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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를 보다가

구두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10-04-12 09:20:44
이미숙을 보면서 여자는 늙어도 이쁘면 한방에 인생 역전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꾸며 입고 바르는 거 아껴 돈 몇푼 쥐는 거 보다

입고 바르고 꾸미는 여자의 인생의 가능성이 더 많구나.

나이들어서도 그렇구나.

흑,

그리고 또, 겉다르고 속다르다지만 바람직한 겉면만 보여줘도 나쁜건 아니지 않나요?
서우한테 따뜻한 척!!!  하더라도 한결같다면 서우한테는 정말 따뜻하고 좋은 엄마겠다 싶어요.

-----------

군아 수정 했어요  - 지적질 감사해요.
IP : 121.168.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0.4.12 9:39 AM (112.154.xxx.28)

    저도 그생각했습니다 . 속에 여우 몇마리 들어 있어도 남자들은 여자들 외모에 한방에 훅 가는구나 ㅎㅎㅎ

  • 2. .
    '10.4.12 9:40 AM (125.139.xxx.10)

    남자들은 몹시 멍청하군아~ 그리고 예쁜 여자가 울면 절절매는군아

  • 3. .
    '10.4.12 9:42 AM (125.128.xxx.239)

    실제로 그런 사람 있으면.. 싫겠지만
    드라마 상에서 이미숙 여우 연기 재밌는 포인트 인거 같아요

  • 4. ...
    '10.4.12 9:55 AM (124.53.xxx.175)

    실제로 나이들어서도 미모로 역전시키는 여자들 좀 있긴해요.
    그런데 늙어서 까지 미모를 활용해야 된다면 피곤치 않을까요.
    전 50다 돼가고, 흰머리 늘어나니까, 솔직히 아주 편안하고 좋은데요
    외모의 구속에서 벗어나도 되겠구나....그냥 아줌마 .할머니로만
    보인다는것도 좋은데...

  • 5. 인생역전
    '10.4.12 10:00 AM (211.107.xxx.64)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쁘고 살살 비위 맞춰주고 하면 싫어할 남자 있을까요~

  • 6. 연기라도
    '10.4.12 1:13 PM (119.69.xxx.30)

    서우한테처럼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엄마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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