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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카페에서 재미있는걸 발견 했네요

방금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09-02-04 18:56:52
재미로 보는 사주 카페 관상란에

귀에 난 점의 의미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었는데

점 위치 마다 해석이 다르더군요

귀 아래 부분에 있는 점은 효심이 깊고 그 효심때문에 복을 받는다

라고 나와있었어요

딸애랑 같이보다가 엄청난 효자인 남편 귀에 혹시나 점이 있나

확인 해보자고 했네요

퇴근한 남편이 들어오자마자 귀를 잡고 살펴 보다가

딸이랑 같이 폭소를 터뜨렸어요

효심점이라고 표시된곳에 정확히 점이 있더군요

남편이 너무 효자라 속상한 때도 있었지만

복을 받는다니 더 효도 하고 살라고 권장을 해야되나 고민되네요

백프로 믿는건 아니지만 재밌네요
IP : 119.69.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희망이 있을까
    '09.2.4 6:59 PM (61.85.xxx.83)

    정말요?
    저도 귀 밑에 점이 있는데, 언뜻보면 귀걸이 한것처럼 보일정도로 또렷하게 생겼어요..
    근데, 저 나름대로는 효도 한다고 하는데.. 옆 사람들은 효녀라고 하는데,,
    정작 부모님들은 별 말씀이 없더라구요..
    앞으로 더 열심히 살면 복을 받으려나.. 끙~~~

  • 2. 고구마아지매
    '09.2.4 8:08 PM (121.153.xxx.34)

    저도 그런소리 들었습니다..인공으로 만든점이 아닌 또렷한 점은...그런점에 일리가 있는 소리인듯 해요...귀에 점있는 분이 그렇게 흔하지는 않구요,,,ㅎ 다 믿을 건 못되어도..어느정도의 일리성은 있는듯 합니다..ㅎ

  • 3. ㅜㅜ
    '09.2.4 8:35 PM (58.120.xxx.140)

    저도 귀걸이를 한 것마냥 점이 또렷하게 있어요. 그래서 효녀 소리를 듣는건가?...그럼 당장 복을 받으면 좋겠는데....ㅜㅜㅜㅜㅜㅜ

  • 4. 어머머~
    '09.2.4 9:02 PM (211.212.xxx.158)

    저두 귀걸이 자리에 딱~ 점이 있는뎅... 제가 무지 효녀거덩요...
    직장 강남에서 목동까지 매일 10년동안 엄마 좋아하시는 음식을 사가지고 왔었더랬죠. 해외 출장갈 때 꼭 엄마 모시고 가고... 주변 사람들이 엄마한테 너무 그러지 말라고... 결혼 못 한다고 했는데... ^^ 어쨌거나 결혼해서 친정 주변에 살고 이어요 ㅎㅎㅎ
    물론... 울 시엄니한테도 잘 해요. 더 잘 해드리고 싶은데, 너무 먼 부산에 계셔서 말이죠...

  • 5. 별사랑
    '09.2.5 1:12 AM (222.107.xxx.150)

    ㅋㅋㅋ
    이 글을 지금 읽었는데
    영감탱이랑 딸내미는 자고있어서 확인 못 했고
    아직 안 자고 있는 아들녀석 귀를 살펴봤더니
    딱 귀아래 부분에 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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