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가 비싼건 아는데,,,
너무너무 비싼거 같아요.
좀전에 남편 정액검사하고 왔는데,,
일반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선 이만원삼만원대인데,
호르몬검사도 한다고 뭐는 비보험이네 뭐네, 잔뜩 설명하곤 7만 오천원이네요..
그냥 일반병원보다 정밀조사를 하겠지 신랑이 위로를 하는데 가난한 부부에게
검사한번 받을때마다 가슴이 쿵 내려앉아요.
목요일날 저도 호르몬 검사하러 갔는데, 산전검사랑 a형간염 유행이라고 이것도
검사해야하고 b형간염 풍체항체유무 등등 검사다 해야된다해서 했더니
27만원이 나왔어요.
담주엔 저 나팔관검사해요...
그냥 검사만으로 50만원돈이 훅날라가네요.
동네가 이쪽이라 사실 다른데 갈려고 해도 힘들어요..어쩔수없이 미즈메디를 가야하는데
가격이,,, 다른곳보다 시설면이나 의료진수준등을 고려해도 너무 고가라는 생각을 떨칠수 없네요.
불임부부의 절박한 심정을 상술적으로만 이용하지 않았기를 바래요.
뭐그래도, 검사결과만 좋다면 웃을수 있겠지요..^^
모든,,자연순리대로 제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고, 순탄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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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미즈메디 불임센터
d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0-03-13 13:01:37
IP : 218.50.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13 2:18 PM (180.227.xxx.165)강서구 쪽에서 불임쪽으로는 미즈메디도 그렇고 유광사, 더와이즈황병원도 비싸기로 유명하죠
뭐 강남에서 올정도니까 잘보기는 하는가본데.. 아마도 언제부턴가 연에인들이 와서 아이낳아 더 유명해지면서 비싸진걸로 알아요 불임시술 기구들은 다른 병원이랑 별반 다를게 없다던데
의료진이 뭐 다른가? 하여튼 정말 비싸긴 해요2. 마리아가
'10.3.14 5:23 AM (112.158.xxx.73)그나마 저렴했던거 같아요.
제친구는 마리아 대구에서 인공수정했구 전 제일병원에서 인공수정 시험관으로 임신했는데.
가격이 소소하게 틀리더라구요.
참고로 대치 미즈메디에서 기본검사했는데 금액이 참 사악했어요.3. .
'10.3.14 11:09 AM (58.227.xxx.121)저도 마리아에서 시험관 하고있는데요.
제가 여기저기 비교해봤는데 마리아가 많이 저렴한 편이예요.
같은 시술도 병원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저도 집이 서초동이라 더 가깝고 잘하는 병원도 많지만 결정적으로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 굳이 송파까지 다녀요.
원글님 나중에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하시게되면 검사때보다도 비용 차이가 더 많이 날거예요.
그렇다고 병원 먼데로 다니긴 좀 힘든게 사실이라.. 옮기시라고 딱히 권해드리기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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