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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뺨맞았을때 대처방법은 뭘까요?

혼란스러움 조회수 : 1,025
작성일 : 2010-04-05 17:16:16
초등1학년생인 아이가 오늘  장난스레  비켜달랬더니

상대아이가 뺨을 때리고 다시 장난스럽게 양손으로 양뺨을 다다닥 때렸다고 합니다

뺨맞은후 저희집 아이는 주먹으로 배를 치니 또 그 아이가 웃으며 약올리며 머리를 때렸답니다

근데 오늘 마침 청소 하러 학교에 갔다 선생님이 그아일 혼내고 있다가

제게 상황설명을 선생님이 해주시면서 와서 @@엄마한테 사과해라 하니

바지주머니에 손 집어넣고 삐닥하게 서서 아까 사과 했으니 못 하겠답니다

그래서 제가 몇마디 뭐라 해주고  집에 와서 그 집엄마한테 전화한다하니

남편도 그냥 하지말라하고 언니도 하지 말라하고  

전 애들이니까 욕하는것도 서로 치고 받고 싸운것도 이해되는데 초등1학년이 뺨 때린게

좀 충격스러워 첨엔 당황스럽고  그래서 약간 흥분스러웠는데 주변 두명이 그리 말하니 전화하지 말아야 할까요?

세게 맞지 않았는지 볼에 자국은 없는데 언닌 저 보고 유난떤다며 그 집에 전화는 하지 말라했답니다

IP : 180.71.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레
    '10.4.5 5:27 PM (175.115.xxx.22)

    선생님이 그 정도 하셨고 사과 까지 하라고 하셨음 일 그냥 참으세요. 초등학교 1학년이예요.
    초등 1학년 2학년때 까지는 치고 받고 제어가 않되요. 속상하시겠지만 참는게 나중에 잘했다 생각되실 겁니다. 경험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이 되더라구요..
    선생님께 부탁하시는게 더 나을거예요.

  • 2. 그냥
    '10.4.5 5:37 PM (121.137.xxx.70)

    아이들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됩니다..

    참으세요 ..시간 지나면 님이 더 대단하단 소리 듣습니다.
    저도 경험해서 하는 말입니다..

    아이키우면서 정말 별일 다 겪게되더군요..

    어떤일이 생겼을때 꼭 크게 만들어 해결할 필요는 없습니다.
    조용하게..적당히 하고 해결하는게 나중에 더 잘했다는 생각듭니다..

  • 3.
    '10.4.5 10:41 PM (124.56.xxx.43)

    이번 한번만 참으시고
    담에 또그러면 어떤식으로든지 해결하셔야해요
    안그럼 또 당합니다..막말로 그아이 임자 못만나서 무서운게 없는 아이에요
    또 그러면 님이 똑같은 방법으로 하시던지
    맞으 아이가 그아일 이기는 방법인데
    후자는 좀 님아이가 ,?
    저 같으면 제가 가서 가만 안둡니다.
    제말은 이런일이 또 생긴다면 입니다..한번으ㄴ 참고 넘어가줄수 있다지만
    두번은 절대 안됩니다.

  • 4. 흠..
    '10.4.6 10:01 AM (202.20.xxx.231)

    아마 전화 안 하셔도 오늘의 그 사건 때린 아이 엄마 귀에 들어갔을 겁니다. 그 아이가 혼이 났으니까요. 그 사실을 알고서 때린 아이 엄마가 전화하면 그나마 나은데.. 일단 좀 기다려 보세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소위 치맛바람 좀 있다는 동네에서는 저런 사건이 동네 엄마들에게 퍼지는 걸, 아이 엄마들이 감당을 못 하던대요. 그러고도 저 아이가 그러는 느낌이 나면, 다른 아이 엄마들에게도 하소연을 해야 겠지요. 사실..이게 더 나쁜 방법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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