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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한마리 더 키우고 싶은데요..

하나더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10-04-12 20:56:51
지금 시츄 한마리를 키우고 있는데요, 한마리 더 시츄로 들일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걱정은 새로 들어오는 아이는 배변훈련을 시킬때 따로 배변판을 마련해 줘야하는지요?

아니면, 한 배변판에 같이 배변을 하는지요?

강아지들도 산책 나가면 영역표시 하느라 찔끔찔끔 영역 표시를 하는데요..

집에서도 한 배변판엔 배변을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 만능 해결사 82에 여쭙네요.^^

강아지 두마리 키우시는 분중에 경험 있으신 분 답 좀 부탁드려요~

지금의 시츄는 너무도 순한 아이라서 혹시 영역 싸움이 날 때 자기 배변판이나 영역도 주장 못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새로운 아이가 와서 이 아이의 배변판에 배변을 하면

지금 아이는 또 엉뚱한 곳에 배변을 보는 상황도 벌어질 것 같고..

암튼 여러가지 상황들이 걱정되어지지만, 지금 아이가 워낙 외로와하는 것 같아 둘이면 훨 행복해 질 것

같아 심사숙고 중입니다. 전 평생 강쥐는 시츄만 키울 것 같아요~^^ 그네들의 순진함과 순수함에

푹 빠져사는 요즘입니다~
IP : 121.143.xxx.1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4.12 8:59 PM (115.86.xxx.234)

    여러마리 키운 경험이 없어서,, 그런데 들어보면 기존에 있는 녀석이 배변훈련이 잘 된 상태면 나중에 온 녀석도 그 녀석따라서 배변한다고, 의외로 배변훈련이 쉽다던데요..

  • 2. 저희는
    '10.4.12 9:04 PM (123.254.xxx.115)

    두마리 키우고 있어요. 처음에 한마리키우다 혼자 있을땐 심심할까봐 한마리더 입양했는데요. 배변은 그냥 저절로 되던데요. 아기적에 왔는데 먼저 있던아이가 하던대로 따라했구여. 싸우지 않고 잘 지냅니다. 푸들하구 말티스에요

  • 3. 제 경우.
    '10.4.12 9:06 PM (121.134.xxx.125)

    우리 강쥐도 낮에 혼자 있는 게 안스러워 한마리 더 키울려고 동물 병원에 물어 봤더니 질투많이 하고 아이가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키우지 말라고 해서 한마리만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 데리고 올 때 2마리 안데리고 온 걸 후회해요

  • 4. 혼자
    '10.4.12 9:08 PM (118.222.xxx.229)

    있는 걸 좋아하는 애들도 많아요...현재 기르시는 녀석의 성향을 잘 보시고 들이시길 바래요.
    친구하라고 데려다놨더니 맨날 으르렁거리는 경우도 있지만, 서로 소 닭 보듯 따로 사는 애들도 있어요...^^;;

  • 5. 음...
    '10.4.12 9:11 PM (211.107.xxx.64)

    모자간이나 모녀간이라면 모를까 서로 원수되거나 서로 남보듯이 사는 경우 많아요.
    먼저 온 아이가 무지 많이 스트레스 받아하구요.

  • 6. 두마리
    '10.4.12 9:49 PM (124.51.xxx.120)

    저희 멍멍들을 평소에는 서로 소 닭보듯 하는데요...그래도 한마리 없어지면 정말 통곡을 한답니다..주인은 없어져도 그러려니 하지만요..
    배변판은 따로 써요..원래는 하나로 썼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실수를 하더라구요..그래서 배변판 2개 만들어주니 괜찮아졌구요..두번째 온녀석이 아가때 왔는데 쉬야는 큰 놈 하는거 보고 저절로 배웠답니다..

