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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전공, 지방대면 공부안해도 되나요?

대학가자 조회수 : 947
작성일 : 2010-03-31 10:39:00
고1, 6등급 ..
공부하기 너무 싫다고...이제 손놓고 음악(좀 재능있다고 하네요...전직교수왈)한다는데...
진짜 공부 손놓아도 대학갈수있나요....?

내신 안해도 된다고 전직 교수가 지방대는 갈수 있다하는데 말이 되나요...?
정말 실기만 잘하고 공부는  꼴지해도 되나요?
제 생각엔 공부가 젤로 쉬울꺼 같은데...

그 선생님 말 믿어도 되나요?
IP : 211.178.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0.3.31 10:42 AM (58.123.xxx.51)

    네..맞아요.
    주위에 미술..피아노 전공한 아들친구들 정말 실기는 잘하는데 공부가 안되니까 지방대 가게 되네요
    둘다 잘해야되는세상 정말 싫어요
    실기하기가 얼마나 힘든데...성적을 먼저보구 실기를 보잖아요..그러니 성적이 안좋으면 좋은대학에 원서 조차 넣을수 없죠..

  • 2. 물론 가능
    '10.3.31 10:47 AM (125.149.xxx.52)

    물론 가능합니다만.......
    대학 들어가는 것이 최종목표라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방대 음대면 사실 그걸로 먹고 살기 힘들어서.......

  • 3. 헐~
    '10.3.31 10:48 AM (210.221.xxx.2)

    서울 강남에서 6등급이죠?

  • 4. 국민학생
    '10.3.31 10:50 AM (218.144.xxx.98)

    가능은 한데 대학 들어가는걸로 끝이예요. 인생이 대학 입학으로 끝나는게 아닌데 그담엔 어떻게 할건지 아이와 깊이 얘기해보세요. 그럼 아.. 공부가 젤 쉬운 방법이로구나.. 하고 깨닫게 될지도 몰라요. 그리고 고1이면 많이 늦은거 아니에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5. 제 사촌이
    '10.3.31 10:52 AM (115.94.xxx.82)

    집이 대전이였는데 향수병을 못이겨
    재수하던 시절 대학을 지방으로 가버렸어요.(대전)
    레슨하던 선생님도 기가 차고 어이없어 했구요.
    서울에 있는 음대에 가도 되는데...

    그 이후로 인생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냥 어린이들 상대로 피아노 가르치는 것 밖에는 안됩니다.

    음대 지방대 비추입니다.

  • 6.
    '10.3.31 10:55 AM (125.181.xxx.215)

    대학이 너무 많아.. 좀 없애줘야한다. 공부하기 너무 실으면 갈 대학이 없도록 배려해줘야지..

  • 7. .
    '10.3.31 12:45 PM (61.38.xxx.69)

    여기 광역신데요
    미대도 거의 그래요. 좋은 대학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서 빠지는 대학 아닙니다.

  • 8. **
    '10.3.31 1:02 PM (211.215.xxx.46)

    지금 1학년인데 공부하기가 너무 싫다고 놔 버리면
    실기도 언젠간 놔 버리게 됩니다
    수능은 안보나요?
    읽다보니 의문인게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건지...?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피아노 바이올린은 전공자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뭐 하나라도 소홀히 하게되면 지방대도 어렵습니다

  • 9. ..
    '10.3.31 3:33 PM (211.199.xxx.156)

    지방대도 실력이 다 비슷하다고 보면 성적이 합격 불합격을 많이 좌우합니다..
    실기가 아주 뛰어나다면 몰라도 그렇지않다면 성적은 잘 받아둬야해요.
    제친구가 성악전공하면서 공부는 이정도면 좀 신경 안써도 된다고 맘 놓고 있다가 (더 못하는 사람들도 합격하더라면서..)
    나중에 2년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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