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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남자회사에서 집 제공하는경우...
그런경우에도 여자는 혼수및 시댁예단비 다 준비해야하나요?
물론 남자가 저축한돈은 있다고는 하는데...
1. 울 시동생
'10.4.3 2:31 AM (110.10.xxx.216)은행에서 융자해 줄 수 있는데 시아버지가 융자 받아서 집 얻어준다니
자기가 버럭질..까지는 아니고 그럼 아버지는 나한테 뭘해주는거냐구
처갓집에서 다 아는데 내가 왜 맨몸으로 장가가냐구 해서는
시아버지한테 돈 받아서 집구했어요(시동생 직장생활 꽤 해서 시동생이 번돈.. )
융자받아서 집 해줬으면 시동생 총각 때 번 돈 시아버지 돈 되는거였는데..
남자가 챙기기 나름 같은데요
의논해보세요
못 챙긴다하면 그에 맞게 나중에 집 구할 때 쓸 돈이라 하고 통장으로 갖고 가시고 혼수며 예단은 줄이시구요2. 자유시간
'10.4.3 2:33 AM (211.201.xxx.123)그냥 남자분도 얼마, 여자분도 얼마 돈 같이 합쳐서 그걸로 사는게 좋지 않을까요?
뭐...제 생각엔 그렇습니다만...시댁서 원하는지 그게 제일 중요하겠죠.
제 친구의 경우는 군인인지라 군인아파트가 나와서..신랑이 집 따로 안했는데..
예단비랑 혼수 다 해갔어요. 근데 나중에 결혼하고 나서 좀 억울해 하더라구요..
아 맞다..대신에 신랑은 차를 구입했다고 하네요..3. ...
'10.4.3 2:38 AM (125.180.xxx.29)그게아니고 시댁이나 친정에 손안벌리고 각자번돈으로 결혼할거예요
그런데 집은 회사에서 제공해주는거구요
차는 남자가 있어요
남자는 예단같은건 하지말라고하는데 그렇다고 안하기도 그렇고해서 돌려받지않을생각으로 500만원 해줄까 생각중이고 혼수는 내살림이니 다 준비해야되고...
암튼 여자는 준비다하는데 남자는 여자 예물예단밖에 안해주게생겨서 억울한것 같기도해서요4. 자유시간
'10.4.3 2:38 AM (211.201.xxx.123)각자 번돈으로 하실꺼면..따로 비자금 꼭!! 챙겨놓으시고..
신랑되실분과 돈 합쳐서 하시는게 제일 좋을듯 하네요..
혼수..예단비..최대한 절약하셔서 하시는게..
뭐..예단비 생략같은거야 남자분이 잘 말씀드리고 시댁서도 호응해야 가능한거지만..
아직까지는 나중에라도 말 나오고 비교되고 그런거 같아요..
저도 생략하려다가..간소하게나마 했네요..
전 저 결혼하고 같은해에 바로 시동생이 결혼해서 더 비교되었을지도 모르겠어요.5. 음
'10.4.3 7:21 AM (218.38.xxx.130)여자가 맞벌이라면
그냥 다 생략하자고 해보시면 어때요?
어차피 그 기간 지나면 집은 둘이 번 걸로 구해야 할 테고,
세탁기며 혼수 가전도 다 사야 하잖아요.
남자 부모님께는 남자가 , 여자부모님께도 남자가-_-; 잘 말씀드리면 흔쾌히 응하실 거예요.
다이아 사파이어 예물 받아봐야 취향 안맞아 오래 못 하구요.
그냥 취향껏 둘이 예쁜 커플링 맞추시고 커플 시계..하여간 의논해서 하시면 ㅗㅎ을 듯..6. 남자가
'10.4.3 8:51 AM (116.41.xxx.186)전세를 얻어도 10년 후에, 전세금은 그대로 남아있는데 가전제품이나 생활용품은 새로 교체하거나 오래되면서 자산가치가 거의 사라져버려서 엄청 손해라는 것~~
지금은 그런 것 생각안 하겠지만 나중에 ㅠㅠㅠ7. 경험
'10.4.3 11:22 AM (121.161.xxx.88)저의 경우는 남편 회사에서 지원되지만 다 해갔어요.
대신 남편이 저축한 돈(얼마 되지도 않았지만)은
통장째 제가 받아서 관리했어요.
그런데 회사에서 지원되는 전셋집, 이거 조심해야 돼요.
이거 믿고 있다가 내집장만 늦어진 남편 직장 동료들 많거든요.
저희집도 그런 경우구요.
악착같이 돈 모으려는 의지가 없으면 설렁설렁 쓰게 되더군요.
경험자로서 꼭 조언해 드리고 싶어서요.8. 돈 모아지면
'10.4.4 2:38 AM (110.10.xxx.216)전세 끼고라도 빨리 집 사세요
사택의 맹점이 내집장만 늦는거라고 위에 쓰셨지만
전세끼고 사놓을 수 있으니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