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없는 맞벌이 부부 순수 생활비가 170여만원이면 너무 많지요?
전체 생활비에서 고정적으로 드리는 부모님 용돈과 주택청약을 뺀 금액이 170만원이에요.
명절이 없을때의 금액이구요..(명절에는 70여만원정도 추가됨.)
이것말고 남편 자동차 굴리는 돈이나 남편 용돈은 따로 나가는데, 사업자라서 그건 그쪽에서 처리하구요.
보통 얼마나 쓰시나요?
1. 저는
'10.4.13 3:25 PM (203.226.xxx.225)굉장히 많은 편인 것 같네요...
저희도 아기없구..
신랑 차는 회사에서 가스비 나오구..(가스차입니당)
식비, 의류, 외식비 등등 고지서 비용들까지 합하면
한 80~100만원 정도 쓰는 것 같은뎅...
경조사비하고 전부 다 포함한거에요..
시부모님 용돈=10만원
1달에 보일러기름값=20만원
수도,전기요금=15만원(저흰 컴퓨터가 세대라 전기요금이...)
각종 경조사, 식비, 의류,곗돈 등등 하면..=50만원
때에 따라 틀리긴 하지만...
적을땐 50만원쓸 때도 있어용 ㅎㅎ2. dd
'10.4.13 3:40 PM (112.171.xxx.55)아.. 역시 너무 많군요.
이번에는 135만원 나왔어요.. 근데 가스비를 밀리고 못내었기때문에 다음달에 두번치 나올거에요.
식비 24만원 (외식포함) / 주거통신비 24만원(해외로밍이 있어서 휴대폰비가 다른때보다 3배 나왔어요)/ 의복비 73900 / 생활용품비 30만원(이불 바꾸느라 좀 많이 나왔어요.) /교통비 12만원(5만원 대로 줄여야해요) / 경조사비 30만원
자잘한 금액 더하고 빼고 하면 133만원정도 나왔는데, 경조사가 제대로 낀 달은 훨씬 더나오지요.. 지난달엔 안했는데 책도 사고 학원도 다니고 하면 더 들어가요..3. 시민광장
'10.4.13 3:42 PM (211.212.xxx.206)전 둘이 250이하로 써본적이 없어서;;;
그냥 놀라고 갑니다~~4. dd
'10.4.13 3:47 PM (112.171.xxx.55)시민광장님, 저희도 부모님 용돈이랑 주택부금 다 합치면 그정도 나와요. (명절끼면 더나와요..) 제가 사치는 안하는데 가계부도 잘 안쓰고 딱히 알뜰하게 사는 것도 아니고 해서요.. 돈이 잘 안모이네요. 이번달에도 벌써 고정비용 합쳐서 130만원 나갔어요. 봄옷도 사고 싶고 낙지도 볶아먹고 싶은데 그냥 죽은듯 보름을 살아야할것 같아요.
5. 옴마야..
'10.4.13 3:48 PM (203.226.xxx.225)제가 좀 적은 건가요..
둘이 벌고.. 제 직장은 통근버스가 있어서 교통비 없구..
신랑이 핸드폰을 많이 쓰지만 많이 쓰는 절약 요금제로 해서..
둘이 수입이 많지 않아서..
아 푸들 한마리를 키워서 강아지용품 좀 사면 또 들구..
솔직히 생활비는 들쑥날쑥 한 것 같아요..
기준을 정해놔도 꼭 넘어버려요^^;;6. 시민광장
'10.4.13 4:02 PM (211.212.xxx.206)양가합쳐 50만원 드리는 용돈 빼고도 250은 넘게 들더라고요..
골프치는 신랑은 두어달에 한번씩 라운딩다녀오고, 직급이 올라가니까 후배들 챙기느라
용돈도 3~40은 쓰구요;;;
특히나 요즘 경조사엔 부부가 함께가면 10만원은 내야하고 양가부모님생신/어버이날 이런건 거의 두달에 한번꼴로 큰돈이 나가니까;;;
저 구두/옷 사본적 무지 오래됬는데도 밖으로 나가는 돈이 꽤 많아요;;;
차량유지비 특히 이번달에 보험료로 백만원 냈어요;;;ㅠㅠ
가계부 열씨미 써도 소용이 없네요~~뭐에 썼는지 확인하는 정도7. 헉..
