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식때문에 속상해서
큰애는 공부못해, 동작느려서 항상 선생님들 미움사고, 친구들 미움사고
작은애는
오늘도 이마를 다쳐왔네요.
학교에서 다쳤다는데,
어렸을때 이마부터 여기 저기 꼬맨게, 6번이 넘네요.
눈썹두번, 눈사이 1번 이마 3번 ..더 있는것 같아요.
처음 성형외과가서 늘 꼬매주고, 관리해주고, 병원다니고,
6번다 그랬죠.. 근데, 다 흉터는 남았어요.
오늘은 한번 벗겨져서, 볼록 튀어나왔어요. 이것도 흉터 남을텐데
속상해요... 다른 아이들은 이렇게 다치지 않는데, ...그렇게 개구장이도 아니예요.
초등 3학년 아이 선생님. 그렇다고, 다쳤는데, 전화도 안해주시네요.
작년 선생님은 늦게라도 전화주시던데,
58세 여자 선생님 ..앞으로 1년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할건가봐요.
......
저희 자식들은 왜 그렇죠?
1. 속상하셨겠어요
'10.3.23 7:24 PM (116.36.xxx.154)저도 아이가 다쳐서 무릎에 큰 상처 꿰맨자국이 젤 마음아프던데...
이곳에 훌훌 터시고
저도 항상 조심하라고 얘기하고 잔소리하는 것 외에 방법을 몰라서2. ㅎㅎ
'10.3.23 7:26 PM (221.138.xxx.77)그게요
동작이 크지 않은 아이들도
잘 다쳐오는 아이가 있더라구요.
제 아들이 그랬습니다.
큰 병 없이 잘 지내고 있는것에 감사하다고 생각하며 삽니다.3. 흉터
'10.3.23 7:33 PM (175.115.xxx.22)흉 않지는 메디폼같은거 꼭 붙여주세요. 특히 이마 흉 살이 없어서 남더라구요. 그래도 공기 않통하는 상처 치료하는 테이프 꼭 붙여 주시면 흉이 최소화됙 ㅗ거의없어 지더라구요. 연고는 별 효과 없구요.
4. ㅎㅎ
'10.3.23 7:43 PM (59.23.xxx.224)우리 아들은 발목,무릎등 안 다친 데가 없어요.
목발도 그래서 여러벌 샀답니다.
아이 끔찍해5. 내팔자야
'10.3.23 7:49 PM (121.148.xxx.91)메디폼 항상 있구요. 메디폼보다 더 좋은거 붙여줍니다.
근데, 꼭 흉은 남더라구요.
일주일동안 또 머리 못감겨, 소독해줘야해 정말 미쳐요..
그동안 또 흉은 얼마나 질까 가슴조려.
열심히 살아도 안되는건 안되나봅니다.
얼굴이 하얗고, 피부가 약해요. 그래서 더 흉지나봐요.
...........
정말 답답해요..ㅠㅠㅠ6. 내팔자야 2
'10.3.23 7:59 PM (121.151.xxx.154)저도 그래요
두놈다 빠릿빠릿하지도않고
느려터지고 공부에대한마음도 없고
그저 먹고 노는것만 아는고딩을 둔엄마이네요
에휴
정말 도망가고싶습니다7. 저흰
'10.3.23 8:57 PM (59.10.xxx.48)딸 아이가 그래요 동물을 엄청 좋아해서 고양이키우다가 얼굴에 흉터 두 개
생겼고요 오늘은 토끼에게 할퀴어서 10센티 선이 생겼어요
겉은 딸인데 속은 남자애 같아요 고집세고 말 안 듣고,,,어지르기 대장이고...8. ....
'10.3.23 9:37 PM (61.102.xxx.205)다치고 깨지고 하더라도 건강하게 크는 게 제일이죠.
공부나 다른 건 두번째구요.... 뒤늦게 철들기도하고 그렇잖아요.
특히 남자 아이들은요. 기운 내셔요~9. ..
'10.3.23 9:52 PM (121.190.xxx.104)어머.. 느려터진 큰애는 우리집 큰애,작은 아이는 한달 사이 팔 다리 번갈아가며 부러뜨려오는 저희 작은애랑 똑같군요..
맨날 저도 내 팔자야를 외치며 살아요~ㅎㅎ
힘내셔요~10. .
'10.3.24 3:22 PM (121.164.xxx.243)우리애는 덜렁대고 부잡스러운데 심하게 다친적은 한번도 없어요
겁이 많은편이라 그렇다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겁이 좀 많긴 해요11. ..
'10.3.24 4:16 PM (116.126.xxx.190)부모가 예뻐하면 뭐가 문제랍니까. 좀 느려도 예쁜 애들 많고, 초등학교 때 공부를 가지고 잘한다 못한다 하는 어른들이 문제입니다. 부모도 예뻐해하지 않는 아이들을 누구보고 예뻐하라고 합니까. 무지 무지 사랑해 주세요. 무조건.
12. ..
'10.3.24 4:54 PM (121.135.xxx.123)원글님이나 저 같은 집 자식들도 있어야 잘난 사람도 있는거죠..ㅠ.ㅠ
13. 혹시
'10.3.24 5:21 PM (218.155.xxx.224)몸의 균형 감각이나 집중력이 흐려져서 자꾸 다치는건 아닐까요 ? 시력은 괜찮나요 ?
속상하시겠지만 , 가능한한 원인을 파악하고 보완해주도록 해보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