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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 우리 동네 다중이

대단해요 조회수 : 632
작성일 : 2009-02-10 13:05:26
초등 교장이셨다는 아버지에게는 얌전한 막내딸
----실상은 그 아버지만 모르셨는지....소문깨나 났던 지방 날라리

맨날 그 대학 나오고 그 대학에 몸 담았다며 배운 여자임을 강조함
----실상은 주변 전문대 나오고, 어찌된 영문인지 그 지방대(출신학교라 말하는)에서 조교생활 잠시 함

남편에게는 매일같이 동네 여자들때문에 힘들다 하소연하는 연약한 아내
----실상은 지까짓 게...이런 태도로 본인보다 훨씬 엘리트인 남편도 속여먹고 업신여김

어떤 동네 엄마가 자기를 모른 체 한다며 일일이 동네 사람들에게 전화해 눈물 바람
----실상은 본인이 그 동네 엄마 쉽게 보고 이용하고 모질게 하니 참다 못한 동네 엄마가 안 보고 살게 됨

교회 봉사 팀에 나서서 가입하고, 본인 차례 되면 번번히 일 생김
----실상은 일 있다 둘러대고,  알리바이를 위해 차후에 모임이든 일이든 만듬(절대 오해 아님)

딸에게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엄마
----딸 교육을 위해 남의 공을 가로채는 만행도 비일비재. 다른 딸 친구들(어린 아이들을...) 뒷통수 치는 일도
       예사

이젠 너무도 소문나 사람들이 슬슬 피하니, 본인은 또 새로운 사람 사귀면 된다는 식으로 행동하다가...
다시 동네 사람들이 필요한 때가 되면(이를 테면 딸 운동회에 참석해야 하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다든지, 아무튼 본인이 필요할 때) 급친절해지면서 이리저리 사람들을 모아 모임을 주도하고, 운동회등 행사 후엔 또 쌩깜-.-;

곤란한 대화를 할 때면 한 번도 빠짐없이 기침 감기에 걸려 콜록콜록...다 죽는 소리.
더 이상 통화를 못 하고 아픈 사람에게 따지기도 뭐해 전화 끊을 수 밖에 없음.

      *****************************

참,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저같으면 벌써 정신분열증에 걸렸을 터입니다만...
IP : 125.252.xxx.1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9.2.10 1:58 PM (163.152.xxx.46)

    저게 모두 한 여인네에 대한 이야기인거죠?

  • 2. 동네마다
    '09.2.10 2:09 PM (211.104.xxx.120)

    그런 류의 다중이들이 몇 몇씩은 있는 법이죠~
    멀찌감치 떨어져 지내는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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