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별 탈 없는... 멀쩡해 보이지만...
공부에는 의욕이 없는 중 3 아들입니다.
그 아들이 해사고등학교에 가고 싶다고 그러네요.
일단, 아빠랑 어떤 곳인지 한 번 가 봐라 그래서
저 번 주에 부산 해사고를 갔다왔어요.(그 곳이 가까운 관계로다...)
외관은 새로 이사해서 다시 신축한 곳이라 좋더라 하더군요.
저야 뭐...
나쁠 것 없다 생각했어요.
성적은 반 타작은 하고 있으니 약간 걱정은 되지만
지원할 수 있을 정도는 될 것 같구요.
공부로 성공할 인물은 아니니 일찍 전문적인 분야로 입문하는 것이
더 낫다 싶고, 그 학교는 전액 국비 지원도 되더군요.
그런데...
그 곳 학생들의 분위기는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군(?)제복 같은 교복이라 학교 생활이 군대 생활 느낌이 나는 것도 같고...
그 학교에 대한 정보를 갖고 계시면
좀..
도와 주시길...
답 주시는 분...
4월 시작한 지가 언젠데 아직도 앙탈을 부리는 이 까딸스런 날씨에
감기에 안 잡히길 제가 기도 열심히 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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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고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나요?
해사고 조회수 : 588
작성일 : 2010-04-07 13:03:56
IP : 118.35.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7 2:08 PM (211.182.xxx.129)취업율 높고 취업 후 연봉도 높다고 들었어요.
제가 운동하는 모임에 해사고 선생님 계시는데, 인문계고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권한다....하시더군요, 자세한 답변이 아니라 죄송해요.
모임이 매 주 월요일마다인데, 담 주 월욜에 나오시면 여쭤봐 드릴께요. 근데 잘 나오시질 않으셔서....2. 자세히
'10.4.7 5:26 PM (116.38.xxx.25)는 모르지만 진로는 넓은것 같더라구요..
공무원두 일반 보다 수산공무원이 일반행정직보다 지원률 비교하심
합격확률이 더 높다라구 하던데요..
바다 근처에 사시거나 하심 좋을거 같아요..
포항쪽해사고는 그지역학생들 우선이 있던데.. 부산은 지금 기억이 안나네요..
물론 아시는것 처럼 국비무료교육이고요..
예전 그러니까 지금27살정도인 남자가 고등학생일때 그곳 분위기 좀 험했다하던데요..
지금은 다르다구 공부도 좀 해야한다구 작년에 들었어요.3. 원글이
'10.4.7 8:46 PM (118.47.xxx.209)두 분 정말 고맙습니다.
학교가 그래서(?)ㅠㅠ... 답변을 기대 못했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이야기들이라 맘이 좀 놓이네요.
다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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