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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초비상 '서울이 흔들린다'

단일화만이 정답..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0-04-09 19:36:15
한나라당에 초비상이 걸렸다.

쉬쉬했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

지방선거 구도자체를 다시 짜여 하는 상황에 놓였다.

지방선거의 꽃이라는 서울시장 선거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의 기세 넘치던 강공 드라이브는 여권의 지방선거 준비에 결정적인 악재로 이어졌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은 지방선거 구도 자체를 가르는 핵심 변수였다.

시기도 내용도 여권에 악재이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이정희 의원 등 다른 야당 정치인과 시민사회까지

한명숙 전 총리의 결백을 확신하며 그의 편에 섰다.

한명숙 전 총리는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소극적인 입장이었지만

검찰의 초강수는 그를 다시 정치 중앙무대로 올려세웠다.

법원은 9일 한명숙 전 총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이 히든카드로 내놓았던 골프 의혹은 판단하지 않겠다면서 일축했다.

한명숙 전 총리는 이번 무죄 판결을 계기로 서울시장 선거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명숙 전 총리가 민주당 공천경쟁에서 승리한다면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 이상규 민주노동당 후보 등

다른 정당의 서울시장 후보들과 단일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반MB 선거연대'가 힘을 받을 경우 전국 선거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서울이 무너지면 지방권력 정권교체를 의미한다.

2012년 12월 대통령 선거 역시 한나라당이 우세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서울시장 선거는 국민의 힘으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 시대를 끝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야당의 판단은 전혀 달랐다.

진보신당 경기지사 후보인 심상정 전 대표는 "오늘 우리 국민이 확인하고,

선언한 것은 '한명숙 전 총리 무죄, 대한민국 검찰 유죄'의 판결"이라며

"검찰은 이성을 상실했고, 정권은 권력욕에 눈이 멀었다.

이명박 정권과 검찰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법치를 완전히 뒤집어 침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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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342


검찰과 청와대에선 또 뭔가를 꾸밀려고 작정들을 하고 있겠지만..

야권 단일화만이 정답입니다..

IP : 211.207.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일화만이 정답..
    '10.4.9 7:36 PM (211.207.xxx.110)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342

  • 2. 순이엄마.
    '10.4.9 8:14 PM (112.164.xxx.224)

    다들 다른나라 사는것처럼 왜 관심을 안 갖는지. 우리 82쿡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3. ㄴㅁ
    '10.4.9 8:19 PM (115.126.xxx.48)

    한날당 초비상 ~이라는 제목이 마치 한날당이여 총 집결하라는 선전포고 같아요..가끔 이런 엄살 기사 갈겨쓰죠...투표독려하는 듯한 기사들...안 속아!!

  • 4. ㄴㅁ 님 맞아요
    '10.4.9 8:42 PM (121.147.xxx.151)

    조갑제가 이명박 카드를 버린 거 같이 하는 것도 짜고 치는 고스톱
    박근혜 또한 미래연합인지 뭣인지 지금 정부에 반대 하는 것들 다 도찐 개찐
    요즘 언론에 노출되는 한나라당 위시해서 그 팀을 준비된 대본에 의해 하는 듯
    민주당은 중요한 말짜르기 아니면 중요한 정책이나 대안을 준비안 한 듯 비치기
    언론의 짜고치기 같은 편 밀어주기 편애하기 반대 편 밀어내기 뻔하게 보이는 듯

    엄살 부려야 국민들 등꼴빼먹고 기름진 지들 모습이 불쌍해 보일테니 생쑈를 하는 거죠

  • 5. 허허허
    '10.4.9 8:53 PM (125.146.xxx.145)

    "비상이다! 한나라 지지자들 집결하라!"

    이 뜻이지요.

  • 6. 그들은
    '10.4.9 9:44 PM (121.178.xxx.220)

    안그래도 결집력이 뛰어나서 투표도 안빠뜨리고 하던데 이제 더더욱 뭉치겠네요.

  • 7. 샘나
    '10.4.10 1:33 AM (180.68.xxx.198)

    승리의 그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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