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위례신도시와 판교신도시 부동산 이야기

추억만이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0-03-12 19:21:49
언제나 부동산 이야기는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본인 스스로 선택하는것이 최고죠 :)

===================================================
위례신도시가 가장 좋은점은 서울접근성과 함께

서울 주위에 택지개발지구가 공급된다는 점입니다.

택지개발지구가 무엇이냐면 쉽게 설명해서 소규모 신도시를 계획하는 것입니다.

공공시설과 교육시설, 상업시설, 주거시설과 그 동선의 배치
등을 미리 계획하고 대규모 주택단지를 건설하는거죠.

거래 주거지는 전용주거지 1, 2종과 일반주거지 1, 2, 3종 등등 무지하게 세세하고 어려운데,
그런 이야기는 굳이 언급하고자 하는것은 아니고요

택지지구를 만들때부터 미리 계획도상에,

각각의 시설들의 위치가 정해지는데

주거시설 용도의 용지인 경우

아파트(공동주택),

블록형단독주택(이건 공동주택일수도, 단독주택일수도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타운하우스 용지입니다.)

단독주택 (일반 우리가 아는 단독주택을 지을수 있는 땅)


의 용도로 구분해서 매각합니다.

단독주택지는 그 물량도 상대적으로 많지 않고 ,
비용도 상대적으로 조금은 더 들수도 있고,
또 아파트의 장점을 누리지 못하지만,

위례신도시의 경우는 서울내 강남 최근접지역에 계획적으로 구분되어 ,

쾌적한 생활환경과 주거여건을 갖춘

단돈주택지가 공급된다는것 자체가 엄청난 메리트 입니다.

근데 왜 지금까지 별로였냐 하면???
서울과 가까운곳에 택지개발지구가 없었 으니까요

위례신도시에 분양을 생각한다면 ,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지의 메리트는 확실하죠.

상권이야기 분석과 함께 적어보자면

... 그리고 상권이야기 ...

위례신도시 옆에 있는 가든5는 잘 아시죠?
가든5는 연명적 25만평입니다.
대충 코엑스 상업시설의 7배죠

가든5 관련해서 위례신도시 들어오고 어쩌고 하면 좋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위례신도시 계획인구가 11만5천 정도입니다

여기서 상업시설의 이용대상이 되는 인구는 좀 줄겠죠
가든5의 규모가 장사가되려면 어디서 다른 인구를 끌고와야 하는데 인접한 잠실상권 ( 100층짜리가 지어진다면...-_- )
강남의 코엑스 상권이 가든5로 이동할리가 없죠

참고로 코엑스의 경우 유동인구가 주말이면 25만 이상입니다.
그럼 가능한곳은 성남이하인데

( 가든5 입지가 환승역등 의 위치/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원천적인 유동인구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


판교신도시에 들어가는, 판교 알파돔시티 라는게 있습니다.

동양최대규모라는 가든5를 뛰어넘습니다 -_-
37만평 규모죠
물론 다 상업시설이 들어가는게 아니죠

좀 어이없죠.

참고로 판교신도시 계획인구는 8만입니다. 위례신도시보다 작습니다

위례나 판교 토지대가 높아서 상업시설 분양가는 낮을리가 없겠죠..

게다가 재미난건 한전 관련법이 개정되었어요

업무목적이 부동산이 가능하도록이죠

이이야기는 한전본사 이전과

그 부지개발목적이 있다고 생각되어 지는데요

( 삼성동에 땅값이 얼마겠습니까 ㅜㅜ )

여기도 면적이 대충 코엑스 7배 정도 됩니다.
오히려 서울시내 상업시설 대전이 시작이죠

물론 세종시 문제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고,

그 방향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리스크를 안고 투기성을 감안한 구매를 한다면 모를까

그외엔 현재로선 기다릴때다라고는

이야기 드릴수 있을듯 하네요

여기까지 추억만이 였습니다 꾸뻑 (__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

IP : 210.94.xxx.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로롱
    '10.3.12 9:03 PM (122.36.xxx.160)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종종 부동산에 관한 글 부탁 드릴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240 급)) 지난 여름에 잡았던 조개...먹으면 안될까요??? 1 냉동실 2010/03/12 292
529239 아들만 둘이면 방 어떻게 꾸며주세요? 4 아들방 2010/03/12 505
529238 드라마 살맛납니다.에서 2 궁금하네요 2010/03/12 786
529237 오프라인에서 싸게 살 수 있는 서점 있어요? 6 책책책 2010/03/12 656
529236 피아노 진도 5 초보엄마 2010/03/12 704
529235 동시통역사 어떤가요? 8 꽁이엄마 2010/03/12 1,242
529234 약사님 계시면..오래된 약들이요 4 폐기 2010/03/12 923
529233 신송간장 어떤가요? 3 리플 2010/03/12 830
529232 지훈 '가지마라' 이거 뭔가요? 9 아흑 2010/03/12 1,931
529231 하이킥 요즘 안 보세요??? 6 너무해 2010/03/12 1,096
529230 오늘 지붕킥을 보니.. 21 지훈 & 세.. 2010/03/12 2,656
529229 이것 좀 알려주세요. 올림? 드림? 3 급해요 2010/03/12 585
529228 놀토에 체험?프로그램 등 하고 결과보고서는 어떻게 제출하나요? 1 초1 엄마 2010/03/12 304
529227 플룻...원래 뻑뻑하게 껴지고 빠질때도 힘들게 되나요? 3 씨름중 2010/03/12 550
529226 토론 위주의 영어학원이 뭔가요? 청담어학원은 어때요? 7 영어학원 2010/03/12 1,883
529225 이쁜 흰 롱 면티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엉덩이를 가.. 2010/03/12 531
529224 일반평범전자렌지? 다기능추가전자렌지? 2 뭘로 살까요.. 2010/03/12 364
529223 수면 내시경 다들 이러셨나요? 12 건강검진 2010/03/12 2,335
529222 이 기사 봤나요? mb가 추천한 법정스님 책이 출판사이름....ㅋ 12 거짓부렁 2010/03/12 1,214
529221 위례신도시와 판교신도시 부동산 이야기 1 추억만이 2010/03/12 1,342
529220 친구가 아들 손금을 보고.. 9 입 다물라2.. 2010/03/12 2,438
529219 왜 김길태 부모는 이름을 길태라고 지었을까요? 44 이름.. 2010/03/12 7,479
529218 언론연대 “MB의 독도 발언, 공포와 괴기의 스펙터클” 2 쥐돌이 2010/03/12 343
529217 끊임없이 먹는 걸 찾는 아이..왜 그럴까요? 6 엄마 2010/03/12 1,014
529216 이*데이는 사과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2 2010/03/12 677
529215 디앤샵 같은 곳에서 미용실 미리 결제하고 머리해보신 분 계세요? 1 ... 2010/03/12 419
529214 쿠쿠 분리형밥솥 써보신분 좋은가요?? 고수님들질문.. 2010/03/12 576
529213 곰팡이 안나는 집도있나요?.. 21 ... 2010/03/12 2,437
529212 아이 책상과 바퀴달린 의자 ..대리석식탁 1 여쭤봐요 2010/03/12 485
529211 요즘도 난방 하세요? 8 가스 2010/03/12 1,553