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인결혼식 혼자가셨던 경험 있으세요?

결혼식 조회수 : 7,145
작성일 : 2010-04-12 10:17:47
이래저래 결혼식이니 돌잔치니 많은 요즘입니다.

아는동생 결혼식을 가야하는데
그룹으로 친한게 아니라 정말 신부랑 저랑만 서로 친하기때문에 혼자 가야  해요.
혼자 결혼식을 가본적이 없어서 그 민망함이 자꾸 걱정되네요.

정말 친한동생이라 꼭 참석해야하고 참석하고 싶고...단체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허허...혼자 잘 해낼수 있을지..

게다가 신부측 회사사람들이 많이 올텐데...전에 저도 그회사를 다녔었거든요.
그회사 안좋게 나와서 그 동생하고만 인연이 되었는데.

결혼식에 회사사람들 쫘악...있을꺼 생각하니.
참 걱정의 나날이네요.

밥은 못먹겠죠? 혼자먹긴 웃길꺼 같고. ㅎㅎㅎ
누구 딴사람하고라도 같이 갈까요?;;;
은근 걱정이네요.
IP : 211.36.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0.4.12 10:23 AM (125.181.xxx.215)

    헉.. 저 친구 결혼식 혼자가서 혼자 밥먹고 왔는데.. 쩝..
    딴사람들은 님한테 관심없습니다. 쳐다보지도 않아요. 님 혼자서만 의식하는거지.

  • 2. .
    '10.4.12 10:25 AM (221.155.xxx.138)

    일반 부페에서는 혼자 먹고 왔는데 호텔부페 동그란 탁자에 상 차려져있을땐 못먹고 왔어요. 자리 맡아줄 사람이 없어서.
    전 회사 사람들과 껄끄러우시면 결혼식 시작전에 아주 일찍 가서 신부 얼굴 보고 둘이 사진 찍고 양해를 구한 뒤 일찍 빠져나와도 돼구요(제 결혼식 때 실제로 그렇게 한 사람이 있었어요)
    아니면 다른 친구한테 부탁해서 같이 가시는게 좋겠네요.
    예식 끝난 뒤에는 그 친구한테 밥 사시구요.

  • 3. ..
    '10.4.12 10:32 AM (112.150.xxx.3)

    결혼식 혼자가서 밥 먹고 온적 있구요.. 이번 주말에는 돌잔치도 혼자 갔다왔어요..
    좀 뻘쭘하긴 했지만, 저말고 다른분도 혼자 오신 분이 계시더라구요.
    자리 있나 물어봤더니 혼자 오신분..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서로 얘기도 하고,
    밥 잘 먹고 왔어요..

  • 4. .
    '10.4.12 10:48 AM (58.227.xxx.121)

    저 혼자 간적 몇번 있어요.
    생각만큼 어색하지 않아요.
    제가 원래 혼자서 식당에도 잘 못가는데 결혼식에서 혼자 밥먹고 오는건 식당만큼 뻘쭘하지 않았어요.
    한번은 혼자 왔다니까 연세 지긋한 아주머니 아저씨 부부가 막 챙겨 주시더라구요. ㅋ

  • 5. ..
    '10.4.12 10:57 AM (121.162.xxx.216)

    대학 선배(다른 과 남자선배) 결혼식에 혼자 갔던 적 있습니다.
    제 대학생활에서 손꼽을 정도로 친한 사람이지만, 저는 어문계열이고 선배는 공대라서 전혀 접점이 없었어요. 결혼식만 보고 밥도 안 먹고 서둘러 왔습니다. 그래도 제 도리는 했다 생각했어요.

  • 6. 아무렇지도 않은데
    '10.4.12 11:56 AM (119.196.xxx.17)

    제가 이상한건가요?^^;;;
    결혼 축하해주러 간 자리 가서 맘껏 축하해주고 맛있게 밥도 먹고 왔는데요.
    님 혼자서만 의식하시는 겁니다 22222222

  • 7. 저도 별로
    '10.4.12 1:12 PM (124.195.xxx.216)

    몇 번 혼자 갔는데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신랑 신부 보고 사진 찍고
    밥 먹을 시간 되면 먹고
    아니면 그냥 오는 거지요

    하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508 비주얼 어쩌고 에러 메시지 떠요 컴퓨터가 2010/04/12 323
534507 아이에게 어떤말로 자신감을 줘야할지? 4 딸기 2010/04/12 857
534506 여러분들 시어머니도 그러세여? 10 짜증이!!!.. 2010/04/12 2,004
534505 경매기록을 볼 수 있는 사이트 3 기록 2010/04/12 415
534504 지난번 글을 올렸는데요,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친 동생.... 1 교통사고 2010/04/12 587
534503 자동차 보험 어디가 좋나요? 4 나루또 2010/04/12 713
534502 피아노 옮길때 어떻게 하세요. 11 피아노야 2010/04/12 1,259
534501 日, LA서 "`독도는 한국땅' 광고 떼라" 생떼 2 세우실 2010/04/12 464
534500 여자분이 대리운전 하시는분 계시나요 9 대리운전 2010/04/12 1,050
534499 오이,농약많이 치나요?5살 딸이 매일 하나씩 먹어요.TT 17 오이농사짓는.. 2010/04/12 2,970
534498 <초등>수학 문제 왕창 많이 나와있는 문제집이 뭔가요? 4 알려주세요 2010/04/12 1,088
534497 저희집에도 왔었던거 같아요. 4 택배가장 살.. 2010/04/12 2,586
534496 선생님의,,,황당한 말,,,, 7 소풍 2010/04/12 1,868
534495 요즘 왠만하면 다들 일하시네요.. 8 전업주부 2010/04/12 2,028
534494 지인결혼식 혼자가셨던 경험 있으세요? 7 결혼식 2010/04/12 7,145
534493 cj와 삼성의 관계. 1 .. 2010/04/12 1,178
534492 칠순에 여행보내드리는게 좋을지 돈으로 드리는게 좋은지.. 6 여행 2010/04/12 728
534491 역시..알바가 존재했네요....(알바 양심선언) 9 알바 2010/04/12 1,421
534490 왜 자꾸 전화하세요.ㅠㅠ 7 선생님 2010/04/12 1,573
534489 대한민국 자식연합 新프로젝트,,,인물열전,,,'월산명박' 1 verite.. 2010/04/12 472
534488 ***의료민영화를 막기 위한 법적 효력 있는 서명입니다. 꼭!*** 17 서명하셨나요.. 2010/04/12 513
534487 초등학교 질문 2010/04/12 301
534486 일산 쪽 식당 4 결혼16년 2010/04/12 685
534485 중국비자에 대한질문 드려요... 2 중국비자.... 2010/04/12 282
534484 요번달 돌인 아기인데 안먹으려해요..굶겨보는건 어떨까요 5 좀먹어라 2010/04/12 751
534483 노동부지원 계좌제훈련에 대해서 아시나요? 3 취업생 2010/04/12 517
534482 미인의 인생한방 현실 -신데렐라언니 36 그게 2010/04/12 9,510
534481 가지고 놀만한 공룡아이템 어디서 사야하나요? (인터넷) 1 아이들 선물.. 2010/04/12 233
534480 오늘 인간극장 보다가 11 . 2010/04/12 2,487
534479 "무현아~~~~~~~하고 불렀다. " (강추 완전 웃김) 11 대박 웃겨요.. 2010/04/12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