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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센타에 대해 궁금해서요..
바느질에 무진장 관심이 많아 알아보다가 한국문화센타라는 곳이 있더라구요..각지부도 많고
전 백화점 문화센타에 다녀볼까 했었는데
한국문화센타는 연회비만 내고 각 클래스에 해당되는 재료비만 내면 된다고 하던데
혹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전에 풀잎센타 갔었다가 생각했던 곳이 아니라 다시 나왔던 기억이 있어
여기도 조심스러워서요..^^;
1. 비슷해요
'10.4.3 8:50 AM (59.19.xxx.203)한국 문화센터나 풀잎 문화센터나 둘 다 거기서 거기예요.
전 둘 다 다녀봤는데 뭐 별 거 없었던 거 같아요.
바느질이라면 퀼트 말씀하시는 거죠?
그냥 싼 맛에 간단한 기본기 익히실 목적이라면 상관없지만 원단 수준이나 이런 게 가격대를 맞출려다 보니 영 싸구려고 촌스러워요.
전 홈패션이랑 양재 잠깐 배웠는데... 그냥 거기서 만드는 건 연습이라 생각하고 집에 와선 다른 이쁜 원단이랑 재료로 다시 만들었네요.
퀼트 같은 건 한 땀 한 땀 정성들여서 만드는 거라 후딱 새로 만들기는 쉽지 않으니 만약 물어보시고 괜찮다 하시면 아예 다른 원단을 사가지고 가시든지 하시는 게 나을 거예요.2. ...
'10.4.3 9:42 AM (121.166.xxx.33)저도 최근에 바느질이 하고 싶어 원글님처럼 엄청 고민을 했답니다.
어설프나마 바늘질은 하기도 하니 혼자할 수 있을까 책도 사봤는데 역시 혼자서는 고민만 하고 실제 진행이 안되더군요. 또 기본부터 배우지않고 내 맘대로 하니 안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가까이 사는 사람들끼리 하는 소규모의 모임을 같이 하여 바느질하고 수다떨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런 모임을 찾을 수도 없구요.
결국 가까운 샆을 찾아 배워야겠다 하며 찾다가 동사무소 자치센타에도 그런 강좌가 있는 곳이 있다는 얘길 듣고 거길 다닌답니다. (그냥 구경갔다가 바로 하게된 것) 오래하신 분들이 많지만 각자 자기 것 들고 바느질하니 샘께서 포인트만 알려주시면 문제 없더라구요.
언젠가는 몇몇이 도란도란 바느질하는 그런 모임을 꿈꿉니다.
원글님도 좋은 곳 찾아 예쁜 바느질 하세요.3. 원글
'10.4.3 10:16 AM (121.166.xxx.184)댓글 감사합니다..^^
...님 제맘을 옮겨다 적어놓으신거 같아요..ㅜㅜ
따뜻한 말씀에 위로 받습니다..
너무 하고픈데 주민센타를 알아봐도 해당 프로그램은 없고 문화센타를 알아보니
선생님 만나기 나름이라고 하고..
모임을 찾고 싶어 카페에도 몇군데 가입했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네요..
책을 보면 쉬운건 할 수 있을것도 같은데 막상 하려면 엄두도 안나고..ㅜ,.ㅡ
혹 실례인지 모르지만 지역이 어디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4. ...
'10.4.3 10:25 AM (121.166.xxx.33)한국문화센타를 물어보셨는데 엉뚱한 소리만 한 거 아닌가 해서 다시 들어와봤는데......
반포예요. (IP를 보니 가까운 곳 일수도 있겠네요. ^^)
제가 두달 정도 무지 고민만 고민만 했었어요.
인터넷카페도 들어가 봤는데 가까운 지역의 모임은 못찾겠고,
문화센타나 그런 곳은 접해보기 전에는 어떨까 고민만 되고
거창하게 시작했다 안맞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
원글님의 답답한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되어요. 쉬울듯 하면서도 잡히지않는,
저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시작한지 얼마안되었어요.5. 원글
'10.4.3 10:33 AM (121.166.xxx.184)전 일원동 살아요..반갑습니다...^^
저도 님께서 배우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이용할 수 있을까요...
시간만 맞다면 정말 배우고 싶어요.
초4, 1학년을 키우다 보니...
정말 반갑습니다..~~6. 원글
'10.4.3 11:17 AM (121.166.xxx.184)ㅋ..방금 멜 보냈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