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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을 속이는 ..황당한 파스타 가게에서 화내고 나왔어요

코코몽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10-04-01 20:42:24
오늘 오후에 백화점에 있는파스타 가게에 갔어요

그 파스타 가게는 파스타"드라마에 나왔던 **** 라는 그곳 체인이에요..


제가 메뉴를보니

게살과 토마토소스..크림소스를 곁들인 그랑끼오" 가 있길래
게살도 좋아하고 크림도 좋아하여 시켰어요..

그리고 시져 샐러드두요

시져 샐러드가 먼저 나오고 샐러드는 먹었고

제 파스타는 나중에 나왔어요

파스타 그럴듯하게 보이는데 맛이 약간제가 먹었던것과 달르더라구요
게살맛도 안나고........
이상하다 싶어서 재료를 봤어요 유심히..

근데 게살이 아닌 맛살같은 크래미"" 가 파스타 안에 떡하니 게살마냥 잘게 찢아서 넣었더군요

화가 치밀었어요...ㅠㅠ
메뉴판에는 게살이 들어간...<- 근데 정작 시키니 크래미가 잘게 찢어져 나오더군요

제가 종업원을 시켜서 "이게 맛살인가요? 게살 아니죠?" 했더니

"잠시만요.."

"네 손님..크래미랍니다.." (직원도 황당한듯 저에게..)


다시 다른메뉴로 바꿔주겠다 했지만
샐러드값만 내고 그랑끼오에 크래미넣는데가 어딨냐고 하면서 화를내고 나왔습니다..

가격은 13000원 이였구요

정말 불쾌했어요
라면도 아니고 파스타 전문점에서 그랑끼오"에 맛살인 크래미를 넣다니요..

배고파서 갔는데 기분만 상해 음식도 못먹고 아직까지 식사도 안했네요

제가 예민한건지, 아니면 그럴수도 있는건가요?
외국도 오래 살고 왔고, 한국에서 괜찮은 파스타집 많이가봤지만..
더 저렴한 소렌토나 일마레도 크래미 넣는곳은 본적이 없네여

컴플레인 걸고 싶어요 속은기분입니다

제가 넘 예민한 건가요?
IP : 119.149.xxx.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 8:43 PM (122.32.xxx.193)

    코코몽님 살돋에 귀여운것 올려주신다 하시고 계속 기다리게 하셨던 그 코코몽님이신거에요?
    귀여운것 아직도 기둘리고 있어요 ㅋㅋ

  • 2. 크래미
    '10.4.1 8:44 PM (125.176.xxx.160)


    왠 크래미랍니까?
    진짜 말도 안된다는.........
    원글님이 예민한게 아니라, 음식장사 기본이 안된 파스타집이네요
    냉장고에 재료 없을때나 간단하게 해먹을법한 파스타잖아요

  • 3. 코코몽
    '10.4.1 8:44 PM (119.149.xxx.64)

    아 그 코코몽님 아니에요 ㅎㅎ ^^; 제가 말하는 코코몽은 이비에스에서 나오는 캐릭터 코코몽입니다 ㅎㅎ 뽀로로 같은거요 ㅎㅎ

  • 4. ,,
    '10.4.1 8:46 PM (59.86.xxx.107)

    저라도 화났을듯...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메뉴판하고 다른잖아요.
    음식점음식 메뉴판과 다른경우 너무 많이 겪어봐서 그 화나는 심정 이해되요

  • 5. ..
    '10.4.1 8:47 PM (121.190.xxx.113)

    아...그래도 크래미는 좀 고가.. 동원 맛살 아님이 다행이군요...풉

  • 6. 이든이맘
    '10.4.1 8:49 PM (222.110.xxx.50)

    크래미...ㅎㅎㅎ
    요즘 마트에서 1+1하는 그 크래미요?ㅎㅎㅎ;;;;
    크래미 출세했네요.. 게살인 척 파스타에도 들어가고...^^ㅋㅋㅋ
    원글님 예민하신 거 아니에요. 메뉴에 설명이랑 다른건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죠..

  • 7. --
    '10.4.1 8:52 PM (113.60.xxx.12)

    13,000원 짜리 파스타에 왠 크래미? 저는 대치동 모 쌀국수 집에서 해물 쌀국수 8천원 짜리 먹었는데 해물은 새우 하나에 맛살 나와서 황당했어요..

  • 8. .
    '10.4.1 8:56 PM (121.135.xxx.172)

    파스타에 맛살넣는덴 전 아직 못봤구요.. 크래미는 많이들 넣더라구요.. 그래서 주문하기 전에 꼭 확인해봐야해요..
    기분 상하셨겠어요. 정말 격이 없는 곳이네요.

  • 9. 파스타
    '10.4.1 8:59 PM (220.88.xxx.134)

    에공~~우리 쉐프가 알았으면 난리 쳤을껀데..

  • 10. e
    '10.4.1 9:03 PM (121.130.xxx.42)

    5년전 2005년 여름 단양 대명 콘도 1층 양식당
    까르보나라였던가.. 암튼 크림파스타 시켰더니
    세상에 달달한 파스타가 나온 거예요.
    이거 생크림 아니라 휘핑크림으로 만들었나 보다 하면서 그냥 먹으려다
    도저히 역겨워 못먹겠기에 지배인 불러서 왜 생크림 안썼느냐 했더니
    주방에 가서 물어본다더니 와서 하는 말이 원래 그런 맛이랍니다.
    참 내 까르보나라 무지 좋아하는 저로선 이런 맛 처음이야 더구먼..
    아무리 단양이라고 해도 콘도에 있는 양식당 수준이 저 모양이라니...
    이젠 안그렇겠죠?

  • 11. 말도 않되요
    '10.4.2 10:09 AM (64.134.xxx.130)

    정말 그건 사기잖아요.
    너무 황당하네요. 맛살 넣고 돈은 게살 돈을 받고.
    게살이랑 맛살이 모양이랑 맛이 헷갈리는 사람이 요리사랍니까?
    보통 사람들도 구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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