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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민초등학교 분위기는 어떤가요?

...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10-03-14 04:19:14
조만간 전학을 가서 이곳 초등학교를 다닐예정입니다.

학구열높다고는 들었어요.

이학교 분위기는 보통 어떤가요?

요새 게시판에 자주 회자되는

촌지나..어머니모임등이 공공연하게 있는지도 궁금해요.

저는 아이들 중심으로 조용한 학교가 좋거든요.

30년전에도 학교 어머니회에서 좀 자주 왔다갔다 하시는 엄마의 아이가 학교에서 주목받고

기세등등하고 그랬는데..그래봤자 커서 보니 다 고만고만 똑같더만요.^^

아직까지 엄마들 그렇다는게 정말 씁쓸하네요..30년전과 다름이 없는 교육현실이란...
IP : 58.148.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10.3.14 7:59 AM (115.137.xxx.162)

    사교육많고 아이들 공부잘하고 엄마들 수준높고 한집건너 박사집이고...외국생활 거의다 해보고 연구단지 직장인 대부분인 ,대전서 유명한 세손가락에 드는 였던거 같아요.

  • 2. 이동네의
    '10.3.14 9:15 AM (124.55.xxx.162)

    특징은 조용한, 순한, 드러내지않고 학구열 높은,개인주의적인,속내를 알수없는,복잡하지않은,주변환경 좋은, 살기편한 동네 입니다.

  • 3. d
    '10.3.14 10:00 AM (124.54.xxx.19)

    전민,신성동 조용하고 중후한 분위기는 있는데 대전은 아파트가 15년 이상된 아파트가 대부분이라서 요즘은 대덕테크노나 새로 지은 아파트로 이동도하고, 무슨동을 그렇게 따지는거 같진않아요. 제가 잘아는 곳 대덕테크노나 송강동의 어느 초등은 학부모회(자모회)이런거 없는 곳도 있어요. 잘알아보세요. 그리고 치맛바람은 전국 어디나 동일하다고 봅니다. 제가 막내를 초등병설에 딱 1년을 보낸경험이 있는데 학부모회(자모회죠)있어서 회장 총무인가 뽑고 몇명의 도와줄 학부모 이렇게 만들어서 그사람들만 내는게 아니라 입학생 모두에게 일인당 십몇만원인가 내더이다. 그리고 그돈으로 생일이나 소풍, 견학 이런거 하고, 선생은 돈한푼 안내고 도시락 받아먹고요. 스승의날 선물 하고요. 그렇다고 선생이 저렇게 받았다고 아이들 생일때 그흔한 연필 한자루 공책한권이 없어요.
    극성엄마 뭐든 다 쫓아 다니길 원합니다. 소풍,생일잔치,체육대회, 견학,학예회 다요. 엄마들 20명이라면 8명은 쫓아갑니다. 일년 열두달중 한달에 세번은 학교가서 세시간 정도 있습디다.
    쫓아다니면서 아이들 수영장 데리고 가면 옷갈아 입혀주고, 간식 챙겨주고,생일파티때는 상에 올라가는거 아이들 수 맟춰서 다 놓아주고, 안좋아할 수가 없지요. 자기들 일인데 도와주니까요. 그리고 운동회나 학예회때는 더 웃깁니다. 반티 색깔 맟춰서 입고선 음악에 맞춰 춤도 두곡씩 춥니다. 헐.. 엄마들이 더 가고 싶어하고, 더 하고 싶어하고, 못가서 안달이고, 그건 그 엄마들의 성향이더라고요. 뭐든지 튀고 싶어하는거요.
    제가 금전사정이 여의치 않아 딱 1년 보내고 도로 사립으로 돌렸더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유치원 보내면 알아서 다 해주고 데려오고요. 저런 엄마들 만날 이유도 볼 이유도 없어요. 다 거기에서 돈차이가 나나 싶더라고요. 저런 모임 좋아하는 엄마들은 사립유치원이 별로일지도 몰라요. 병설 엄마들 조용하지 않고, 시끄러워요. 자기들은 하기싫다 입으로 말해도 다른 사람이 회장에 뽑히고 총무에 뽑혀도 끝가지 쫓아 다니면서 합니다.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엄마들의 성향같아요. 그리고 그런 엄마들 학교도 병설연계인줄 알고, 학부모회(자모회) 없는 곳은 아이 안보내요. 하고 싶어 하는 사람만 하면 되는데 다른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니까 그게 문제라서 그런거지요. 아이가 학교가는거니 부모들은 아이가 학교에 잘갔나와 교유관계 선생님이 (성적인것과 체벌적인것)폭력성향은 없는지, 선생이 몇몇 학생만 편애하는건 아닌지,폭력학생은 없는지 , 귀가길은 위험하지 않은지, 찻길이 위험하지 않은지 이런거 지속적으로 관심있게 관찰해서 교육청에 민원을 넣고 개선을 해야지, 저렇게 유회적으로 체육대회나 소풍때 반티나 이런거 맞춰 춤추고 끝나면 삼겹살 집에 앉아서 소주마시고, 불콰해진 얼굴 싫은 사람은 싫잖아요. 저런거 좋아하는 엄마들 보면 아이들만 집에 있고 자기들 끼리 친목한다고 밤늦게 까지 몰려다닙디다. 저렇게 병설에서 맛들인 엄마가 일부러 저렇게 하는곳 찾아다니면서 하고 싶은데 자기 자식이 그런지역의 초등학교가 아니면 억지로라도 하고 싶겠지요. 튀고싶어서요. 그리고 그게 초딩때도 먹히면 중딩때도 가는거고요. 청소고 녹색회고, 일자리 창출에 보니 할머니 할아버지들 아파트 마다 택배 하시던데 그런거 하시면 덜 힘들실거 같기도 한데, 저런일 자발적으로 엄마들이 원해서 하는게 아니라면 학교에서 학기초와 개학앞두고 청소용역에 비용 지불하고, 돈내서 시켜야 하지요. 그리고 의무교육이라더니 밥값, 우유값 이런거 내고, 방과후 이런거 내다보면 유치원비 맞먹어요. 초등 중등이 의무교육이라면 전면 무상으로 지급을 해야 맞지않나요?