  • 7. 귀요미들
    '10.4.12 9:57 PM (123.98.xxx.151)

    갑자기 부러워지네요...두넘이 같이 노는거 보면 얼마나 귀여울까요...
    죄송해요..배변 걱정하시는데..ㅋㅋㅋ
    울 강아지에게 제일 미안한게 혼자 키웠다는거요..지금 9살인데..
    자기가 왕자님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두넘이 있었음...안그랬을테데...싶구요..ㅎㅎㅎ

  • 8. 시츄두마리네
    '10.4.13 1:11 AM (59.86.xxx.85)

    저희집도 어쩌다가 시츄(로 추정되는) 강아지 2마리 키우는데...
    서로 의지하고 잘지내는 것 같아요.. 둘 다 길거리에서 득템한 녀석들인데..
    주인찾다가 못찾으면 적당히 입양보내야지 했다가...
    녀석들과 그냥 같이 살게 된지 이제 5년이 넘었네요~

    처음온 녀석은 정말 너무 너무 순해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에요~
    그래도 제가 녀석을 혼자 두고 나가면 불안해 하고 현관 문앞에 오줌도 지리고 그러더니..
    나중에 한 녀석 오고 나서는 제가 나가도 쳐다보지도 않고.. --a
    제가 돌아와도 밥때 아니면 역시 개 닭보듯... --; 살짝 서운하기도 하지만..
    짖지도 않고 불안해하지 않으니 제가 두고 나갔다 오기도 넘 안심이 되더라구요~
    두번째 온 녀석은 순하고 산만해요.. 배변훈련을 거의 1년을 시켰답니다..
    아기때 조기교육시키면 배변훈련은 금방인 것 같던데...
    둘 다 처음 만날때 성견들이어서... 배변훈련하기 까지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아요~
    배변판은 각자 따로 쓰구요~

    * 그리고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새로운 가족을 찾는 시츄들이 유기견 카페나..
    보호소 같은 곳에 완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애견샵같은 곳에서 사시는 것보다는...
    그런 녀석들 중 하나를 데려오시면 죽을 때까지 복받으실 거에요~~~ ^^
    키우시는 시츄의 좋은 친구 구하시길 바래요~ 행복하세요!!!

  • 9. 시추^^
    '10.4.13 1:24 AM (121.138.xxx.190)

    진짜 천진난만 귀엽죠~~~~
    암수로 같이 키우실건가요? 그럼 한마리를 중성화해야해서. ㅡㅡ;;;
    그럼 별로 안친하게 지낸다고 들었거든요. 중성화한 애가 기를 못펴요. ㅠㅠ
    그렇다고 중성화 안하면 새끼들 계속 낳을텐데... 안되잖아요.
    배변은 알아서들 잘 가릴테니까 걱정마시구요, 애들 친해지는게 더 문제예요. 잘 살펴주세요.

  • 10. 푸들인데요
    '10.4.13 8:53 AM (110.9.xxx.43)

    지 생각해서 말티즈 한마리를 데려왔더니 안방 구석에서 꼼짝도 안 하고 있어서 아무리 친하게 해주려 해도 싫어해서 이틀만에 도로 데려갔어요.
    이제 괜찮아 졌어요.
    이런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11. ..
    '10.4.13 11:12 AM (59.29.xxx.154)

    위에분 말씀하신것처럼 유기견 카페 같은곳에서 분양하는 아이들은 아이마다 정보가 기재되어있어요..다른 개들과 잘 지내는지, 공격성은 없는지, 배변훈련은 완료되었는지..
    보통 임시보호해주시는 분들이 배변훈련도 시켜주시고 하시더라구요..^^
    사람도 처음 만나는 사람과 어색하고 바로 친해지기 힘들자나요..개들도 마찬가지죠..
    길게는 한달이상~빠르면 일주일이면 대부분은 친해지던걸요~
    먼저 떠난 우리 할배는..10살 넘어서 둘째 강아지와 같이 지내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엄청 경계하고 싫어했지만 시간이 지나니..서로 물고 빨고 아주 친해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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