
남자학교라 선생님이 거의 남자선생님이더군요
초등학교때는 거의 여선생님이어서 그저 빵이나 떡,케잌같은거 사갔는데
중학교이고 남자선생님이라 어떤것이 좋을지 몰라서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
'10.4.13 9:27 PM (112.153.xxx.91)그냥 가셔도 되구요.
뭔 가를 사가지고 가고 싶으시다면
떡,빵,케잌 괜찮아요~
다들 나누어 드시니까요~ ^^2. 솔직히
'10.4.13 9:37 PM (117.123.xxx.228)저 개인적으론 떡, 빵, 케잌도 싫었고요 (전직교사)
남자 샘이라면 더욱더 그런걸 좋아할 가능성도, 가져가셨다고 기억할 가능성도,
안 가져갔다고 꽁해있을 가능성도 훨씬 낮을테니 (이런 부분에 보통 둔하죠, 남자들이)
그냥 속편하게 그냥 가세요.
원글님 이렇게 고민하고 선택하신 거 선생님은 아무 느낌과 생각없이 귀찮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교사와의 상담은 학부모의 권리랍니다.
맨손으로 당당하게 가세요.
저 아는 남샘은 학부모가 상담시에 몰래 두고간 와인병 들고
교무실 와서 인터넷 검색해서 가격 알아낸다음 그 가격만큼 도서상품권 사서 아이한테 돌려보내며
정말 귀찮아 죽겠다고 하소연하더군요.
삼만원 살짝 넘는 와인이었어요.
물론 모두가 이런 건 아니고요...
어쨌든 상담은 학부모의 권리!!!
옷차림, 선물 등 신경쓰지 마시고 당당히 학교 들어가세요.3. 어쩌나
'10.4.13 9:47 PM (116.37.xxx.70)솔직히님...아...정말 그럴까요
근데 한번도 맨손으론 가본적이 없어서...어휴,,
그래도 선생님께 인사드리는건데 너무 예의 없어보일까봐요...
사실은...촌지를 가져가야하는거 아닌가...(에구 돌던지지마셔요..어미마음에
고저 아이가 밉보일까봐...) 그것도 고민되는데요.....4. .
'10.4.13 10:19 PM (110.14.xxx.110)그냥 가세요 요즘 스승의날 근처라 감시가 심한 때라 뭐 들고 갔다 두고 나오면 골치 아프대요
차라리 학년 말에나 하시고요5. 어쩌나
'10.4.13 10:39 PM (116.37.xxx.70)아구..그렇기도 할것같기도 합니다
오늘저의 친구얘기 들어보니 초등인데 간식도 넣지말고 학교에도 엄마들 오지말라는 당부가있었다는거 보면...
그래도 아직 한달여 남았는데..그렇게 심한가요..6. 내가만난남자담임
'10.4.14 7:24 AM (110.8.xxx.231)난 일부러 찾아간것도 아니고..시험감독 갔을때 담임샘 얼굴이나 보러 간건데
마침 원서쓸 즈음인데도... 찾아오는것 자체를 부담스러워 하더군요.
학부모를 대면한 다는 자체에 관심이 없더라구요.
제생각에도 그냥 가셔도 될것 같아요..7. ..
'10.4.14 9:09 AM (125.188.xxx.65)그냥 비타 500 들고 가면 싫어하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