'10.4.13 4:12 PM (112.150.xxx.141)애 없을때도 200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어요..ㅠㅠ 수입도 적은데..ㅠㅠ 특히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힘든 것 같아요...친구도 자주 보고... 정말 100만원이하로 사시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저도 결혼 전에는 돈보단 사람 좋은게 우선이지 했는데 결혼하고 나니 왜 엄마가 선봐서 결혼하라고 난리였는지 알 것도 같네요...ㅋㅋ 그래도 시계를 되돌려도 돈보단 사람을 택할 거 같아요.
8. ..
'10.4.13 4:21 PM (114.202.xxx.239)둘이서 170 이면 정말 작게 쓰시는 거예요..
요즘 물가 보세요...
둘이서 그정도만 써도 원이 없겠네요..9. 애셋
'10.4.13 4:33 PM (114.205.xxx.241)학원비로 100정도 나머지150가지고 한달 살아요...ㅠㅠ
그러니 세상 모든게 그림의떡..
문제는 남편이 그정도면 넉넉한줄 알고 있다는 사실..10. .
'10.4.13 5:23 PM (58.227.xxx.121)그냥 생활비 170이라고 했을땐 좀 많은거 아닌가 했는데
상세 내역 보니까 많은거 같지 않아요. 오히려 적게 쓰시는듯..
요즘 물가에 식비 24만원이면 적게 쓰시는거구요.
주거통신비나 생활용품비가 좀 많다 싶지만 둘 다 이번달에 많이 나올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그정도면 많이 쓰시는거 아니예요~11. 과소비
'10.4.13 6:03 PM (125.187.xxx.208)과소비 ( 125.187.168.xxx , 2010-04-13 17:29:31 )
원글님네 보다 훨씬 많이 쓰지만 저희도 아이없는 두부부 살림이라
적어보구요, 결혼3년 동안 가계부 쓰면서 많이 조정된 살림입니다~
세후 350만원 외벌인데 저희 둘다 재테크 유전자가 없고,
악착같은 면도 없고 약간 베짱이스타일이라
저축한푼 못하고 살고있는데 다달이 몫돈 들어갈돈은 왜이렇게 생기는지..
몫돈 들어가는 일빼고 그냥 평균쓰는 살림목록입니다~
관리비 20만원(전기,수도포함)
가스비 10만원(1년 평균잡아)
주유비 20만원
택시,대리비,대중교통비 10만원
남편 점심값 15만원
마트장비용 30만원
외식비,부식비 30만원
남편술값 40만원(이것만 없어도ㅜ)
담배값 5만원
남편 야구,농구회비 5만원-연초에 20만원씩 연회비제외
남편 기타레슨 20만원
문화생활비(공연,음반구매,영화) 15만원
부인 취미학원+운동 15만원
부인 용돈(가끔 친구들 만나는거) 10만원
피복비(화장품,의류,신발) 20만원(1년치에서 평균나눔)
통신비(핸드폰,인터넷,티비) 15만원
신문,우유,양파즙 10만원
노무현재단기부 2만원
실비보험 12만원
시댁,친정가족계 10만원
처남적금 10만원(남편이 연수보낸다고..)
다달이 경조사,의료비,예측못하는 기타비용이 들어가니
저축 한푼 못하고 살구요 아기낳을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12. ...
'10.4.13 7:12 PM (118.32.xxx.251)적당하신거 같아요. 저희도 아이없고, 과소비 안하고,
옷도 정말 안사는데, 200이하로 써본적 정말 없어요.
남편용돈 50만원, 전 친구들만나고 한 10만원,
그외 보험비, 뭐 저희랑 비슷하시네요..
정말 정말 아낀다고 아껴도 200이하로 쓰기 힘드네요.
제가 보기엔 잘 하고 계시는데요.. 정말 아이낳을 엄두 안나네요..13. 저희의 경우
'10.4.13 9:33 PM (121.167.xxx.61)관리비 9만원
가스비 2만원.
보험료 (자동차. 부부보험) 35만원
교통비 13만원
통신비(인터넷+핸드폰) 15만원
식비(마트, 외식비포함) 30만원
문화생활비(주로 찜질방) 6만원-2주마다 한번씩
주유비 5만원
신랑 담배값등 용돈 5~10만원
제 용돈(아침밥 해결) 5만원
그외 자잘하게 20만원은 알게 모르게 쓰게 되구요..정말 아끼면서 사는 편인데도 은근히 많이 나가네요.14. ㅠㅠ
'10.4.13 10:34 PM (124.50.xxx.154)정말 한달 개인 용돈이 5만원 10만원이세요? 정말 반성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