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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순간에 무너진 ‘곽의 진술’

작성일 : 2010-03-20 11:17:20
검사:  "오찬장에서 식사한 뒤 (돈을 줬다는 상황과 관련된) 일을 다 이야기해보세요."
곽영욱:  "(나와 한 전 총리, 정세균 장관, 강동석 전 장관이) 동시다발적으로 나가며,
               제가 조금 늦게 나가면서 봉투를 의자에 놓고 나왔습니다."     (방청석 웅성웅성)

판사:   "(놀라며) 뭐라고요?"
곽영욱:  "장관 둘 나가고, 뒤에 인사 좀 하고 나왔습니다."

판사:   "인사가 무슨 뜻이죠?"
곽영욱:   "포켓에 넣어둔 돈, 내가 밥 먹던 의자에 놓고 나왔습니다."

판사:   "식탁이 아니라 의자요?"
곽영욱:   "네, 제가 앉았던 자리."

판사:  "의자에 놓는 걸 본 사람 있어요?"
곽영욱:  "없죠."

판사:  "한 전 총리한테 (봉투를) 보여주고 놨어요?"
곽영욱:  "어떻게 보여줘요. 바로 놓고 왔습니다."

판사:  "그 봉투를 누가 가지고 갔는지 보셨어요?"
곽영욱:   "못 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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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0319181...
IP : 211.207.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자가 범인이예요ㅋ
    '10.3.20 11:17 AM (211.207.xxx.110)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0319181...

  • 2. ..
    '10.3.20 11:37 AM (59.10.xxx.18)

    코메디가 따로 없죠

  • 3. 현재
    '10.3.20 1:33 PM (112.156.xxx.154)

    이게 나라 꼴인갑요.? 법치가 무너지면 그 나라는 끝장납니다.
    전과자새끼가 통에 당첨되더니 대한민국이 완전히 절단나는 형국으로 가네요.
    하루빨리 끌어내지 않으면 금수강산부터 박살나게 생겼어요.
    뒤에서 돈 빼처먹으려고 삽질하는데... 제발 강은 놔두고 그냥 돈만 가져갔으면 좋겠어요.
    한총리건은 처음부터 날조라는 증거가 속속 들어나게 될겁니다.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던 나라에서 대체 이게 웬일이랍니까....
    아프리카 짐바브웨도 이렇진 않을겁니다.
    제발 국민들이 정치적 수준 좀 높이고 생각이라는걸 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무나 찍어대지말고 그의 정치적 정책이 뭔가 좀 알아보고 찍던가...
    서민들이 조금만 생각했다면 절대 저자를 못찍습니다.
    그때 공약들도 얼마나 반서민적인 공약이었는데... 그걸 보면서도 찍더라구요.?
    종부세없앤다는 공약 운하판다는 공약... 후우~~
    종부세가 서민들이 내는 수돗센줄 알았나봐요. 떼부자들이 내는 세금인데도 말이죠.
    운하를 이름바꿔 4대강살리기 어쩌고 하면서 삽질하잖아요.
    자기들 먹는 수돗물이 어찌되는지도 모르고 환영하는 경상도민들 보면 하품나옵니다.
    아이고.... 그나라 정치인 수준이 딱 그나라 국민의 민도라 하긴 합디다만.... 후우우우~~~
    4대강은 절대로 막아야할 재앙이었다는걸 나중에야 알게 될겁니다.
    지금 못막으면 대재앙이죠. 지금 정권의 악질들은 나중에라도 꼭 그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 4. 원래부터
    '10.3.20 1:44 PM (71.176.xxx.39)

    무죄인 사건이죠. 몇몇 꼴통 검찰들 가카 즐겁게 해 드리느라 수고가 참 많으시네요.

    정권 바꾸면 다 굴비처럼 엮여서 청문회 끌려 나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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