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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사온 애완토끼가 어제 오전에 죽었어요..ㅠㅠ

한마리더 조회수 : 709
작성일 : 2010-04-06 11:26:31
아이와 남편이 토요일 오후에 사온 애완토끼가 어제 월요일 오전에 죽었어요.
전에 다람쥐 사왔을때도 며칠만에 그렇게 되서 마음도,기분도 썩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 토끼가 또 그러네요.

이거 가게 가서 말하면 토끼 한마디 다시 줄까요?
아이 아빠는 됐다고 하는데
와서  거의 만하루만에 죽은건데 너무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픈 토끼를 팔았던건 아닌가 싶고...장사하신 분이 야속하네요..

아이가 많이 슬퍼 하는데
다시 사주기도 믿음이 안가고
화도 나서 가서 다시 한마리 달라 하고 싶은데,
그런 행동이 적절하지 못한 행동일까요??
IP : 121.137.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4.6 11:34 AM (123.204.xxx.47)

    사오자 마자 죽으면 판매자 책임이라서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한 번 가서 말은 꺼내 보세요.

  • 2. ㅇㅇ
    '10.4.6 11:44 AM (121.139.xxx.72)

    1주일 안에인가 죽으면 판매자 책임일 거예요.
    그런데 그런 약한 토끼를 파는 건 너무하네요.
    펫샵이나 마트에서 동물들 제대로 관리 못해서 약한 동물들 많이 팔고 하는데 진지하게 애완동물 기르실 생각 있으면 단단히 알아보시고 건강한 동물 데려와서 기르셔요.
    아이 마음이 많이 아프겠네요.

  • 3. ..
    '10.4.6 11:59 AM (220.70.xxx.98)

    대부분의 애완동물이
    환경이 열악한 농장 같은데서 번식이 되기 때문에
    분양되면 바로 죽는 경우가 많다는군요.
    분양받은 곳에 가서 말씀하세요.
    환불을 해주던 다른걸로 주던 쌩까던간에
    말씀은 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 4. .
    '10.4.6 12:31 PM (112.144.xxx.3)

    도시 가정에서 토끼를 키우는 건 상상 이상으로 힘든 일이에요.
    키우지 마시길 완곡하게 권합니다.
    환불 받고 끝내세요.

  • 5. 토끼
    '10.4.6 2:53 PM (116.122.xxx.139)

    집에서 애완용으로 키우기 생각보다 힘들어요.
    아이들 어릴때 키우다가 얼마 못있어서 보냈어요.
    돌보기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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