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모임 고민
1. 55
'10.4.13 8:56 PM (123.243.xxx.253)아..그런 모임도 있군요... 단순 취미활동인가요? 저도 그런 모임 한 번 나가보고 싶네요.
죄송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제가 별로 드릴 말씀이 없네요 --2. 원어민
'10.4.13 9:03 PM (118.41.xxx.226)초청하시면 그런 상황이 더 심해집니다. 괜히 돈주고 초청하지 마시고 그냥 스터디 하시는 것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영어동호회 모임 많이 해봤구요. 외국인 데리고 오는날 분위기 망치던 날이었습니다.
3. 경험자
'10.4.13 9:25 PM (116.201.xxx.255)외국살 때 지역커뮤니티에서 그런 여자 하나 있어서 학을 뗐습니다. 정말 선생을 개인 튜터화 시켜서 너무 뻔한 질문을 어떡하든 길게 말하고 발음 교정해달라고 하고 수업의 60퍼센트 이상은 혼자 떠들었어요. 대놓고 뭐라하면 따시킨다고 뭐라하고 진짜 다른 외국인들 보기 민망해서.. 혹시 아들 딸 하나 씩 둔 일산살던 여자 아닌가요? 지금은 귀국했을텐데 이제라도 대놓고 퍼부어 주고 싶네요.
4. 5명이면
'10.4.13 9:34 PM (125.131.xxx.199)룰을 정하세요..5명이면 10분씩 나눠서 발언의 기회를 주는게 어떨까 싶네요.
수업 방식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주제를 정해서 한사람씩 시간과 순서를 정해서 돌아가면서 말하는 방식은 어떨까 싶네요.
저도 문화센터에서 영어회화 수업을 하고 있는데, 우린 교포선생이라 한국말도 섞어서 하고 수업 후엔 우리끼리 회화 연습하곤 합니다.
영어회화 수업은 적극적으로 말해야 느는것이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듣기 연습이라면 혼자서 영화나 비디오로도 충분히 할수 있는거고, 직접 원어민까지 불러다 하는거라면 적극적으로 대화를 해야하는게 제대로 수업효과가 있는것이죠.5. ...
'10.4.13 9:44 PM (121.166.xxx.75)저희 경우는요. 6명에 원어민샘과 동네분들과 하는데요.
나이차이는 좀 있어요. 인원이 더 많았던 적도 있지만 나이 차이로 인한 갭 보다는
성격이나 성향의 비슷함이 더 중요한 거 같아요.
결국 약간 무던하면서도 좀은 털털한 성격의 멤버만 남아 오래동안 하고 있어요.
방식은 어떤 이슈에 대한 짧은 글과 질문들로 이루어진 자료를 가지고 합니다.
(미리 샘이 준비하여 이메일 슝~)
거의 돌아가며 읽고 답하거나 아니라도 말하는 양의 균형을 샘이 좀 조절하는 식인데요.
한분이 지나치게 독주하여 분위기를 망칠 정도라면
방식을 좀 바꿔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샘께도 역할을 더 쥐어주는 식으로요.6. .
'10.4.13 9:51 PM (125.184.xxx.7)이런 모임 심히 부럽습니다.
7. 글에 보니
'10.4.13 10:47 PM (114.207.xxx.174)이미 그분에게 경고한 것 같은데도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 같은데 그럴 경우엔 초기 멤버로 돌아가고 싶다고 그분에게 빠지라고 얘기하세요. 그래도 될 것 같은데...다른 분들 의견 들어보시구요.
8. 저는
'10.4.13 11:45 PM (124.54.xxx.31)요즘 영어에 올인해서 일주일내내 영어를 공부하는중인데요.
원어민들이랑 같이하는 모임이 3개예요..일주일에..
모임하다보면 남배려 안하고 자기 혼자 독차지하면서 떠드는 인간들이 꼭 하나씩은 있는가보더라구요..저희모임에도 30대엄마가 그래요..그엄마랑 두개를 합니다.
잘하기도 하지만 한번 이야기를 시작하면 끝도 없이 합니다,,그정도로 오래 영어로 떠들수있는게 신기하기도 하지요~다들 스트레스 받았어요..
첨엔 원어님샘한테 여러사람이 골고루 얘기할수있도록 신경써달라고 했는데
그게 샘도 힘든가보더라구요,,그런쪽으로 자질있는 샘인 경우만 가능한거같더라구요.
원어민하고 회화하는건 다 한마디라도 하고싶어서 하는건데
한사람이 독차지하는건 경우가 아닌거죠.
이도저도 안돼서 나중에 전 그엄마한테 말했어요...저도 좀 떠드는편이라..
물론 그엄마 말하는 양의 5분의일도 안하지만,,
우리가 자제하자고,,,다른 사람들 스트레스 받는다고,,,자제하자고 말했어요..
그엄마한테만 말하기뭐해서 저까지도 껴서 말했지요..
그후로는 좀 자제하는듯 하더군요..똑똑한 엄마라서 그런지..
원글님은 노골적으로 그 엄마한테 항의했는데도 변함이 없다면..
당연히 그 엄마는 빼셔야지요~
아마 돈도 똑같이 내면서 수업할텐데...남에 대한 배려가 없는 그분은
일대일수업을 하시라고 권해주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