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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지 옆에 교회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년전에 사놓은 터가 있는데요
몇달전에 주변에 교회 짓는다는 소문이 돌더니
얼마전에 가보니 터 백미터 정도 떨어진곳에 교회를 짓고 있더군요
그 터가 시골 시댁과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곳인데
시댁 갈때마다 그 곳을 지나면서 남편이 집 지을 구상을 하고 마당에 좋아하는 홍옥사과나무를 심고
바베큐장도 만들어서 주말마다 사람들 초대한다고 행복한 꿈에 빠져살았었는데
그 꿈이 산산이 깨진거 같아 너무 속상하네요
주변에 농가가 드문드문 있고 경관도 아주 좋아서 주변 사람들이 탐을 냈었거든요
근처에 교회 있다고 집 짓지 말라는법은 없지만 무교인데다가 시끄러운거 싫어하는 저희부부로서는
포기할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
운 없게도 오래전에 시댁 옆에도 교회가 생겼는데 일요일날 시댁 앞마당 까지 차를 주차해놓고
어떤때는 청년부애들인지 밴드 소리까지 들려서 소음공해가 심각했었어요
시누이는 빨리 팔고 다른데 알아보라고 하는데
원래 집 지을 용도로 밖에 못쓰는데 누가 살려고 할지 암담하네요;
1. 런닝화
'10.4.6 11:05 AM (112.161.xxx.197)교회 다니는 사람이 구입하겠져 뭐
2. 파세요
'10.4.6 11:19 AM (180.70.xxx.49)윗님 말씀에 2222222222222222222
교회 다닐 사람이면, 좋아라 하고, 구입할거 같아요.
저도 무교이지만......
작년에 새로 생긴 택지지구에 입주했는데,,, 입주하기도 전에,,,
교회가 아주 담을 쳐서, 둘러 쌉니다.
요즘 교회는, 옛날처럼, 자그마하니...그런 교회가 아니라,,,,
아주 상가건물 4~5층 높이가 기본으로, 중.대형이죠.
거기다 근처 집이며, 아파트에 전단지 뿌리러 다니고,,,
입주초기에 하루 4~5번을 각기 다른 교회에서 벨 누르고 난리더라구요.
그런것만 안하면 좋겠어요3. .
'10.4.6 11:50 AM (125.139.xxx.10)원글님, 박복하시네요...교회 다니는 사람이 좋아라 사겠지요33333333333
4. ...요즘
'10.4.6 11:51 AM (121.144.xxx.127)큰길 주변까지 기타부대가 등장 ..종일 노래부르고 ~ 전단지 나눠주고
전원의꿈 접고 파시는 게 나을듯,, 아마도 님이 예상하시는 그 수준이 넘을것 같아요.
울 동네 새로 짓는 교회보니 엄청나게 거대합니다.
가림막 있을 땐 몰랐는데...정말 큰데 놀랬어요.
수백세대 아파트 전면에,,
주민들~~ 데모도 소용없고 현수막,,,, 성전 짓겠다는 데 대수겠습니까.
곧 가가호호 벨 누르고 같이 찬양 하자며 선동하겠지요.5. 으~~
'10.4.6 11:55 AM (121.166.xxx.111)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더 좋은 곳이 있을테니..포기 하시는게.....6. 좀 더 가지고
'10.4.6 11:58 AM (124.57.xxx.39)계시면 교회에서 팔라고 할듯
좀 튕겨 주시다가 비싸게 파셔요..7. ..
'10.4.6 12:05 PM (61.81.xxx.108)에구....님 참 속상하시겠어요
얼른 교회다니는 사람한테 파세요
그 스트레스 말도 못할거에요8. 음
'10.4.6 12:08 PM (112.155.xxx.64)백미터 떨어진곳이라 그 교회에서 땅을 팔라고할때까지 기다리기엔 시간이 걸릴것같고 그냥 파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전원주택이라고 휴일에 가족이나 친구들 놀러올라쳐도 교회가 있어서 주차나 소음 이런것 무시못할것같습니다.9. 교회장사가
'10.4.6 5:22 PM (110.9.xxx.43)제일 잘 되니 생기느니 교회네요.
얼마전 공항에서 두목사와 목사부인이 외국에 갔다 오는지 비행기 기다리고 앉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땅값 얘기더군요 어디다 뭐 질라고 샀던게 10배 올랐다 그 옆에다 더 샀다 나도 살걸 어쩌구 이목사님 오목사님 불러가며 으 ! 비명 지르고 싶었어요.
왜들 땅 사라고 돈은 갖다 바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