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후배때문에 속 뒤집어지는 하루하루입니다.
똑똑하고 지 잘난거야 알겠는데, 도무지 회사 생활에는 어울리는것 같지가 않아요
그렇게 잘났으면 뭐하나, 팀내에서 협력해야 할 일에는 전혀 협력하지 않고
잔업 있는데 딱 시간되면 칼퇴근해버리고 ~
그러면서 삼실로 들어오는 택배는 쌓아놓으면 천장까지 닿겠네요.
분명 전 좋게 말한다고 여러번 주의를 줬는데 이게 눈치가 없는건지 ...
아니면 최근에 본 책에서 말한것처럼 설득이 되지않는 '뱀의 뇌'상태인 걸까요 ?
인간에게는 '뱀의 뇌', '쥐의 뇌', '인간의 뇌' 가 각각 있어서,
설득을 하기 위해서는 뱀이나 쥐의 뇌가 아닌 인간의 뇌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제목이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 마라'여서 처음에는 뱀 조련 책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상 인간의 뇌를 조련(?)하는 책이더군요,.ㅎㅎ
아직 다 읽지는 못했는데, 끝까지 읽어본 후에 저도 이 후배녀석의 '인간의 뇌'를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설마 '뱀의 뇌'만 있는 아이는 아니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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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술푸게 하는 사람들 ...ㅋㅋㅋ
로사리아 조회수 : 796
작성일 : 2010-04-11 23:35:09
IP : 122.35.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10.4.11 11:42 PM (125.177.xxx.189)님 마음 이해해요...
저는 그런 후배 그냥 사무실 화분이나 비품으로 바라봐야 열이 뻗치지 않더라구요.
아 화분이 일도 가끔 하는구나..해야. 제가 너무 비인간적인가요..2. ㅋㅋㅋ
'10.4.11 11:43 PM (121.182.xxx.91)그래도 너무 술~ 퍼 하지 마세요 ㅎㅎ
3. ㅋㅋ
'10.4.12 7:41 AM (121.165.xxx.143)요즘 하는 수목드라마 '검사프린세스' 보시면, 극중 김소연이 딱 그런 스타일이에요.
똑똑하고 잘났으나, 자기일이 조직보다 우선이어서 사회생활에 전혀 동화못되면서, 타인에게 거부감과 불편함 포함 피해까지 주는 스타일... 정작 본인은 모른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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