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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애9개월인데 둘째 계획하려는데 빠른가요?
지금 첫애가 9개월이라서 지금계획해서 몇달후에 임신이 되면 내년에 낳을수 있을것 같아서요
그래도 2살터울인데 .. 저는 2살터울 만들려고 하면 여유가 있을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네요
애낳고 이제 좀 정신차리고 사람다워질만하니 또 임신해야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둘을 계획하고 있어서요 어짜피 낳을꺼 빨리 낳는게 나은가요?
낳는것보다 두명을 키울려고 하니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둘이 좋은것 같아서요
임신전에는 임산부가 애낳으니 애엄마가 .. 애하나 낳으니 애둘있는사람이 어찌 그리 대단해 보이는지요..
1. 큰 아이에게
'10.3.30 10:16 PM (115.21.xxx.252)그나마 상처를 덜 줄 수 있는 터울이 3살터울이라고 하네요.
연년생으로 낳으면 아이에게도 큰 상처이고 엄마 본인의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전문가들이 말합니다.2. 요건또
'10.3.30 10:18 PM (124.55.xxx.163)애는 하나가 더 많아졌을 뿐인데, 이상하게 일은 열 배로 늘어나구요, 애들이 아프기라도 하면, 일이 백 배로 늘어납니다.
아기가 아직 9개월이라 그리 생각하시나본데요, 아기가 원래 돌 지나고 걷기 시작하면 사고치는 차원이 달라집니다. 말도 안 통하는데 행동 반경이 넓어지고 욕구가 증대하니 정말 힘들지요...
육아 전문가들이 괜히 세 살 터울을 이상적이라 하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울 나라에서는 세 살 터울이면 커서 학교 단위가 달라지다보니 입학 졸업 등등 여러 문제에 더 힘들 수도 있어서 두 살 터울을 두는게 일반적이 되어버렸죠.
뭐 하지만, 그래도 부부의사가 가장 중요하니, 두 분이 결정하는 시기가 가장 좋은 시기겠죠...3. ..
'10.3.30 10:18 PM (114.207.xxx.163)엄마의 건강과 아이의 정서를 위해 두 아이의 터울은 3년이 이상적이래요.
최소한 2년은 두어야 좋답니다.
http://cafe.naver.com/isinmu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2...4. ...
'10.3.30 10:26 PM (115.139.xxx.35)원글님 아기가 순한가봐요. 전 그맘때 죽을것 같아서 누가 둘째 말이라도 꺼내면
죽일기세였어요.ㅠㅠ 뭐 지금도 마찬가지만요.
제친구들이 거의 다 3살터울인데요. 참 좋아요. 첫째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둘째를
낳으니 엄마 몸도 편하고, 첫째 동생에 대한 샘에 대한 투정도 둘째에게 덜가구요.
2살터울 나중에 편할지도 몰라도 몇년은 엄마도 첫째도 둘째도 너무 힘들꺼에요.5. ..
'10.3.30 10:32 PM (114.203.xxx.65)나이가 많으시지 않으시다면 찬찬히 생각해보심이 ㅎㅎㅎ
저 26개월 터울질 예비맘인데 첫애가 22개월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힘들어요..애기 낳옴 어쩔찌 벌써 막막해요6. ㄴ
'10.3.30 11:11 PM (210.4.xxx.154)돌 지났어도 둘째 생각 안나는데.. 체력이랑 다 좋으신가봐요 부럽네요
근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좀 더 천천히 낳으시는 게 좋아요
애기가 두살 전후면 아직 한참 엄마 찾을 때예요
동생이 생기는 건 남편이 다른 여자 데리고 들어오는 거랑 같은 충격이라는 거 감안하세요..7. 둘낳고..
