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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만들기, 할까? 말까?
다니면서 많이 배우기도 햇고, 그런데 요리 잘못하는 사람에게 먹고 사는것이
많이 힘든가봐요..
그래서 아는 지인이 돈은 넉넉한데~ 요리는 너무 못하셔서, 저에게 일주일에
한번씩 밑반찬과 간단한 찌개나, 국, 이렇게 해서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요..
보수는 4회 기준 50만원 재료비는 카드를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거리가 저희집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음식만드는것은 저희집에서
모든것을 해가도 됩니다..
제가 돈은 아쉽긴 한데.. 갈등이 생기네요..
82님 이시라면 어찌 하실것인가요?
가끔 핸드메이드 빵과 떡도 조금씩 해줄수 있고, 여러가지의 샌드위치도 만드수있는 레시피도
가지고 있거든요..
저 어찌할까요?
1. 요호
'10.4.6 3:52 PM (121.166.xxx.39)4회에 50만원인데 재료비가 따로라는 말씀인데.....아주 좋은 조건 아닐까요?
저라면 하겠어요.2. ..
'10.4.6 3:54 PM (110.14.xxx.214)하세요.
그 분만 말고 엮어서 세 집 정도만 해도 괜찮을 겁니다.
그 분 이웃에 소개 해달라고 하세요.
두집만 해도 한집 보다는 나을겁니다.
너무 여러 집이면 말도 많아 골치 아프고요.
저희 시이모님이 솜씨가 좋아서 그렇게 좀 하셨어요.
지금은 손주 봐주느라고 접으셨지만..3. 괜찮으시면
'10.4.6 3:54 PM (118.222.xxx.229)하셔도 될 것 같은데, 저라면 음식은 그 댁에 가서 하겠어요. 혹시나 나중에 이런저런 말 나올 일 없게요...
4. ..
'10.4.6 3:55 PM (110.14.xxx.110)좋은데요 내꺼 할때 같이 하면 되고요
근데 왕복 2시간이어도 주 1회니 괜찮네요 근데 국 찌개..이면 주 2회는 해야 맛있을거 같아요5. 이런게
'10.4.6 3:55 PM (218.233.xxx.87)상부 상조죠^^
나는 돈이 필요하고 또다른이는 기술이 필요하고,,6. .....
'10.4.6 4:09 PM (211.200.xxx.192)솜씨 좋고, 좋은 조건인데 망설일 이유가 있나요??
저라면 하겠어요ㅋㅋ7. ....
'10.4.6 4:13 PM (221.139.xxx.247)저라면 할것 같아요...
정말 이것도 기술이잖아요....8. 일당
'10.4.6 4:15 PM (116.41.xxx.186)10만원 정도에 출장요리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월 4회 40만원 ~~
10만원은 교통비나 차 기름값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ㅋ9. ^^*
'10.4.6 4:15 PM (221.139.xxx.17)저라면 하겠습니다 거리가 한시간이라 해도 일주일에 한번이니 큰 부담 없을테구요 그 댁에서 하는게 아니라 내 집에서 하는거니 내집 먹거리 만들면서 그 집 먹거리 만들수도 있구요 잘만 연결돼서 서너집 맡으시면 어지간한 직장 다니시는 것보다 나을듯 해요
10. 저도..
'10.4.6 4:21 PM (112.144.xxx.26)능력 되면 하겠습니다.
지인이시니까 아무래도 더 정성들여 하시면
요즘말로 Win-Win 아닐까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한 집으로 경력 만드시고(? 이렇게 표현하니 좀 이상하네요.)
서너집 맡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11. ^^
'10.4.6 4:32 PM (125.181.xxx.43)첨에 말씀을 잘하시고 하셔도 될듯..
계약조건 ㅋㅋ 맛날수도 있고 맛이 없을수도 있다..
이해하고 먹어줄수 있냐..입맛이 오늘다르고 낼 다를수 있으니..
난 최선을 다해 만들꺼라고...12. 저도
'10.4.6 4:33 PM (61.77.xxx.78)하겠어요.
다만,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그 지인분 댁으로 가서 주변에서 장을 보고
그 댁에서 음식을 해놓고 오는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어떤 일이든 시작할때보다 시작하고 나서가 문제이고
처음엔 좋은 의도로 서로 시작했다 해도 중간에 오해가 생길 수도 있거든요.
깔끔하게 그렇게 하겠어요.ㅎㅎ13. 와우..
'10.4.6 4:56 PM (202.20.xxx.231)하세요.
그게 돈 있는 사람이, 원글님의 능력을 사겠다는 거잖아요.
막상 집에 도우미 불러도, 음식 제대로 안 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러니, 음식 솜씨 아니, 그런 부탁 하는 건데, 어떻게 하겠다는 것만 잘 제시해서 하세요. 그래서 그 근처의 사람들것 까지 해 줄 수 있음 더 좋구요. 매일 매일 먹는 거 해결하는 거, 이게 정말 만만치 않거든요.14. 원글
'10.4.6 5:04 PM (180.70.xxx.155)워낙 그분들이 음식만드는것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분이기에, 식단은 제가 아무것이나 해도 좋다고 와서 만들기만 해달라고 합니다.저는 제가 하는 요리가 맛있고 꼭 해주길 원하기에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데, 여러분의 의견에 힘입어 열심히 정성껏 해보아야 겠습니다..
요리 못하시는분은 이런것들이 엄청 힘든부분은로 와 닿나봐요? 저는 요리가 재미있고, 만드는것을 좋아해서 아마도 옆집사는 사람이라면, 매일 해서도 줄수 잇는데.. 하여간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이 기분 좋은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