  • 4. 윗분
    '10.3.14 1:49 PM (220.118.xxx.199)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근데... 엔터 좀 쳐주세요 눈아파요

  • 5. ..
    '10.3.14 7:08 PM (115.21.xxx.186)

    지나가다가.. 도룡동이 더 나아요..
    장대동에 있던 친구도.. 전민동(신성동??)에 있던 친구도 도룡동으로 아이 초등때 다시 이사들어오던데요..

    학교열 높은 것은 도룡동이나 전민이 비슷한데, 도룡동이 조금 더 고상하달까? 예를 들자면 촌지 좋아하는 선생님이 도룡동쪽은 거의 없는데, 전민동인지 그쪽은 꽤 많다고.. 친구가 아이 도룡동으로 전학시키면서 한 이야기 였어요..

  • 6. 일단..
    '10.3.15 1:59 PM (121.184.xxx.86)

    도룡동은 집값이 비싸고, 스마트시티입주로 정원초과라.. 원하는 학교로 가지 못할수 도 있답니다..촌지는 드러내놓고 하는게 아니니 확실히 어떻다 얘기할수 없겠지만, 어느학교나 촌지를 해야한다고 믿거나 극성을 떠는 학부모는 있게 마련이구요..둔산동과 전민동 두곳에서 보내본 경험으로는.. 전민동 학부모의 학력이 좀 높다라고들 얘긴하지만.. 글쎄요,, 확실히 외국생활한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많은건 차이가 나더군요.. 영어성적은 비슷...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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