'10.3.30 11:16 PM (114.206.xxx.213)이런말 드리는건 죄송하지만 다시결정할 수 있다면 절~대 둘째는 낳지않으렵니다.-.-
8. 진짜
'10.3.30 11:43 PM (58.140.xxx.230)애가 음청 순한가 부네요~ ^^
전 3살 터울이긴한데 체력되시면 2살 터울도 좋다고 말해드리고 싶은데..
2살터울이 첫째봄-둘째가을 정도면 좋은데.. 9개월이라니.. 2살 터울로 나을려면 바로 가져야겠네요.. 개월수가 차이가 별로 안나면 좀 힘드실텐데요..
둘째가 첫째랑은 달리 좀 예민할수도 있구요.. ^^ 예민한 아가면 엄마가 엄청 힘들어집니다..
적당히 개월수는 좀 띠우고 가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최소 24개월이상이요~
전 3살터울 29개월차이도 좀 힘들더라구요.. 하나 있을때랑 둘이랑은 정말 많이 다르거든요~9. 글쎄요..
'10.3.30 11:43 PM (211.212.xxx.97)어짜피 낳을 거라면 빨리 낳는게 좋을 듯 싶어 전 두살터울로 낳았는데..조금 후회되더라구요.
지금 큰애가 33개월 둘째가 4개월인 두살터울인데..큰애가 동생을 참 예뻐하긴 하는데 큰애랑 놀아주다가 동생 수유하느라 노는거 접으면 아주 많이 섭섭해해요..
이런 저런 모습을 보니...적어도 세살터울이상이 아이들에겐 좋을듯 싶더라구요..
좀 크면 같이 노는게 가능해지면 그때는 한두살터울도 좋겠지만요..10. 애가순한가봐요
'10.3.31 12:19 AM (114.205.xxx.231)정말 애가 순한가봐요
9개월에 둘째 생각하시다니..
저는 그맘때 육아에 지쳐 죽을뻔한지라 둘째 생각은 꿈에도 못해봤거든요
근데
아이 가지시는건 부부의사지만
이렇게 짧은 터울은 첫애한테 너무 안좋을거라는건 명백합니다
연년생 애들 보면 첫애가 너무 불쌍해요
한창 손갈때인데 둘째 임신해서 힘들어 잘 못봐주고
둘째 낳아서 잘 못봐주고
첫째가 완전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크죠
잘 생각해보시고 예쁜아가 가지세요~~11. 3살
'10.3.31 2:36 AM (219.241.xxx.107)저희 아들 둘이 딱 30개월 차이나요.
큰애가 동생 잘 보살펴줘요. (이뻐라 하면서도 지좋아하는건 안주고 때리기도 하지만, 힘조절 가능하니 살살때립니다.)
제 친구는 연년생 키우는데.... 남매가 맨날 박터지게 싸워서 그것땜에 정말 너무너무 힘들답니다. 아이들이 싸우는게 제일 힘들어요.12. 세살 터울
'10.3.31 2:48 AM (221.138.xxx.29)이제 다 키워놨는데
20살, 17살
지금 선택하라면 무자식이 상팔자 ㅎㅎ
자식은 부모에게 평생 걱정거리 입니다.
더우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더욱 더...13. ..
'10.3.31 9:42 AM (218.238.xxx.141)짧은 터울은 첫애한테 너무 안좋을거라는건 명백합니다 2222222
키워보시면 알거예요..
큰애가 너무 많은 희생을 합니다.
자기도 아기인데 엄마를 뺏기는 사실은 쉽지 않앙
엄마는 같이 빨리 키워 편할지 몰라도요14. 애기
'10.3.31 10:11 PM (220.127.xxx.185)두 돌 되면 말도 좀 하고 애교가 아주 엄마 아빠를 녹여요. 두 돌부터 세 돌까지가 정말 예쁜 시기인데, 동생과 터울이 19개월이면 그 예쁠 때 엄마 아빠가 첫째만 예뻐할 수가 없지요. 둘째 키우느라 첫째 예쁜지도 모르고 지나갈 것 같은데요.
키워보니 세 살 터울이 좋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구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